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주말에 룰루랄라~극장에갔었죠

기둥/ 벤츠/ 빈자리/ 제차/ 1.5톤/ 기둥

괜히쫄아서 벤츠옆엔 못대겠구 트럭옆에 세워놨는데
영화가 끝나구 나오는데 멀리보이는차가 앞범퍼 완전 x작살...
여친이 `저거 뭐야? 누구차야? 진짜 심하다...`..........`내 차잖아.....`
눈시울이 붉어지며 울음이 나올것 같은 심정...ㅜ.ㅜ

정황을 보아하니 그 트럭이 좀 크게돌아 나가지않고 쪼잔하게 나가려다
범퍼를 치고나가는데 트럭들 옆에보면 갈고리같이 물건 고정할때
거는 고리같은거에 범퍼를 찍어 끌고나감...걸려서 다시 후진
그래도 갈고리가 안빠지자 그냥 돌진.....죽일놈...
앞범퍼가 완전히 탈거...

정말 눈물나네요...ㅜ.ㅜ
여기저기 알아본결과 유료주차장이기 때문에 건물측에서 보상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건물관리인은 전화 피하고...경찰에 신고는 해놨는데 역시 연락 없고...-_-

그 트럭주인 천벌을 받아 3대가 망할지어니 하는일마다 안되고 그지동냥하면서 살게될것이며
고속도로에서 차가 논두렁으로 빠져 뒤집어져 폐차를 시키게될겁니다.

앞범퍼 교체견적...안습이네요...
정말 전역하고 일시작하고나서 부터 돈이 줄줄줄 세고있는게 보이네요.
행보관과 작업하던때가 몸은힘들더라도 맘은 편했었는데...

회원님들 항상 주차하실때 깨끗한차,좋은차 옆에 세워두세요.
상대적으로 그런분들 자기차 아끼듯 남의차도 아끼더군요..
그럼 한주 즐겁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