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쪽팔려서.. ㅜㅜ
저번주 화욜 차 출고 받고 기쁜 맘으로 있는데.. 생각지 못한 소개팅이 들어 왔습니다..
좀 깐깐한 성격이라.. 어지간해선.. ok 안하는데.. 만나보니 괜찮더군요..
그리 하여 구정전전날 친구들과 소개팅녀와.. 몇몇어울려 밀어주기 식으로 대부도에 펜션잡고 놀러 갔습니다.
인원이 좀 많아서..놀고 막 그러다가 .. 그냥 그냥 자게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친구들이 어깨를 툭툭 치며... 안쓰런 눈빛으로 쳐다 보내요..
상황인즉.. 10명이 놀러가서.. 6명 잠들고.. (저 포함..나머지 친구들 술먹고 뻗어버림)
따른 친구 하나 소개팅녀.. 외 2명이 더 놀고 있었는데..
친구란 넘이.. 소개팅녀한테.. 대쉬를 했다고 하는겁니다..
와~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담날 아침행동을 보니.. 이녀석 별로 미안해 하는 기색도 없고 해서..
짜증나서 .. 집에 왔습니다..
제 성격아는 친한 친구넘은.. 눈치 보기 바쁘고.. 기분 무척 드럽내요..
그날 저녁 미안하다며 전화오는 거 짜증나서 막 끊고 그러니까..
다른 친구가.. 자리를 만들었내요.. 둘이 풀라고..
술 한잔 하면서 풀려고 하는데..
이자식 면상에 대고 한마디 더하더이다.. ㅡㅡ^
니가 맘에 들어 할려고 한건 아는데.. 그래서 미안한데...
나 걔 싫지가 않다.. ;;
이게 친군가 싶내요..
속으로 이걸 죽여... ???
부글거리는거.. 친구라서 참았더니.. 앞에선 미안하다고 하면서.. 뒤에선 수작질 하고 있었내여..
아~ 뒷통수 한대 더 맞고 나니까.. 진짜 짜증나내여..
콱 ... 쥑이불까부다..
의 상할까봐.. 그래도 풀어줄라고.. 자리 만들고 나갔는데... 면상에 대놓고.. 사람 두번 바보로 만들어 버린
넘이.. 제 친구래여..
쪽팔려 죽겠습니다...
출고 하고 저의 첫 여행... 이렇게 망쳤습니다.. ㅡㅡ;
오늘 하루 도 잘 보내세요^^
저번주 화욜 차 출고 받고 기쁜 맘으로 있는데.. 생각지 못한 소개팅이 들어 왔습니다..
좀 깐깐한 성격이라.. 어지간해선.. ok 안하는데.. 만나보니 괜찮더군요..
그리 하여 구정전전날 친구들과 소개팅녀와.. 몇몇어울려 밀어주기 식으로 대부도에 펜션잡고 놀러 갔습니다.
인원이 좀 많아서..놀고 막 그러다가 .. 그냥 그냥 자게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친구들이 어깨를 툭툭 치며... 안쓰런 눈빛으로 쳐다 보내요..
상황인즉.. 10명이 놀러가서.. 6명 잠들고.. (저 포함..나머지 친구들 술먹고 뻗어버림)
따른 친구 하나 소개팅녀.. 외 2명이 더 놀고 있었는데..
친구란 넘이.. 소개팅녀한테.. 대쉬를 했다고 하는겁니다..
와~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담날 아침행동을 보니.. 이녀석 별로 미안해 하는 기색도 없고 해서..
짜증나서 .. 집에 왔습니다..
제 성격아는 친한 친구넘은.. 눈치 보기 바쁘고.. 기분 무척 드럽내요..
그날 저녁 미안하다며 전화오는 거 짜증나서 막 끊고 그러니까..
다른 친구가.. 자리를 만들었내요.. 둘이 풀라고..
술 한잔 하면서 풀려고 하는데..
이자식 면상에 대고 한마디 더하더이다.. ㅡㅡ^
니가 맘에 들어 할려고 한건 아는데.. 그래서 미안한데...
나 걔 싫지가 않다.. ;;
이게 친군가 싶내요..
속으로 이걸 죽여... ???
부글거리는거.. 친구라서 참았더니.. 앞에선 미안하다고 하면서.. 뒤에선 수작질 하고 있었내여..
