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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녀... 사랑해서 보냈습니다..

아리백조 2007.04.07 20:40 조회 수 : 363

저두 처음에는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냐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사랑해서 헤어진건.. 정말 많은 상처를 받었기 때문에.. 너무도

힘들게 생활을 했기때문에..

다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다짐했었거든요..

처음 받었던 상처가 컷기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물론 저두 더 성숙해져있구요..

지금 헤어진 사람 2년 만났습니다...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이사람!! 정말 결혼할만큼이나 괜찮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집 배경이 좋은것두 아니고.. 이쁜것두 아니고 그런데두..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2년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몇일전 헤어지자고

했네요... 처음에는 왜 그러는지 알고 싶었지만..

그래두 이런 저런 이야기해보니 시간좀 갖자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때는 그녀는 벌써 마음의 결정을 한상태니깐요..

제가 아무리 머라 한들 머가 변하겠습니까~~

이 시간을 준건..!! 단지 잊어달라는 말 것이겠지요?

정말 4일을 술만 먹었습니다..

하루 빠듯하게 사는 내 인생이지만.. 많이 아펐기에 술로 달랬습니다..

그러다 5일째 되던날 그녀의 집앞으로 갔습니다..

전화하고 오라고 했는데.. 무작정 간다고 하고 갔습니다..

일단 그녀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전 약한모습이 싫었습니다..

말이라면 정말 많이 했거든요.. 그녀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기에..

편지한장과....... 반지 돌려주고 왔습니다..

오는길에 차에서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지막 대화라 생각하고 말을 조금 했습니다..

정말 앞에서 보고 이야기한다면.. 울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화하면서 많이 울더군요.. 그 모습을 정말 앞에서 봤다면.

저 그녀 못보냈을겁니다..

돌아오는길에 차 운전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도 너무도.. 사랑하는데.. 보내야만 했다는..

아무리 사랑하고 좋아해두 어쩔수 없는게 있다는거..

이제는 그녀의 행복을 빌어줄랍니다..

그녀를 사랑했기에..정말 많이 사랑했기에.. 이제는 .......

그녀가 행복하기만을 ....

소망은 자꾸 빌면 이루어질까요??

그녀 정말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합니다..

너무나도 힘듭니다.. 물론 지금 6일째인데.. 오늘도 술로 달래야겠습니다..

마음이 울컥합니다..

이제는 다시 마음 안줄랍니다..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녀가 멋진사람되라고 그랬거든요..^-^ 정말 마음대충 추스렸는데..

멋지게 성공해서 ^-^ 그녀에게 프로포즈 할껍니다.......

머 안되면 어쩔수 없구요.. 아 마음 너무 아프네...

즐거운 주말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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