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실년수는 3년..해가지난걸로는 4년동안 함께한..그녀와 오늘 헤어졌어요...
저는 미래를 보고 앞으로 결혼할것을 생각하고 교제하고 있었고요...
물론 그녀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교제를 했겠죠...4년동안...
그런데..예전부터 저는..나랑 결혼할수 있을거 같아??
라는 질문을 던지면..그녀는 응..할수는 있을거 같지만 이혼할거 같아..
라고...항상 질문을 던질때마다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계속 서로 문자 주고받고 통화하고 만나고...
하면서 오늘날까지왔는데...조금 아까 사소한 일로 티격티격 싸우게 됐어요...
여러 대화가 오고가던 도중에...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항상...내가 먼저 잘못을 하지 않더라도...왜...내가 먼저 용서를 빌고 용서를 구해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요...분명 잘못한건 여자친구인데...
예를 들면 그녀가 먼저 시비조로 말을 걸고 계속 툭툭치고...
무슨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그냥 재미로...<그녀가 b형이라서 성격이 조금 별난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큰소리도 아닙니다..아..왜 자꾸만 괴롭혀..라고 하면은...
금새 저한테 왜 너 나한테 짜증내냐?라면서 차문을 쾅..닫고 나가버리기 일수입니다..
그러는 그녀를 저는 항상 먼저 달려나가서 미안하다..잘못했다...
이렇게 용서를 구하고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까도 저 위와같은 상황이 또 벌어졌습니다..
제가 속 생각으로 과연..날 얼만큼 생각하고...앞으로 결혼해서..얼마나 날 이해해줄수 있는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만큼은 제가 사과를 하지 않았고...그녀에게 따진것도 화낸것도 없이...
그냥...진지한 목소리로..."내가 먼저 잘못한것도 아닌데...왜 항상 나만 이렇게...
사과를 해야되냐..오늘은 사과를 못하겠다...
너가 먼저 나한테 사과하면 안될까...?"라고 했더니..
어이없단 표정으로 차문을 또 쾅 닫더니..그냥 가버리더군요...
물론 저는 잡지 않았습니다...사과를 한번 받아보고 싶었거든요...
그녀는...버스타러 가고...저는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약..3시간가량을 제 방안에서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까...
이건좀 아니더라고요...너무 자기 고집만 부리고...
남자도 때로는 여자한테 기대고 싶고...여자품에 안겨서 울고싶기도하고..그런건데..
그녀는 누가 잘못했던간에..자기 잘못은 일단 합리화 시키고...저의 잘못은 끝까지 파고들어
옛날 과거에 잘못했던거까지 싸잡아서 뭐라고 하고...
앞으로 결혼해서도 이러면...부부끼리 일방적인 사랑은 없다고...
항상 저만 이해해줘야하고...누가 잘못했던 간에 제가 먼저 사과해야만 하고...
하려니...이혼할 가능성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이런저런 생각을 한후...그녀에 집에 일단 전화도 문자도 없이 찾아갔습니다..
집앞으로요...그리고 전화를 걸었죠...
그런데...정확히...17번 전화를 안받더군요...그래서 문자했죠..
"전화좀 받어...나 오늘은 얘기할거 있어서 왔어..."
그러자 얼마후 전화가 오더군요...그래서 저는..마지막심정으로
"나한테...사과할생각 아직도 안들어..?"
라고 물으니...여자친구가...
"응. 왜?"이러더군요...
그말을 듣고 잠시 머뭇거리다가...결국 "우리 헤어지자..."
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그 말을 꺼내고 난 뒤에 아까 위에 얘기한...그 얘기를 했죠...
난 너를 진심으로 결혼 상대자로 보고있다...
결혼해서 앞으로 힘들고 서럽고 더 싸울날도 많을텐데...
이렇게 나를 별것도 아닌것부터 이해해주지 않으면 어쩌냐...
왜 사과하나 하기도 그렇게 꺼려하냐...이런식으로...
약 15분간을 통화했죠...
