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파전에 동동주 OR 이슬이 몇병 땡기면 딱이네요..
이런날은 업무 일찍 접고.... 어디 공기좋은데가서 술한잔 하면 딱인데... ㅋㅋㅋ
일이 바쁜관계로... 땡땡이도 못치고... ㅋㅋ
암튼 기분전환 삼아서 펌글 올리고요...
웃자고 퍼온 글이므로.. 혹시 여성분들 너무 기분나빠 하지마세요~~
================================================================
여기서 나오는 내 친구는 나랑 같이 80년생이야.
뭐 지방대 나왔다고 툴툴대고 자영업을 하면서도 돈은 잘벌어서 떵떵거리고 살면서 부모님이랑 친구들 신경은 꼬박꼬박쓰는 괜찮은 놈이지.
이놈 지난달에 결혼했어.
신부도 이쁘더라.
불egg 친구인 난 몸소 결혼식장에 여자를 보러... 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를 하러 갔어.
근데 신부측에 너무 끌리는 여성분이 계신거야.
웃는 얼굴하며 몸매하며... ㄱ-
내가 좀 용기가 없어.
그래서 제수씨한테 결혼식 후에 물어보니 자기 친동생이래.
순간 0.00001초였지만 내 불알친구와 제수씨와 나의 관계를 잘 엮어서 그 아리따운 낭자를 취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
흠흠. 하여간 그리고 엊그제 놈이랑 소주한잔 하면서 신혼에 빠져있는 이색히를 사정없이 원망하고 있었어.
편의상 놈은 남군 이라고 해둘께.
남군이 그날 나한테 들려준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어...
앞으로 결혼준비하는 남성분들... 잘봐, 이런 웃지못할일이 당신한테 일어날 수 도 있어.
남군이랑 제수씨가 사귈 때부터 제수씨 여동생 (편의상 그녀, 라고 할께)은 남군을 잘 따랐나봐.
나이도 2살차이밖에 안나서 뭐 귀여운 동생 대하듯이 했데.
약혼식 후로는 술도 같이 마시고 뭐 그렇게 허물없이 지냈나봐.
남군놈... 복도 많은넘...
근데 결혼식 일주일전에 일이 터진거야.
여느때와같이 자기 신부 in future 을 보러 처가 in future 에 놀러간 남군...
집안이 너무 고요해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 차렸나봐.
남군" 장모님~? 장인어른~? 미경아(가명)~? 누구 없어요?
그러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2층에서 누가 내려오더라는 거야 (이 집은 2층집이야, 딸들 방들이 다 2층에 있나봐)
가만히 보니까 앞으로 자기 처제가 될 미경이인데
아무리 처제 될 몸이지만 얇은 블라우스 차림에 s라인 윤곽을 다 보이면서 갓 샤워하고 나온듯 머리를 닦으면서 오는 폼이 너무 섹시하더란거야.
정신은 지배해도 몸까지 지배할 수 없었던 남군의 남근이 반응을 시작하려는 찰나였데.
미경" 오빠... 오빠 이제 일주일 있으면 언니한테 가네요... 나 오빠 참 많이 좋아했는데...
남군" 미..미경아 (*-_-*)
미경" 오빠, 지금 언니랑 부모님 드레스보러 나갔어요... 저녁에나 올꺼에요
남군" 커..아..그..그렇구나
미경" 오빠! 어차피 언니한테 갈꺼지만 한번만이라도 오빠랑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남군" 헉!!!! (크오오오)... (우... 하나님 어찌해야합니까... 오늘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게 하옵소서...)
엄청난 남군놈, 그 짧은 시간동안 계획을 다 잡고 뭐라고 말하기 전, 그녀가 말했데.
미경" 오빠 혼란 스러운거 알아요. 나를 가질 용기가 있다면 내 방으로 올라와요...
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돌아가요... 오늘일 없던걸로 할께요...
그러면서 미경인 올라갔데.
3초동안 엄청난 번민의 시간을 보내던 남군, 어떤 결심을 한듯, 결의한 표정으로 집을 나가서 자기 차로 향했데.
떨리는 손으로 차의 운전석문을 열러고 애쓰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에 손을 얹었다는 거야.
놀란 남군이 뒤를 돌아보니, 감격에 얼굴이 달아올라있는 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
장인" 남서방... 내 남서방이 곧은 사람인줄은 알았으나 이리도 곧은 줄 은 몰랐네!
장모" 우리 미혜 (제수씨 가명) 남서방한테 맡기는데, 내 걱정이 하나도 없네!