아~ 뒷통수 한대 더 맞고 나니까.. 진짜 짜증나내여..
콱 ... 쥑이불까부다..
의 상할까봐.. 그래도 풀어줄라고.. 자리 만들고 나갔는데... 면상에 대놓고.. 사람 두번 바보로 만들어 버린
넘이.. 제 친구래여..
쪽팔려 죽겠습니다...
출고 하고 저의 첫 여행... 이렇게 망쳤습니다.. ㅡㅡ;
오늘 하루 도 잘 보내세요^^
댓글 29
-
이~씨보레
2007.02.21 11:06
기운 내세요~~ 세상에 반이 여자!(요샌 아닌가?^^) -
blueciel
2007.02.21 11:06
더 좋은 여자분 만날......
막상 사귀다가 중간에 친구한테 뺏긴것보단 낫다.....
요렇게 생각해야죠머.... -
찌질
2007.02.21 11:06
반이 여자인데요..거기에서..유부녀.유아.초.중.고.할머니.남친있는여자 등등등 빼면...ㅠㅠ -
아아아아
2007.02.21 11:06
그친구 술이 아직 덜깨었나 보군요..
그냥 그친구 가지라고 하고 잊어 버리세요............................ -
어흠
2007.02.21 11:06
ㅎㅎ 여자가 더 웃기네요 ㅋㅋ
그런 여자는 언젠가는 고무신거꾸로 아니면 바람을 피던가 ㅋㅋ -
하하
2007.02.21 11:06
반이 여자인건 맞는데...인생에서 좋은 친구 한명 얻는것두 힘들다란 말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친구는 님을 친구라고...또 서로 의 상하는걸 걱정이나 할까요?
글쓴 님이라면 같은 상황에서 그 친구처럼 했을까요? 오래살진 않았지만...한번쯤은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
싸나운할방구
2007.02.21 11:06
ㅎㅎ 그런여자 언젠간 그랬을꺼 잘되긴전에 그렇게되기 잘되었다고 생각하세요,, ^^ -
똘키장군
2007.02.21 11:06
아 다들 오해 하신다..
여자 문제 보다.. 저는 친구란 넘 행동 괘씸해서.. 그런건데..
여자는 ..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면 되는거지만.. 10년 지기 친구 란 넘 행동이 저런거란게 납득이 안가여.. ㅋㅋㅋ -
어흠
2007.02.21 11:06
친구도 그렇네요... 똘키장군님이 좋아해서 데려온거 뻔히 알면서 그걸 낚아채시다니;;;
그 친구 나중에도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다시 또 똘키장군님을 배신이나 혹은 이용해 먹을듯;;; -
세띠!찐*
2007.02.21 11:06
참 어처구니가 오백번은 없네요...
한대 때리지 그러셨어요...씨!! -
커트
2007.02.21 11:06
술자리 한번 더 만드시고 술김에 귀싸대기를 날려주세요^^ -
라세티거
2007.02.21 11:06
그냥 조용히 ~
그친구랑 인연끊으세요....
더크게 당하시기전에~~ -
**웨봉[유약방]
2007.02.21 11:06
저도 친했던 친구에게 똑같이 당했습니다..
제 앞에서는 어우~ 둘이 잘 어울린다 잘해보래 해놓고..
뒤로 수작질...
친구고 뭐고 인연끊어버리고 살고있습니다..
1년쯤 지나니까 연락오더라구요.. 미안하다고.. 풀라고..
전화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그런 친구는 있어봤자.. 나중에 당하기만 합니다..
그냥 인연을 끊어버리심이.. -
dreaming98
2007.02.21 11:06
제가 가진 생각에 친구란 그러면 안된다는게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위 상황과 맞아 떨어지네요..
친구가 얼마나 친한지 모르지만...앞으로 만나기 힘들것같습니다..저같은 경우엔..^^; -
짱가라세리
2007.02.21 11:06
똘키님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저또한 고3 수능마치고 생긴여친을 다른반 친구한테 뺏겼습니다. 참 멍청했죠.
그다지 친한 친구는 아니였지만 그 배신감이란... 몇달가더군요...
어린나이에 엄청난 충격으로 인해 며칠동안 집에서 혼자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대학들어가서 미팅도 하고 시간이 약이되어 낳았지만...