물론 그전에 저한테 사과하면 그러냐고 하면서..나오라고 한다음에 뭐라도 사먹이려고 통장에서
2만원 꺼내들고 갔죠...
그런데...이게 왠일..."나 아무리 그런말 해도 사과 안할거야..."
이러더군요...그냥 말없이 종료버튼을 누르고...
혹시나 문자가 올까..이것저것 기대했는데...
결국..안오는군요...
찹찹합니다...
4년동안 사귀었는데...제가...이해를 못해주는건지...
그녀가...너무 자존심이 센거지...알수가 없내요...
어제 차나와서<07년식 라세티>오늘 드라이브도 하려고했는데...
4년이란 시간이...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내요...
이글을 읽으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물론 사귀는 동안 제가 잘못한적도 있었지만...항상 미안해...내가 잘못했어...라는말을
꼭...하였고...그녀는 제가 사과할때마다 안받아주다가 한~~~참뒤에
계속 빌어야 받아주고...
이렇게 글을 쓰니...그녀가 너무 나쁜 사람으로 보일거 같은데...
그녀도 저랑 사귀는 4년동안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여러모로 놀러도 다니고...했어요...<너무...욕하진 말아주세요...>
결론은...제가 선택한길이...맞는것일 까요...
아님...제가 또 고개숙이고 사과하면서 붙잡아야할까요...
마음 아프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사랑하는 남자분이나 여자분이 있다면...항상 잘해주세요...ㅠ_ㅠ
실년수는 3년..해가지난걸로는 4년동안 함께한..그녀와 오늘 헤어졌어요...
저는 미래를 보고 앞으로 결혼할것을 생각하고 교제하고 있었고요...
물론 그녀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교제를 했겠죠...4년동안...
그런데..예전부터 저는..나랑 결혼할수 있을거 같아??
라는 질문을 던지면..그녀는 응..할수는 있을거 같지만 이혼할거 같아..
라고...항상 질문을 던질때마다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계속 서로 문자 주고받고 통화하고 만나고...
하면서 오늘날까지왔는데...조금 아까 사소한 일로 티격티격 싸우게 됐어요...
여러 대화가 오고가던 도중에...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항상...내가 먼저 잘못을 하지 않더라도...왜...내가 먼저 용서를 빌고 용서를 구해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요...분명 잘못한건 여자친구인데...
예를 들면 그녀가 먼저 시비조로 말을 걸고 계속 툭툭치고...
무슨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그냥 재미로...<그녀가 b형이라서 성격이 조금 별난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큰소리도 아닙니다..아..왜 자꾸만 괴롭혀..라고 하면은...
금새 저한테 왜 너 나한테 짜증내냐?라면서 차문을 쾅..닫고 나가버리기 일수입니다..
그러는 그녀를 저는 항상 먼저 달려나가서 미안하다..잘못했다...
이렇게 용서를 구하고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까도 저 위와같은 상황이 또 벌어졌습니다..
제가 속 생각으로 과연..날 얼만큼 생각하고...앞으로 결혼해서..얼마나 날 이해해줄수 있는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만큼은 제가 사과를 하지 않았고...그녀에게 따진것도 화낸것도 없이...
그냥...진지한 목소리로..."내가 먼저 잘못한것도 아닌데...왜 항상 나만 이렇게...
사과를 해야되냐..오늘은 사과를 못하겠다...
너가 먼저 나한테 사과하면 안될까...?"라고 했더니..
어이없단 표정으로 차문을 또 쾅 닫더니..그냥 가버리더군요...
물론 저는 잡지 않았습니다...사과를 한번 받아보고 싶었거든요...
그녀는...버스타러 가고...저는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약..3시간가량을 제 방안에서 생각을 곰곰히 해보니까...
이건좀 아니더라고요...너무 자기 고집만 부리고...
남자도 때로는 여자한테 기대고 싶고...여자품에 안겨서 울고싶기도하고..그런건데..
그녀는 누가 잘못했던간에..자기 잘못은 일단 합리화 시키고...저의 잘못은 끝까지 파고들어
옛날 과거에 잘못했던거까지 싸잡아서 뭐라고 하고...
