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누수가 된다고 처음 얘기 들은지가 1년이 되었네요.. 우리가 이사오기전부터 누수가 있었는데
전주인한테는 얘기도 못하다가 우리한테 와서 수리를 요청하네요...
1년 내내 아랫층 사람이랑 트러블 생기다가 드디어 지난 일요일 폭행사고 까지 일어났어요..
저는 그냥 맞았지요... 머리 몇대 가슴 얼굴,,,
고발까지하고 경찰서까지 갔다왔지요.. 합의는 아래층이라 좋게 좋게 물질적인면 아무런 대가 없이
합의를 해주었답니다.(저만 맞은게 조금 억울하지만.....)
합의 끝내고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 10분 정도 후 누가 문 노크를 하더라구요. 아랫집 여자랑 여자오빠라는
사람이 와서 따지더라구요..
지구대에서 합의 해주었으면 벌금도 안나올텐데 경찰서가서 합의 해 벌금이 50~150만원 정도 나온다고
억울하다고 따지러 왔더라구요..
벌금땜에 열받아서 왔는지.. 우리집 누수땜에 자기네집 벽지가 다젖었으니, 도배값을 달라고 하네요.
참고로 누수업체에서 확인 했을때도 우리집에서 문제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지금도 누수땜에 몸과 마음이 피곤에 지쳐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해서 상황설명을 하니깐 소장 및 직원들이 1월 1일부터 바뀌어서 얘기가 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오시더라구요.(작년 소장이랑 직원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윗집이니깐
윗집에서 공사해야한다고 말만하고 다른말은 절대로 안하구요..)
아랫층에 가서 확인 후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하루 빨리 해결이 되어 누수땜에 스트레스 안받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답답한 맘을 여기에나마 잠시 써 봅니다.....
전주인한테는 얘기도 못하다가 우리한테 와서 수리를 요청하네요...
1년 내내 아랫층 사람이랑 트러블 생기다가 드디어 지난 일요일 폭행사고 까지 일어났어요..
저는 그냥 맞았지요... 머리 몇대 가슴 얼굴,,,
고발까지하고 경찰서까지 갔다왔지요.. 합의는 아래층이라 좋게 좋게 물질적인면 아무런 대가 없이
합의를 해주었답니다.(저만 맞은게 조금 억울하지만.....)
합의 끝내고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 10분 정도 후 누가 문 노크를 하더라구요. 아랫집 여자랑 여자오빠라는
사람이 와서 따지더라구요..
지구대에서 합의 해주었으면 벌금도 안나올텐데 경찰서가서 합의 해 벌금이 50~150만원 정도 나온다고
억울하다고 따지러 왔더라구요..
벌금땜에 열받아서 왔는지.. 우리집 누수땜에 자기네집 벽지가 다젖었으니, 도배값을 달라고 하네요.
참고로 누수업체에서 확인 했을때도 우리집에서 문제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지금도 누수땜에 몸과 마음이 피곤에 지쳐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해서 상황설명을 하니깐 소장 및 직원들이 1월 1일부터 바뀌어서 얘기가 통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오시더라구요.(작년 소장이랑 직원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윗집이니깐
윗집에서 공사해야한다고 말만하고 다른말은 절대로 안하구요..)
아랫층에 가서 확인 후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하루 빨리 해결이 되어 누수땜에 스트레스 안받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답답한 맘을 여기에나마 잠시 써 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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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2007.0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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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07.01.23 15:06
아파트 아래층 윗층 문제 참으로 심각합니다.
저희 아파트도 입주한지 얼마 안 되는 신규아파트인데 벌써 위아래집 사이가 안 좋아진 집이 꽤 많을 정돕니다.
누수문제는 아니지만 아이들 뛰는 소리에 다들 민감해져 있는듯 합니다.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속에 사람향기 나는 그 따스한 정이 점점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여~~~ -
현지파파
2007.01.23 15:06
곧 아파트에 들어가 사는데 벌써부터 걱정이군여.. 우리애 한참 크는 때라 뛰어다닐 나이인데.. -
성훈짱
2007.01.23 15:06
음.. 조만간 아파트 구하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아직은 아이가 없어서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
수박만한어깨
2007.01.23 15:06
층간 소음 문제죠. 서로 서로 조심해야 하는데 요즘에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 아주 그냥 운동회를 벌이죠
그거 심하면 측정해서 신고하라는데 그것도 참... 뭐 결국엔 목소리 크고 힘센 놈이 이기는 겁니다.
우리 건물도 누수건이 있었는데 참 윗집 아랫집 사이에 볼만 하더만요 이새끼 저새끼 멱살 잡고 나이는 먹을만큼
먹은사람들이 두집 원수로 지냅니다. 거기도 결국 힘센놈이 조금 더 활개치고 다니죠 배운만큼 배웠다는 사람들도
결국 그런 상황에서는 개가 됩니다.
그나 저나 폭행사건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더군다나 누수원인도 윗집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상황인데
아랫집 인간 그거 확 잡아 넣고 벌금에 합의금 제대로 받으셨어야죠 상황이 상황인만큼 그리고 합의금으로
아랫집에서 누수에 대해 해달라는 대로 해주고 각서 받으세요 요구하는대로 시공했음에도 같은 누수가 생기면
그땐 입닥치고 가만히 있겠다는 내용으로....