그리고 뒤에서 웃으면서 나오는 미혜와 그 동생 미경...
남군은 순간 0.3초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했더랬다.
남군" 제 인생의 여자는 오로지 미혜입니다... 그 누구가 유혹한다해도 넘어갈 제가 아니죠 훗~
장인&장모" ㅜ.ㅜ.ㅜ.ㅜ 남서방 ㅠ.ㅠ.ㅠ.
그렇게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은후 남군은 나한테 비밀을 얘기해 주었다.
남군" 야 색갸, 내가 오늘 얘기해준 경험담의 교훈이 뭔줄 알아??
....
...
..
.
콘돔은 항상 차안에 보관.... ㄱ-
이런날은 업무 일찍 접고.... 어디 공기좋은데가서 술한잔 하면 딱인데... ㅋㅋㅋ
일이 바쁜관계로... 땡땡이도 못치고... ㅋㅋ
암튼 기분전환 삼아서 펌글 올리고요...
웃자고 퍼온 글이므로.. 혹시 여성분들 너무 기분나빠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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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오는 내 친구는 나랑 같이 80년생이야.
뭐 지방대 나왔다고 툴툴대고 자영업을 하면서도 돈은 잘벌어서 떵떵거리고 살면서 부모님이랑 친구들 신경은 꼬박꼬박쓰는 괜찮은 놈이지.
이놈 지난달에 결혼했어.
신부도 이쁘더라.
불egg 친구인 난 몸소 결혼식장에 여자를 보러... 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를 하러 갔어.
근데 신부측에 너무 끌리는 여성분이 계신거야.
웃는 얼굴하며 몸매하며... ㄱ-
내가 좀 용기가 없어.
그래서 제수씨한테 결혼식 후에 물어보니 자기 친동생이래.
순간 0.00001초였지만 내 불알친구와 제수씨와 나의 관계를 잘 엮어서 그 아리따운 낭자를 취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
흠흠. 하여간 그리고 엊그제 놈이랑 소주한잔 하면서 신혼에 빠져있는 이색히를 사정없이 원망하고 있었어.
편의상 놈은 남군 이라고 해둘께.
남군이 그날 나한테 들려준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어...
앞으로 결혼준비하는 남성분들... 잘봐, 이런 웃지못할일이 당신한테 일어날 수 도 있어.
남군이랑 제수씨가 사귈 때부터 제수씨 여동생 (편의상 그녀, 라고 할께)은 남군을 잘 따랐나봐.
나이도 2살차이밖에 안나서 뭐 귀여운 동생 대하듯이 했데.
약혼식 후로는 술도 같이 마시고 뭐 그렇게 허물없이 지냈나봐.
남군놈... 복도 많은넘...
근데 결혼식 일주일전에 일이 터진거야.
여느때와같이 자기 신부 in future 을 보러 처가 in future 에 놀러간 남군...
집안이 너무 고요해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 차렸나봐.
남군" 장모님~? 장인어른~? 미경아(가명)~? 누구 없어요?
그러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2층에서 누가 내려오더라는 거야 (이 집은 2층집이야, 딸들 방들이 다 2층에 있나봐)
가만히 보니까 앞으로 자기 처제가 될 미경이인데
아무리 처제 될 몸이지만 얇은 블라우스 차림에 s라인 윤곽을 다 보이면서 갓 샤워하고 나온듯 머리를 닦으면서 오는 폼이 너무 섹시하더란거야.
정신은 지배해도 몸까지 지배할 수 없었던 남군의 남근이 반응을 시작하려는 찰나였데.
미경" 오빠... 오빠 이제 일주일 있으면 언니한테 가네요... 나 오빠 참 많이 좋아했는데...
남군" 미..미경아 (*-_-*)
미경" 오빠, 지금 언니랑 부모님 드레스보러 나갔어요... 저녁에나 올꺼에요
남군" 커..아..그..그렇구나
미경" 오빠! 어차피 언니한테 갈꺼지만 한번만이라도 오빠랑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남군" 헉!!!! (크오오오)... (우... 하나님 어찌해야합니까... 오늘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게 하옵소서...)
엄청난 남군놈, 그 짧은 시간동안 계획을 다 잡고 뭐라고 말하기 전, 그녀가 말했데.
미경" 오빠 혼란 스러운거 알아요. 나를 가질 용기가 있다면 내 방으로 올라와요...
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돌아가요... 오늘일 없던걸로 할께요...
그러면서 미경인 올라갔데.
