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 시흥입니다.
손목의 인대, 신경, 동맥이 끊어지는 사고로 부천 중동의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그곳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는데, 연비표시기의 연비가 16km 정도 나오더군요.
고속도로는 한번도 안타구요.
오늘 아내와 아들을 태우고 가니 13km 가 나오더군요.
그정도 무게때문에 이렇게 연비가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이번에 수술 받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성형외과들이 대부분 미용수술에만 신경쓰다보니 진짜 필요한 수지접합수술을 받을 곳이 없다는 것이죠.
대학병원, 종합병원들도 중동의 그 조그만 성형외과로 보낸다는... 10인실 병실에 온 환자들이 죄다 큰 병원에서 온 사람들이었죠. 손가락 잘린 사람, 손목 잘린 사람...
저도 다쳤을때, 갈 수 있는 곳이 광명, 부천, 정왕동 3군데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중국에서도 비행기 타고 손가락 붙이러 그 조그만 병원으로 오겠습니까... 중국병원들도 환자가 오면 며칠 기다리라고 하나 봅니다. 우리나라 대학병원들도 손가락 잘린 사람들 보고 며칠 기다려야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렇게 의사가 없나?
다 돈이 안되니 그러는 것이겠죠.
현미경으로 보고 하는 수술이지만, 2주 입원하고 나온 병원비는 4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성형외과에 그런 수술 하고 싶어 하지 않겠죠. 수술은 어렵고 돈은 적게 벌고...
병원은 춥고 간호사(야간만 보는 간호사)는 실력없고 화장실은 더럽고 청소아줌마는 무섭고 음식은 맛없고 의사는 상태가 어떤지 말해주지도 않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
저의 상태는 손의 반쪽이 감각이 없고 손가락들은 힘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새끼 손가락은 완전 감각없고 펴지지 않더군요. 감각이 돌아오려면 몇년지나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참 어이없이 다칩니다. 저는 공장에서 일한 것도 아닌데, 다쳤습니다.
집에서...
욕실에서 세면대 받침대가 깨지면서 손목을 그어버렸죠. 참 신기하게도 피가 하늘높이 솓구쳐 오르더군요. 참 많이도 피가 나왔습니다.
조심하세요.
손목의 인대, 신경, 동맥이 끊어지는 사고로 부천 중동의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그곳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는데, 연비표시기의 연비가 16km 정도 나오더군요.
고속도로는 한번도 안타구요.
오늘 아내와 아들을 태우고 가니 13km 가 나오더군요.
그정도 무게때문에 이렇게 연비가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이번에 수술 받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성형외과들이 대부분 미용수술에만 신경쓰다보니 진짜 필요한 수지접합수술을 받을 곳이 없다는 것이죠.
대학병원, 종합병원들도 중동의 그 조그만 성형외과로 보낸다는... 10인실 병실에 온 환자들이 죄다 큰 병원에서 온 사람들이었죠. 손가락 잘린 사람, 손목 잘린 사람...
저도 다쳤을때, 갈 수 있는 곳이 광명, 부천, 정왕동 3군데 밖에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중국에서도 비행기 타고 손가락 붙이러 그 조그만 병원으로 오겠습니까... 중국병원들도 환자가 오면 며칠 기다리라고 하나 봅니다. 우리나라 대학병원들도 손가락 잘린 사람들 보고 며칠 기다려야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렇게 의사가 없나?
다 돈이 안되니 그러는 것이겠죠.
현미경으로 보고 하는 수술이지만, 2주 입원하고 나온 병원비는 4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성형외과에 그런 수술 하고 싶어 하지 않겠죠. 수술은 어렵고 돈은 적게 벌고...
병원은 춥고 간호사(야간만 보는 간호사)는 실력없고 화장실은 더럽고 청소아줌마는 무섭고 음식은 맛없고 의사는 상태가 어떤지 말해주지도 않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
저의 상태는 손의 반쪽이 감각이 없고 손가락들은 힘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새끼 손가락은 완전 감각없고 펴지지 않더군요. 감각이 돌아오려면 몇년지나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참 어이없이 다칩니다. 저는 공장에서 일한 것도 아닌데, 다쳤습니다.
집에서...
욕실에서 세면대 받침대가 깨지면서 손목을 그어버렸죠. 참 신기하게도 피가 하늘높이 솓구쳐 오르더군요. 참 많이도 피가 나왔습니다.
조심하세요.
기브스 플러보니.. 손등에..볼록.. 튀어 나와 있는 뼈....ㅡㅡ; 오진이었죠....
튀어 나온 뼈만 갈아버렸습니다...
이거..법적으로 혼자서 싸우는데..1년반 걸렸습니다....
지금도.. 주먹 사용못하고...있구요...
많은 경험이었지만... 수업료가..많이.. 비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