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가 가을 여행을 떠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일명 묻지마 여행인데요..
와이프와 어린 딸과 함께 전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볼까합니다.
바닷가쪽으로 기왕이면 깨끗한 민박에서 한 이틀 정도 머무를 계획입니다.
근처에 맛집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전남쪽이면 어디든 상관 없으니 좋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일명 묻지마 여행인데요..
와이프와 어린 딸과 함께 전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볼까합니다.
바닷가쪽으로 기왕이면 깨끗한 민박에서 한 이틀 정도 머무를 계획입니다.
근처에 맛집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전남쪽이면 어디든 상관 없으니 좋은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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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기리
2008.09.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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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 아빠
2008.09.04 21:02
가.을.여.행.
진짜루 부럽습니다.
저도 와이프랑 애들데이고 그냥 훌쩍 함 떠나보고 싶은데...
이래저래 걸리는게 많아 못하고 있답니다.
이번주 계속 날씨도 좋다고 하니
시원한 가을내음 가득품는 행복한 가을여행 되세요.
원하시는 답글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걍 너무 부러버서리... -
ForeverROCK-★
2008.09.04 23:45
예전에 쪽지주셨던 분 같은데, 차량은 잘 정비하셨나요~^^;
답장 드린다는 게 어쩌다 어쩌다 시간이 흐르면서 ...ㅎㅎㅎ;;
가을여행이라! 부럽습니다.
저도 9월중순 전후로(애인님과 2주년인지라^^) 가을여행을 떠날 생각입니다~
인적 드물고~ 가을냄새 물씬나는 곳으로 히히.... 안전히 다녀오세요~!
광양 제철소 아시죠.
우선 광양 기점으로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개인적으로 추천해봅니다.
우선 1시간 이내의 가볼만한곳.
위에서 내려오시면 남원에 들러 일단 추어탕 한 그릇 가볍게 하시고
남원에서 하동방면 국도 있거든요.
섬진강 하류 쪽인데 도로 양 옆으로 섬진강 강줄기가 40KM 정도 강 양쪽을 끼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는 금상첨화죠.
도로,강옆으로는 벚꽃나무가 있어서 봄에는 장관이기도 합니다.
쌍계사아시죠(구례에서 하동방면 한 20여분쯤)
거기입구는 조영남의 화계장터 노래로 유명한 화계장터가 있고요.
그리고 한 5분여쯤 더 가면 배 과수원이 길 양쪽으로 쭈~~욱 있어서
직거래로 싱싱한 배도 구매할 수 있고요.
그리고 한 10여분쯤 오면 하동인데..
다리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은 전남 광양..반대편은 경남 하동입니다.
하동은 재첩,녹차로 유명하고요. 송림으로도 유명하죠.
강가에 백사장이 해수욕장처럼 넓게 펼쳐져 있고 바로앞에 아름드리 소나무(천연기념물)가
빽빽이 숲을 이뤄 이것 또한 정말 장관이고요.
저녁 노을 질때면 풍경화에 푹 빠져 있는듯한 그럼 느낌이라고나할가요.
그리고 다리건너면 전남 광양인데 ..거기서 한 3분정도면 매화꽃으로 유명한곳이 나옵니다.
하동에서 한 30여분쯤 오면 광양제철소가 있답니다.
여행겸 애들 현장 학습하는데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듯 하고요.
광양에서 순천까지는 20여분 여수까지는 40여분정도 걸리네요.
경남 남해는 광양에서 한 20~30여분쯤
생각 나는 대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아..그리고 망덕이란 곳이 있네요.
포구데요 앞에는 바다고 횟집(지금 전어가 많죠 좀 있음 전어축제도 하고요)이
한 500M즘 강변도로를 끼고 있습니다.민박도 있고요. (저같음 이곳에 민박 하겠습니다)
(하동-30분. 광양에서 10분쯤)
광양먹거리는 광양숫불고기로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