그때의 아픈기억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
단채
2007.02.21 11:06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
이유라는게 결국은 자신에 대한 합리화일뿐이죠.
한 시간 얘기해봤자 자기 중심적 사고가 강하다는 사실에 대한 확인으로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그 여자 때문에 친구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미련도 친구도...
한 번의 실수라고 치부하기엔 친구쪽에서 님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성인이란 내가 좋은 일에 대한 결과도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텐데 말이죠.. -
Denim Blue
2007.02.21 11:06
저같은 경우, 뺏긴 건 아니고 ㅡ.ㅡ
저하고 살짝 사귀다 헤어진 여자가 있었는데, 몇 년 후에
저의 아주 친한 친구와 사귀던군요.
그런데도, 그 친구와 예전같이 안되더군요.
사랑과 우정 사이.... -
털세곰
2007.02.21 11:06
**웨봉[유약방... 님, 그런 아픈 사연이 있을 줄이야...
똘키장군님 말씀하신 그런 친구가 나중 나이 더 들어 동업한다 뭐한다 하면서 돈으로도 충분히 배신할 수 있는 스타일 아닐까요... -
천재 박감독
2007.02.21 11:06
의절하세요.
친구란 것 별것 아닙니다.
한참 나이때는 그게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되지만 인생 꺾어지기 시작하면 다 부질 없습니다.
물론 친구가 아주 없으면 안되겠죠. 진짜 인생 같이갈 친구는 한둘이면 됩니다. 나머지는 그때 그때 같이 노는 거죠.
여자 문제가 아니라 신의의 문제죠.
마누라가 아닌 이상, 여자야 수시로 거쳐가는 거지만, 면상에 대고 친구에게 그런 행동을 서슴지 않는 친구는 '3살 때부터 신용을 잃은' 친구입니다. 띠띠리디띠죠. 더 유지해봐야 인생에 도움 안됩니다.
저 같으면 여자가 아무리 맘에 들어도, 한눈에 뿅가도 친구가 자고있는 사이에 들이대고 수작부리진 않겠습니다.
만약 진짜 자기 인생의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하면 (저는 그런 것도 안믿습니다만) 나중에 친구에게 진지하게 의사타진을 해보겠죠. 어차피 지금 사귀는 것도 아니고 호감 느끼고 있는 정도 사이라면.
쩝.. 왜 내가 또 주제넘게 인생카운셀러를 하고 있는지.. 제 앞길도 간수못하면서..헐...
제가 좀 열받았나 봅니다..^ ^;
잘 해결되시길... -
를위해
2007.02.21 11:06
저는 여자친구가 병원 원무과에서 일했었는데 당시 저는 학생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입원시켜준데가 여자친구 있는데
였습니다. 전 학교땜시 여자친구한테 잘부탁한다고 하고 다녀 왔는데
둘이 엄청 친해 졌더군요.
병원에서 환자들도 다 제 여자친구와 친구랑 사귀는 사이인줄 알고 있었고
둘이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일이 있고 한달만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전 군대에 지원해서 갔습니다. 가장 믿었던 친구와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배신감 때문에 못참겠더라구요.
친구랑은 지금도 만납니다. 그때 얘기는 서로 안합니다.
친구라고 절대 믿지는 마세요. -
white.com
2007.02.21 11:06
아놔... 솔직히 그걸 어떻게 참습니까?
진짜.... 증말 증말 이해안되네요.. 여성분이야 그럴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짜피 본격적으로 사귀기로 하기 전이라 생각하고요..
어떻게 친구란 놈이 그럴수 있습니까?
예전 저의 경험을 살려보면..
고등학교때 진짜 맨날 붙어다니던 놈을... 한 5년만에 만났는데...
역시나 양아치처럼 하고다니더군요... 고딩때도 양아치였거든요... 아주 심한..
저역시 다를바 없었고... ㅋㅋㅋㅋ
저야.. 뭐... 스스로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군대 다녀와서리... 지금은 정신차리고 직장 잘 다닙니다..
근데... 그 친구... 느낌이 안좋더니... 2번인가? 맥주한잔 먹고나서리..
바로 하는 이야기가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 쩝...
바로 연 끊었습니다.. -
똘키장군
2007.02.21 11:06
ㅋㅋㅋ 답변들.. 넘 강렬하시다..
