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BH(다이너스티후속모델) 9월판매 예정 ☆현대 카달로그
2007/02/20 16:31

울산공장 노사, 주차장 부지에 건설 합의

현대자동차가 세계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최고급 세단(프로젝트명 BH) 생산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현대차는 20일 “최근 노사간 합의로 울산 5공장과 바로 옆 주차장 부지 3,000평에 차세대 고급 전략차종을 생산할 BH공장을 짓기로 하고 이 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1,852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내년 말 완공돼 차량의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BH는 다이너스티 후속모델로, 그랜저 TG와 에쿠스 사이에 있는 고급 세단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이미 차량모델의 개발을 끝내 놓은 상태에서 당초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생산라인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주차장 부지 활용을 둘러싼 노사 마찰로 인해 착공시기가 수개월 늦춰진 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신차종 개발에 사활을 거고 경쟁하고 있어 신규공장 건설이 더 이상 늦어지면 경쟁력에 타격을 입는다”며 “뒤늦게나마 노사합의로 공장건설에 들어가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 노조는 울산 5공장과 주차장 부지에 BH생산공장을 짓겠다는 회사의 투자방침에 대해 일부 대의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다른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멀어서 불편하다”며 반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노사 양측은 BH공장을 새로 짓는 대신 공장 인근에 소규모 주차타워를 세우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 뒷바퀴 굴림방식 모델 BH, 3.5 V6 탑재

현대자동차가 다음 단계로의 진행을 위한 행동을 구체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하고 있는 뒷바퀴 굴림방식 럭셔리 세단에 대한 얘기이다. 이미 에쿠스의 후속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오토뉴스의 스파이 포토난에도 비교적 자세한 사진이 소개된 바 있다. 세그먼트는 그랜저의 바로 위급.
쏘나타와 그랜저의 GH 플랫폼과 다른 BH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현대자동차의 뒷바퀴 굴림방식 모델은 3.5리터 V6 람다 엔진을 탑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엔진은 현재 쏘나타와 그랜저에 탑재되어 있는 3.3리터의 증강판.
그런데 아제라(그랜저의 미국 수출명)에는 3.8리터 V6를 탑재하는데 파워를 중시하는 뒷바퀴 굴림방식 모델인 BH에는 탑재하지 않을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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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하나 나올 것 같네요..
그나저나 대우는 대형급을 빨리 만들어야 할텐데...어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