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출고 후 약 1년 동안 아무런 증상없이 잘 지내다.
오늘 천안에 위치한 도어케어 업체에 가던중
기흥 휴게소를 지나던중 갑자기 엔진체크등이 들어오던군요.
그렇게 들어온 상태로 천안까지 가서 업무를 보고 올아오는데
잉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았는데 체크등이 없어졌더군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인근에 위치한 천안사업소에서 체크해보니.
뭐 알수 없는 결함으로 표시되어 있는것을 삭제하고,
윈도우 led 이상증상 점검 및 주행중 진동에 대해 점검을 의뢰한 후
휴게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작업자 분이 부르더군요.
자기는 라세티를 운행해보지 않아 뭐라 말을 할수 없지만
새 부속을 장착해봐도 그렇고 다른차량과 비교를 해보니 똑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같이 확인해보. 잉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더군요.
그런 후 잠시 시운전을 해보니 왼쪽으로 쏠린다고 하여,
거금 4만원 주고 얼라이먼트 조정했는데..
싸인하고 결재를 하려는데..
잉 카드며 현금이 부족한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외상하고 나왔죠.. (초면에 말이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놈의 엔진 체크등이 나 여기 있고 하고 또 나오는것이 아닙니까...
이제 나도 저 엔진체크등과 싸워야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휴~~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