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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4월11일날 아는선배 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그 선배는 부산 MBC조명담당자인데 저한테 조명보조로 와서 일해볼 생각 없냐는 겁니다...참고로 전 호프집을 운영중이긴 했지만....해외도 자주간다는 말에 지원해보겠따고 하였고, 모회사에다가 이사주와 자기소개서 넣으라고 하더군요.시키는데로 넣었습니다.
참고로 제가말하는 모회사는 인력을 모집해서 자기회사랑 계약맺은곳에 인력을 공급하는..그런회사인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모회사 직원이 실수로 저를 SK에다가 넣어버린 것입니다.첨에는 몰랐죠 -_-;;면접보러 가서 알았습니다..허허허..그런데 저는 대학중퇴인데...대졸부터 지원가능한 회사에 제가 당당히 서류면접 통과라는 개가를(?)올렸던 것입니다.저는 거기서 끝인줄 알았습니다.특히 자기 소개서에 조명일 어쩌고 이런식으로 글을 적은터라...면접에서 당연히 떨어질줄 알았는데...면접까지 통과 -_-;;
내일부터 일하러 갑니다... 딱 "신입사원"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먼저 걱정되는것은...만약 제가 일을 하다가 저의 학력이 발각(?)되면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됩니다.
투잡을 해야 할까요 -_-;; 횐님들이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할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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