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여자를 알고지낸지는 2년여정도 되네요..
계속 저에게 왔다가 다시 예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가고..다시 왔다가 돌아가길 반복하면서..
2년여를 알고 지내게 되어 버렸네요..그런데..또다시 그녀는 나에게 돌아왔고..
2달여간을 같이 애인 사이로 지내게 되었는데..다시 또 그녀는 예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가 버렸네요..
지금까지는 한번도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았으나..이번에 확실하게 그녀를 잡자는 심정에..
그녀와 잠자리까지 같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그녀는 또 떠나 버렸네요..
이번엔,..제가 그녀에게 청혼까지 했었고..그녀는 그걸 받아 들였고..부모님에게 인사까지 시켜줬을 정도였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일요일까지..같이 잘 지냈는데..갑자기 월요일에..예전 남자친구랑 헤어지지 못하겠다.. 하면서..미안하다는 전화를 주더군요..
그리고 화요일 전화가 와서..만나자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예전 남자친구가..전화가 와서..자긴 할말이 없다고 했으나..계속 만나서 할애기가 있다면서..만나길 요구해서 만났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그 예전 남자친구가..자기 없으면 자기는 안된다고 하면서..자기에게 돌아와주길 요청을 했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이미 그 여자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고..그 사람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더군요..그랬더니..그 예전 남자친구가..술병을 깨더니..너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면서 자기에게 돌아와 달라는 말을 했다더군요..그리고 나에게 전화해서..못만난다는 애길 하라고 해서..할수없이 전화를 한거라고..그러면서...나에게 일주일간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자기가 정리를 하겠다고..내가 나서서 정리를 해준다는데..극구 그건 아니라면서..자기가 정리를 하겠다면서..나보고 일주일간 연락하지 말고 자기 전화를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떠나 버리더군요..
머리는 이건 아니다...세상에 여자가 그 여자 하나도 아닌데..이렇게까지 하면서 그 사람을 만나는건 아니라고 하는데..마음이 그걸 허락하지 못하고 계속 미련을 가지게 하네요..
어제 제 이야기에...많은 분들이 답을 달아주셔서...어느정도 정리는 되어가는데..마음이라는것이..이렇게 간사한것인지..모르겠네요..
계속 저에게 왔다가 다시 예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가고..다시 왔다가 돌아가길 반복하면서..
2년여를 알고 지내게 되어 버렸네요..그런데..또다시 그녀는 나에게 돌아왔고..
2달여간을 같이 애인 사이로 지내게 되었는데..다시 또 그녀는 예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가 버렸네요..
지금까지는 한번도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았으나..이번에 확실하게 그녀를 잡자는 심정에..
그녀와 잠자리까지 같이 가졌음에도 불구하고..그녀는 또 떠나 버렸네요..
이번엔,..제가 그녀에게 청혼까지 했었고..그녀는 그걸 받아 들였고..부모님에게 인사까지 시켜줬을 정도였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일요일까지..같이 잘 지냈는데..갑자기 월요일에..예전 남자친구랑 헤어지지 못하겠다.. 하면서..미안하다는 전화를 주더군요..
그리고 화요일 전화가 와서..만나자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예전 남자친구가..전화가 와서..자긴 할말이 없다고 했으나..계속 만나서 할애기가 있다면서..만나길 요구해서 만났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그 예전 남자친구가..자기 없으면 자기는 안된다고 하면서..자기에게 돌아와주길 요청을 했다고 하더군요..그런데 이미 그 여자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고..그 사람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더군요..그랬더니..그 예전 남자친구가..술병을 깨더니..너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면서 자기에게 돌아와 달라는 말을 했다더군요..그리고 나에게 전화해서..못만난다는 애길 하라고 해서..할수없이 전화를 한거라고..그러면서...나에게 일주일간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자기가 정리를 하겠다고..내가 나서서 정리를 해준다는데..극구 그건 아니라면서..자기가 정리를 하겠다면서..나보고 일주일간 연락하지 말고 자기 전화를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떠나 버리더군요..
머리는 이건 아니다...세상에 여자가 그 여자 하나도 아닌데..이렇게까지 하면서 그 사람을 만나는건 아니라고 하는데..마음이 그걸 허락하지 못하고 계속 미련을 가지게 하네요..
어제 제 이야기에...많은 분들이 답을 달아주셔서...어느정도 정리는 되어가는데..마음이라는것이..이렇게 간사한것인지..모르겠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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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돌프
2007.03.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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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기~
2007.03.21 13:06
머리로 알고 있다고 해결되는게 아닌건 맞습니다.
