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도 꾸리꾸리 하네요..
제가 아는 회사분의 차를 몰게 되었어요. 상무님과 과장님은 이천쪽에 미리 가셔서 제가 차를 그쪽으로 몰아가게 되는 상황...

라셍이 뉴라셍이 EX형 고급형같네요..
스틱이 아닌 오토구요.. 회사차같기도 하고 직원차량 같기도 하고~~
아무튼 수위실에서 열쇠를 건네받고 저의 신분증 보여드리고 차량 출고 증명서에 사인하고 88올림픽 타고 중부고속도로로 탔습니다. 차들도 없구 해서 또 발동이 걸려서~~
에라 하고 열라 밟았어요~~ 제차가 아니지만.. ㅡㅡ;;
근데 180되니까 차가 엄청흔들려요~~ 바퀴 빠질려고 그래요~~ 덜덜덜~~!
으메으메.. 이거 머여~~ 170까지는 아무이상이 없는데 180만 되면 차가 덜덜~ 바퀴에서 진동이 엄청나게 옵니다~~ 음메음메~~ 나의 라셍이는 끄떡도 없던데.. 이거 오토라서 그러나? 에구에구.. 이러다 사고나겠다 싶어서 110만 죽어라도 밟아서 이천다녀왔네요~

근데요.. 라셍이 오토하고 스틱하고 연비말고 성능면에서 차이가 있나봐요..
렉이란게 걸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정말 라셍이는 180까지 밟을 수 있게 렉을 걸어놓은걸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스틱이라서 200은 충분히 나가던데...
괜히 남의차 사고나면 내 쌩똔 나가는거 같아서 조심조심 몰아서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똑같은 라셍이 모니까 내차처럼 편안하더라구요~~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