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해외 워크샾으로.. 다음주에요...

손님들 잔뜩 델꾸...

뭐 말이 워크샾이지... 일정표를 보니.. 3박5일간의 일정속에..

업무관련은 단 3시간... 나머지는 모조리 관광...

편하게 가는 자리면 좋겠지만 저 역시 제 손님들을 모시고 가는 자리라서..

낮에는 어르신들(?) 이동간에 자리 이탈 및 인원 체크에 정신 없을듯 하고요..

밤에는 접대하느냐고 정신 없을것 같네요..


이런 여행은 여친 OR 와이프 OR 친구들하고 가야 잼나는 법이거늘...

그닥 반갑지는 않네요... 단, 회사에서 공짜로 베트남 공기를 맡게 해준다는 사실에..

걍 위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베트남 술맛은 어떨까........ ㅎㅎㅎ


그리고 이번 워크샾에 위로차(?) 단 한명의 여자를 델꾸 갑니다... 울 회사 여직원..

이번 워크샾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데 몇년간 고생했다고 델꾸 가네요...

자기 혼자 여자라서 혼자 놀아야 한다고...

베트남 가서 자기 꼭 델꾸다니라고... 지금부터 협박 아닌 협박이 들어오는데..

제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워크샾 참석자중 여직원을 제외하고 젤 어리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쩝.... 참고로... 키 크고... 몹시 이쁩니다... ㅋㅋㅋ


아... 이번기회에 작업을 들어가야 하는건가.... ㅎㅎㅎ

신이 주신 기회인가... 쩝... 농담이고요... 제가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여친을 두고 딴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