다들 경험 쟁이 신가봐여.. ㅋㅋ
그친구 당분간은 안보고 살려고 하는데.. ㅋㅋ
짜증나서.. 지가 한 행동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모를경우..
아예 안볼 생각입니다..ㅋ
내가 모 꼴릴것도 없고.. ㅎㅎ
열화와 같은 답변에 조금 기분이 풀리내여..
다 같은 동네 친구들이라.. 서로 뭐라 말들도 못하고 있고..
그냥 나좀 내비두라 하고 .. 잠수 타고 있긴 한데..
암튼 쪽 팔려 여..
부끄러 죽겠내.. ㅋㅋㅋ
딱 구정날 액땜했습니다..
다들.. 홧팅..~~~!!! -
ButterJANG
2007.02.21 11:06
원래 자신의 여친은 결혼하고서도 자주 보여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귀중한 보물은 밖으로 내돌리면 쓰겠어요..
자신의 안에 꼭꼭 숨겨두세요.
결혼하고 애를 둘 낳아도 숨겨두어야 합니다. -
바가바총각~♡
2007.02.21 11:06
박감독님...글을...띠띠리디띠 닉을 쓰시는분께서 보시면...ㅅㅅ;;; -
jooos
2007.02.21 11:06
바가바총각님 글을 박감독님이 보시면....^^::: -
soobin
2007.02.21 11:06
이 여자다 싶으면 우정이고머시고 간에 무조건 잡으시고
그게 아니면 과감하게 버리세여.
그정도에 넘어갈 여자 같으면 또 다른 남자에게도
쉽게 넘어가 버립니다. -
행복한노박사
2007.02.21 11:06
그 친구도 문젠데여...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 저번주에 소개팅해서 만난 여자가
1주일만에 팬션잡고서 하루 놀러 가자는데 따라가는 여자는 괜찮은가요??
아무리 여러 명이 간다고는 한다지만...
글을 읽어보니 그 친구는 정말 나쁜놈인건 당연한데..
저는 그 여자도 좀 신기하네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
라셋사랑
2007.02.21 11:06
저도 제가마음에들어하는 여자한테 친구가 대쉬하면서 들이대서
지금은 아예연락끊었답니다...
그것도 한번이아닌 두번씩이나!!!
그리고 결말은 친구한테 상처줬으면 잘되었으면또 모를까
나중에는 헤어지더라구요... -
라돌프
2007.02.21 11:06
친구가 그러면 안되죠.. 분명히 그 자리가 어떤 자리였고 모임이었는지 분명히 아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죠..
그 친구라는 사람 제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바로 면상에 하이킥 올라갔을지도...
대학원생활할때 여조교분이 참한 아가씨 있다며 소개해주려고 나한테는 말안해주고 학교로 불렀더랍니다. 나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조교실에서 이것저것 하고 있었는데 친구라고 잠깐 얼굴 소개시켜주더라구요. 그냥 네.. 했는데 그때 마침 제 대학원 동기녀석이 들어와서 그 처자분 얼굴 보고 나한테 누구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저옆에 김 조교분 친구시래~ 그랬더니만 이 녀석이 자꾸 소개시켜달라고 맘에 든다고..
그래서 김 조교라는 분에게 내 친구랑 잘좀 연결할 수 있겠냐고 남자친구 없으면.. 했더니만 나한테 소개시켜줄려고 했다라는 말듣고 정말 어안이 벙벙.. 얼굴도 참하게 생기셨구 괜찮아보였지만 그래도 친구녀석이 맘에 든다고 해서 제가 양보하고 그 담주에 미팅으로 주선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이 친구랑 잘안되었나봐요. 저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만날 수 있냐고.. 그래서 만났더니 처음부터 나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그 말 듣고 참..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생각했죠. 여기서 내가 만나면 친구넘하고 의리 상하고.. 웬수가 될 수 있다.. 분명 그 친구생각엔 내가 자기 여친 뺐어갔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수도.. 그래서 그냥 죄송하다고 좋아하는 여자있다고 거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사랑도 사랑이지만 남자에겐 우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마지막으로 골키퍼 있다고 골안들어가냐? 라는 생각가지고 있는 사람.. 난 이런 사람을 제일로 싫어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의 사람.. 제일 재섭서~~ 남의 여자나 남자 언제든지 뺏을 수 있다고 하는 것들..
앞으론 이런 친구 친구로 두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