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전에 대우자동차에서 근무를 했었기에 간략하게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우선 자동차는 자동 로봇에 의해서 차체 용접을 거친후 1차 도장을 마치면
다음으로 열처리를 하게 되는데 그이후 작업이 바로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문짝이나 차체(내/외)에 미세하게 빌어진 틈사이를 매우기위해 에어건 처럼 생긴
공구를 이용해서 100% 수작업으로 실리콘, 일명 "실러" 처리를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작업공구(AIRGUN)을 손으로 당기면 사정없이 실리콘이 쏟아지게 되는데
이때 손놀림이 느리게 되면 상기 사진에서 처럼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문제점은 컨베이어를 타고 흘러나오는 차량들이 넉넉잡아 50~60초에
1대꼴로 나오는데 숙년공일 경우 아주 깔끔하고 이쁘게 뒷 끝처리까지 하게 되는데
반해서 시간이 필요한 비숙년공들은 들숙날숙 개판오분이죠.
그래서 항상 비숙년공 옆엔 숙년공이 지도를 해가며 미쳐 처리하지 못한
뒷처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정직 신입사원 또는 일용직사원이 만든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소수겠지만 이런차 보기보다 많이 있을것입니다. <<<펌글>>>
< 헛 ! 혹시 내차도 ....
욕하는것 같아요...
..실러 처리...음....일단 기능상의 문제는 없으니..조금 덜 이뿌더라도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