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어 TU미디어ㆍMBC 등 순차 실시… 단말기도 잇단 출시
실시간 교통정보와 DMB 방송망을 활용해 길 안내를 해주는 티펙(TPEG) 서비스와 티펙 단말기 출시가 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비스 사업자 가운데 KBS가 유일하게 티펙 서비스를 실시하고, 그동안 KBS 티펙 기술을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단말기만 출시돼왔다. 하지만 최근 TU미디어에 이어 내달 MBC와 YTNDMB, 5월 SBS 등 서비스 사업자 모두가 순차적으로 티펙 서비스를 실시하고, 각 서비스 사업자별 티펙 내비게이션 단말기도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KBS가 수도권 외에 전국 주요 8개 도시에 전국 지상파DMB 송출에 이어 상반기중으로 지방 도시로까지 송출 지역을 확대하는 데 이어 MBC가 6월말쯤 전국 22개 주요도시에 전국 지상파DMB 송출을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SBS와 YTN 등도 전국 지상파DMB 송출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DMB를 활용한 티펙 서비스와 관련 단말기 시장은 올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을 것으로 예측된다.
TU미디어는 최근 내비게이션 단말업체인 하이온콥과 계약을 맺고, 위성DMB 방송망을 활용하는 티펙 서비스 단말기 판매를 시작했다.
SK로부터 전국 교통정보를 제공받아 티펙서비스를 제공하는 MBC는 4월중 프리샛, 카포인트, 노바일렉트로닉스 등의 내비게이션 단말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MBC 티펙 단말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LG전자 등 다른 단말업체와도 협의중이다. MBC는 KBS와 마찬가지로 우선 티펙 단말기 가격에 서비스 가격을 원천 포함시키는 `이니셜차지'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교통정보 제공업체인 로티스와 협력하고 있는 YTNDMB도 내달 파인디지털 등 3∼4개의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자사 티펙 서비스를 이용하는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YTNDMB는 KBS?MBC와 달리 티펙 서비스 요금체계를 월정액제 방식으로 결정했다. 이밖에 SK텔레콤으로부터 교통정보를 제공받는 SBS는 5월쯤 자사 티펙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가장 먼저 티펙 서비스를 시작한 KBS도 팅크웨어?카포인트 등 추가로 다른 단말업체들과 자사 티펙 서비스 사용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KBS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국내 티펙 서비스 사용자수는 약 2만8000명이다.
KBS를 제외한 MBC?YTNDMB?SBS 등은 당초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단말 업체의 티펙 제품 개발이 늦어지면서 서비스도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펌:전자뉴스
실시간 교통정보와 DMB 방송망을 활용해 길 안내를 해주는 티펙(TPEG) 서비스와 티펙 단말기 출시가 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서비스 사업자 가운데 KBS가 유일하게 티펙 서비스를 실시하고, 그동안 KBS 티펙 기술을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단말기만 출시돼왔다. 하지만 최근 TU미디어에 이어 내달 MBC와 YTNDMB, 5월 SBS 등 서비스 사업자 모두가 순차적으로 티펙 서비스를 실시하고, 각 서비스 사업자별 티펙 내비게이션 단말기도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KBS가 수도권 외에 전국 주요 8개 도시에 전국 지상파DMB 송출에 이어 상반기중으로 지방 도시로까지 송출 지역을 확대하는 데 이어 MBC가 6월말쯤 전국 22개 주요도시에 전국 지상파DMB 송출을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SBS와 YTN 등도 전국 지상파DMB 송출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DMB를 활용한 티펙 서비스와 관련 단말기 시장은 올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을 것으로 예측된다.
TU미디어는 최근 내비게이션 단말업체인 하이온콥과 계약을 맺고, 위성DMB 방송망을 활용하는 티펙 서비스 단말기 판매를 시작했다.
SK로부터 전국 교통정보를 제공받아 티펙서비스를 제공하는 MBC는 4월중 프리샛, 카포인트, 노바일렉트로닉스 등의 내비게이션 단말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MBC 티펙 단말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LG전자 등 다른 단말업체와도 협의중이다. MBC는 KBS와 마찬가지로 우선 티펙 단말기 가격에 서비스 가격을 원천 포함시키는 `이니셜차지'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교통정보 제공업체인 로티스와 협력하고 있는 YTNDMB도 내달 파인디지털 등 3∼4개의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자사 티펙 서비스를 이용하는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YTNDMB는 KBS?MBC와 달리 티펙 서비스 요금체계를 월정액제 방식으로 결정했다. 이밖에 SK텔레콤으로부터 교통정보를 제공받는 SBS는 5월쯤 자사 티펙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가장 먼저 티펙 서비스를 시작한 KBS도 팅크웨어?카포인트 등 추가로 다른 단말업체들과 자사 티펙 서비스 사용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KBS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국내 티펙 서비스 사용자수는 약 2만8000명이다.
KBS를 제외한 MBC?YTNDMB?SBS 등은 당초 올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단말 업체의 티펙 제품 개발이 늦어지면서 서비스도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펌:전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