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214&article_id=0000029522§ion_id=103§ion_id2=240&menu_id=103음악 크면 '과속'

[MBC TV 2007-01-15 21:30]






[뉴스데스크]

● 앵커： 졸음운전이 얼마나 치명적인가.

지난 주말 고속도로 참사에서 보셨는데 차 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것도 안전운전을 크게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험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소개해드립니다.

이두원 기자입니다.

● 기자： 떠들썩한 음악으로 차내가 시끄러운 차량들의 안전운전에 과연 문제는 없을까.

운전자의 체감속도를 측정하는 실험입니다.

먼저 음악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자가 시속 １００ｋｍ라고 느끼는 순간까지 속도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시속 １００Ｋｍ로 주행하시고 １００ｋｍ라고 생각되는 순간에 １００이라고 말씀해 주세요.

● 기자： 이 순간 실제속도는 시속 １０８ｋｍ...

운전자가 느끼는 속도와 실제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나들이 관광버스의 실내 소음수준인 ８５ｄＢ의 댄스음악을 들려주고 역시 운전자가 １００ｋｍ라고 느낄 때까지 속도를 냈습니다.

그러나 실제 속도는 시속 １１７ｋｍ...

운전자는 과속임을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대학생 ４１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８５ｄＢ에 음악을 튼 차 안이 조용한 차 안보다 평균 １７ｍ 가량 속도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인터뷰： 음악소리가 엔진소리를 충분히 차폐할 만큼 큰 경우에 운전자는 과속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기자： 운전할 때 기분 전환을 위해 듣는 음악이 자칫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ＭＢＣ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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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아는 사실인 듯 한데요 뉴스에 나왔네요~

특히 음악 크게 들고 빠른곡이나 미디엄템포정도면 120km 넘기는건 잠깐이죠 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엔진소음도 잘안들리니 엑셀을 좀더 밟게되는 것 같아요~

뉴스보다가 너무 공감되길래 퍼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