여기서 어떤 조언을 듣더라도 열에 하나.. 백에 하나라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면 걸어보고 싶은거.. 저도 압니다.
사람 맘이 그렇게 쉽게 돌아서지지도 않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돌아서지도 못할거면서 돌아설 준비를 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책망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건.. 아닌데.. 하면서도 미련이 계속 남습니다.
그래도.. 아닌건 아니더군요...
나중에 더 아프고.. 더 힘들고.. 더많이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내 사람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해봐도 마음이 아픈건 무슨 약을 먹어야 할지..
제3자 입장이라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님께서 제 친구라면 전 뒤통수 열라 쌔리면서 안먹는 술이지만 같이 마셔주겠습니다.. -
vmax
2007.03.21 13:06
전에글 잠시 봤었는데 다른분들이 어떻게 조언해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가 쓴글이 다른분과 중복된 글인지 확인 못해봤습니다만 일단 제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그분을 얼만큼 사랑하시던 지금 서로 두분은 상처도 많고 또 그 상처는 절대 지워지지 않을겁니다.
남자분께서 그분을 정말 너무너무 많이 사랑하셔서 일전의 일들을 사랑으로 다 감싸주신다 생각하실런지
모르겠지만 그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저도 와이프와 다른 문제로 결혼전 상처가 있었지만 저또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잊어버릴려 했지만
결혼생활하면서 그일이 걸리는 일이 꼭 생기고 그때 또다시 전에 받은 상처만큼 아프게 또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힘듭니다...
그래서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죽을만큼 아픈 상처준 연인은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더라도
행복과 웃음이 끝까지 가는건 힘들다 생각됩니다... -
emt52
2007.03.21 13:06
원래 한번씩 떠나던 사람은 언제든갑니다..
결혼하시고도 그런갈등을 이해해주실수있으시면 잡으시고 아니라면 과감하게 놓아버리셔야합니다..
사람이 쉽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
아아아아
2007.03.21 13:06
.....
한마디만 합시다..
여자건 남자건 이성 문제로 속 썩인 사람들 그걸로 평생 갑니다.
깨끗하게 잊고 새출발 하십시오... -
쇽크
2007.03.21 13:06
이글을 보는 분들은 3자니깐 이성적으로 보고..
그게 맞습니다..
마음과 이성에서 고민중이신데..다른 간단한건 마음이 옳을수도 있으나..
이일은 아닙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
행구기
2007.03.21 13:06
언제끊어질지 모르는 가느다란 실 사랑을 하시네요...
여잔 많아요~ 그쪽을 더 사랑할수있는 여자말예요.. -
단채
2007.03.21 13:06
아직 젊으시다면 한 동안 이상한 관계지만 계속 지속시켜나가면서 최대한 내 사람으로 만들어보시구요.(그럴 맘이 있으시다면..)
나이가 있으시다면 빨리 접으시는게.. 물론 이성적으로 안되고 힘들지만..
아니면 모든걸 포기하고 그분께 올인하는 방법 밖에는 답이 없네요.
그나마 아직 젊으신 분이기를.... ^^ -
라세피아
2007.03.21 13:06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ㅜㅠ.ㅜ
당장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이쯤에서 정리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아마두 그여성분 또 올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땐 단호히 거절하세요
계속해서 두남자 사이에서 갈등만 하고있는것같은데 아마두 그여성분은 그남자에게 더욱 마음이 있을껍니다.
근데 현실을따지면 베스트월드님을 선택하실것같고 ㅜ.ㅜ
참 가슴아푼일이지만 여기서 이만 끝내시는것이 서로에게 좋을듯하네요//....
힘네세요^^ -
uto
2007.03.21 13:06
정말 그분을 사랑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깔끔히 정리하는게 님을 위해서 좋을것 같네요..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는거 일도 아니거든요..
빨리 정리하고 다른 좋은 님을 만나는게 좋을듯..... -
세띠!찐*
2007.03.21 13:06
정말 같은 여자가 봐도 이해 안가요...
어젠 글읽고 그냥 했는데 오늘은 리플답니다!!!
관두세요!!!
제발요!!
이성적으로 판단하건데...
님이 만약 결혼하셔도 여자분 마음이 갈대처럼 이리저리 휘어다닐꺼 같네요.
이번에도 그러시면 그냥 인연 끊어버리세요. 남자나 여자마음 그렇게 단번에 칼로 그어버릴 수는 없겠지만...
저같으면 저런여자분이라면 그냥 과감하게 인연 끊어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