그렇게 하셨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프리맥스
2007.01.23 15:06
저희 아파트도 위층에 애들이 3명인데.. 왠만한건 이해를 하겠는데...
밤 10시 넘어서 애들이 뛰어 노는데 가만히 있는 부모는 과연 어떤경우일까요...
어떨땐 12시 넘어서까지 쿵쿵거리네요.. -
어흠
2007.01.23 15:06
누수업체에서 진단을 받고 수리비 일체를 누수되는 집에서 지불하면 간단히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아파트 안살아봐서 이런문제는 모르겠네요 ㅋㅋ -
럽큘
2007.01.23 15:06
누수 찾는거 무지 힘들던데..ㅡ.ㅡ
잘해결되시길.
저흰 수도 배관을 전부 다시했다는..ㅡ.ㅡa -
SLR레프
2007.01.23 15:06
일헌 저희는 누수땜에 아래집이랑 친구 돼버렸잖;;; ㅡㅡ;
알고보니 동갑이드라구요
머 저흰 전세라 쥔집에서 해줬구욤
이런거 보믄 울 마눌이 붙임성은 좋은가바여
물샌다거 얘기하러 아래집여자 올라왔다가 울마눌이랑 친구됐으니...원...
덕분에 그쪽 남푠이랑 저두 덩달아 친해졌잖;;;; -
ButterJANG
2007.01.23 15:06
참으로 각박한 세상입니다.
전 아랫집이 누수된적도 잇었고.. 윗집이 누수된적도 있었지만.. 아래층 사람 얼굴 모르고 윗집 사람 얼굴 모르는데.. -
코팅장갑
2007.01.23 15:06
누수의 원인은 많이 있구요...아직 a/s기간이 남아있는 아파트라면 시공사나 관리 사무소에 말씀하는것도... -
아름다운세상
2007.01.23 15:06
관리사무소에 연락을해서 누수업체를 소개받아 누수되는곳을 찿아보세요. 아마도 집이 아니고 다른곳에서 셀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소화전 배관 누수된 물은 혹시 주방에서 시작했다고 해서 밑에집 주방에서 세는게 아니고 천정에서도 배관이나 낮은곳을 따라 흐리다가 세는게 대부분입니다. 전문업에 확인하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있다면 집을 사시면 6개월간은 전주인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에도 책임을 물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년이 넘었다면 이건 조금 어렵네요 -
꿀호박
2007.01.23 15:06
읽다보니 지나치기가 좀 그렇군요
우선
누수업체를 alstjr18 님이 불러오신 건가요?
누수업체는 무엇을 근거로 '윗집 책임이 아니다'..라고 했는지요?
그러고는 왜 '이건 어느집이 책임이다'..라고까지는 말을 안했는지요?
내 책임이 아니라니 더이상은 그만 둔건가요?
그러나 어쨋든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
누수업체가 "윗집책임이 아니다.. 어느집인지는 (아직)모른다.." 고 하니
윗집에선 내 일 아니다... 할 것이고
아랫집은 답답해서 물이 위에서 내려오지 아랫집에서 올라오냐 식으로 윗집을 물고 늘어지고 싶을 것인데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집속은 구조가 조단순치 않아서
저~쪽에서 새나온 물이 요리조리 스며서 엉뚱한데서 나오는 수가 있습니다.
** 관리사무소가 주관하여 "누수 관련가능성이 있는 집들을 모아 회의를 하고
누수업체를 불러서 고칠건 찾아서 고치고
그 책임이 있는 집에서 시공비와 손해를 배상하도록 하자~고 합의"를 하는 겁니다
워낙 경찰서까지 갔던 사안이고 하니 미심쩍으면 회의록을 남겨도 좋겠지요.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이 관리사무소의 본연의 일이 아니겠는지요
......꿀호박..........
참고로
우리집도 몇년전에 아파트 살 때 갑자기 주방천장이 물에 젖기시작해서 첫날 젖은데를 연필로 표시하고
다음날 넓어진것을 다시 추가로 표시하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전문가를 윗층에 소개하고 윗층에서 조사를 하여
마침 다행히도? 윗층에서 새는 거라고 하여 간단히 끝난적이 있었습니다
도배는.. 수리를 바로해서 그런지 금방 도로 말라버리고 말더군요
아파트가 보편화되니 요즘 층간 갈등도 서로서로 좋은 방향으로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집도 윗집 아이가 보기에는 얌전하고 이쁘게 생겼는데 어찌나 뛰어 다니는지 이방저방 뛰어서 순례를 합니다.
자라면서 몸무게도 더 나가니 소음도 더 커지고.. 콩콩콩--> 쿵쿵쿵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아이들이란 게 뛰는 게 건강의 척도이니..
아이가 건강하다고 탓할수도없고 ..
그 대신 우리집은 맘놓고 오디오 들었습니다
서로서로 양보하는거지요
음악이야 사실 모찰트를 주로 들었으니 그리 나쁠일도 아니겠지요 ^^
일단 정확한 누수원인을 찾아야 할듯 합니다.
alstjr18님의 집에서 누수가 된게 아니라면 당연히 책임이 없잖아요....흠...
아랫집에서 폭행까지 당하시고....에혀.... 너무 간단히 합의를 해주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벌금은 합의를 했던 안했던간에 진단이나 이런거에 따라서 벌금이 나오고 안나오고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건 다른횐분이..-_-
먼저 정확한 누수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세상살기 힘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