3초동안 엄청난 번민의 시간을 보내던 남군, 어떤 결심을 한듯, 결의한 표정으로 집을 나가서 자기 차로 향했데.
떨리는 손으로 차의 운전석문을 열러고 애쓰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에 손을 얹었다는 거야.
놀란 남군이 뒤를 돌아보니, 감격에 얼굴이 달아올라있는 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
장인" 남서방... 내 남서방이 곧은 사람인줄은 알았으나 이리도 곧은 줄 은 몰랐네!
장모" 우리 미혜 (제수씨 가명) 남서방한테 맡기는데, 내 걱정이 하나도 없네!
그리고 뒤에서 웃으면서 나오는 미혜와 그 동생 미경...
남군은 순간 0.3초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했더랬다.
남군" 제 인생의 여자는 오로지 미혜입니다... 그 누구가 유혹한다해도 넘어갈 제가 아니죠 훗~
장인&장모" ㅜ.ㅜ.ㅜ.ㅜ 남서방 ㅠ.ㅠ.ㅠ.
그렇게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은후 남군은 나한테 비밀을 얘기해 주었다.
남군" 야 색갸, 내가 오늘 얘기해준 경험담의 교훈이 뭔줄 알아??
....
...
..
.
콘돔은 항상 차안에 보관.... ㄱ-
댓글 23
-
집그리는사람
2007.03.05 13:28
ㅋㅋㅋㅋㅋㅋ -
아자붕붕
2007.03.05 13:28
이게 과연 사실일까요?
사실이라면 참 어의없는 집안인데요...
헉~~ -
맛있는햇치백
2007.03.05 13:28
그냥 웃자고 만들어 낸 이야기 겠죠...
만약 사실이라면 -_-;;;;;;;;;;;;;;;;;;;;;;;;;;;;;;;; -
스팀팩라셍
2007.03.05 13:28
오~~ 저같은면 불같이 화낼을거 같은데....
사람시험하는건 정말 나쁜짓이거든요. 손바닥위에 나를두고 지켜보면서 시험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난 미쳐버릴지도...
ㅋㅋㅋ 반전은 식스센스 급입니다. -
승희앤
2007.03.05 13:28
지갑에 콘돔이 있었더라면 낭패군요..ㅋㅋ -
성훈짱
2007.03.05 13:28
음.. 저도 대략 콘돔을 가지러 갔을거란 생각을!~~ ㅎㅎㅎ
반전이 압권입니다.. ㅎㅎㅎ -
츄르스
2007.03.05 13:28
유머방으로 고고고~~ -
피그말리온
2007.03.05 13:28
오~ 대단한 반전..ㅋ -
단채
2007.03.05 13:28
ㅎㅎㅎ
다른 분 의견처럼 실화라면 좀 기분 나쁠 수 있겠습니다. -
라임보이
2007.03.05 13:28
아.. 정말 마지막에 압권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
☆ACE~☆
2007.03.05 13:28
ㅎㅎㅎㅎ반전이 압권이네요~~ㅎㅎ
사실이든 아니든,저기 글의 주인공은 참 속이 빠졌다 생각이 듭니다..ㅎ
저 같으면 저런 집안 사람들과 결혼 안합니다.;; -
지원
2007.03.05 13:28
아- 대박입니다. ㅋㅋㅋㅋ -
바다사나이
2007.03.05 13:28
우와~~ 넘 잼나게 봤어요
반전 굳 -
짱가라세리
2007.03.05 13:28
ㅋㅋㅋ 야설 가태용~~
이런거 완전 내스탈이야~~~
재밌게 잘봤습니다. -
티모르최
2007.03.05 13:28
콘돔은 항상 차안에 보관..ㅋㅋㅋㅋ -
알뽕
2007.03.05 13:28
저도 차에 있는데.....
처제가 없다는...
ㅡ.ㅡ; -
라돌프
2007.03.05 13:28
아니.. 콘돔을 차에 항상 보관하시믄... 혹시.. 차에서??? ㅡ,ㅡ;;;;;;;;;;;;;;;;;;;; -
깜박이
2007.03.05 13:28
한겨울밤의 꿈이겠죠...하지만 상상만으로도 부럽다는 -
핵이
2007.03.05 1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태기
2007.03.05 13:2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쌥쌥
2007.03.05 13:28
완전 황당.ㅋㅋ~ㅡㅡ; -
메가쑈킹
2007.03.05 13:28
낚였당..
제목만 보고 쇼킹한 내용인줄알았는데 -
남덕우
2007.03.05 13: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