앞으로 결혼해서도 이러면...부부끼리 일방적인 사랑은 없다고...
항상 저만 이해해줘야하고...누가 잘못했던 간에 제가 먼저 사과해야만 하고...
하려니...이혼할 가능성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이런저런 생각을 한후...그녀에 집에 일단 전화도 문자도 없이 찾아갔습니다..
집앞으로요...그리고 전화를 걸었죠...
그런데...정확히...17번 전화를 안받더군요...그래서 문자했죠..
"전화좀 받어...나 오늘은 얘기할거 있어서 왔어..."
그러자 얼마후 전화가 오더군요...그래서 저는..마지막심정으로
"나한테...사과할생각 아직도 안들어..?"
라고 물으니...여자친구가...
"응. 왜?"이러더군요...
그말을 듣고 잠시 머뭇거리다가...결국 "우리 헤어지자..."
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그 말을 꺼내고 난 뒤에 아까 위에 얘기한...그 얘기를 했죠...
난 너를 진심으로 결혼 상대자로 보고있다...
결혼해서 앞으로 힘들고 서럽고 더 싸울날도 많을텐데...
이렇게 나를 별것도 아닌것부터 이해해주지 않으면 어쩌냐...
왜 사과하나 하기도 그렇게 꺼려하냐...이런식으로...
약 15분간을 통화했죠...
물론 그전에 저한테 사과하면 그러냐고 하면서..나오라고 한다음에 뭐라도 사먹이려고 통장에서
2만원 꺼내들고 갔죠...
그런데...이게 왠일..."나 아무리 그런말 해도 사과 안할거야..."
이러더군요...그냥 말없이 종료버튼을 누르고...
혹시나 문자가 올까..이것저것 기대했는데...
결국..안오는군요...
찹찹합니다...
4년동안 사귀었는데...제가...이해를 못해주는건지...
그녀가...너무 자존심이 센거지...알수가 없내요...
어제 차나와서<07년식 라세티>오늘 드라이브도 하려고했는데...
4년이란 시간이...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지내요...
이글을 읽으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물론 사귀는 동안 제가 잘못한적도 있었지만...항상 미안해...내가 잘못했어...라는말을
꼭...하였고...그녀는 제가 사과할때마다 안받아주다가 한~~~참뒤에
계속 빌어야 받아주고...
이렇게 글을 쓰니...그녀가 너무 나쁜 사람으로 보일거 같은데...
그녀도 저랑 사귀는 4년동안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여러모로 놀러도 다니고...했어요...<너무...욕하진 말아주세요...>
결론은...제가 선택한길이...맞는것일 까요...
아님...제가 또 고개숙이고 사과하면서 붙잡아야할까요...
마음 아프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사랑하는 남자분이나 여자분이 있다면...항상 잘해주세요...ㅠ_ㅠ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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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채
2007.01.10 22:50
..... 그저 힘 내시라는 말씀 밖에는.... 힘 내세요.. -
너무함
2007.01.10 22:50
B형의 혈액형소유자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분의 태생이지요...
그리고 지나고 나면 지나스쳐가는 바람일 뿐입니다..
보다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섹시가이
2007.01.10 22:50
제가 3년동안 님과 같은 그런 여자분을 사귀었던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우리 와이프랑 살지만요^^)
진짜 절대 안변합니다~~ 저도 님과 같이 먼저 사과하고 뜻대로 다 해줬지만 변할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헤어지는게 낳다고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저도 님처럼 그냥 한번에 헤어지자고 하고 계속 연락을 끊었더니 거의 10개월 저한테 사정을 하면서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맘속에 지워지기 힘드시겠지만 시간도 아까우시겠지,확실하게 맘을 굳게 먹고 다른 여성분과 만남을 가져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대게 그런여자분들은 다시 합쳐봤자 또 그런생활이 반복 되더라구요
혹시 다시 시작하신다면 진짜로 심사숙하시길 바랍니다~~결혼을 해서보니까 여자는 무엇보다도 남자를 얼만큼 배려해주냐와 자존심을 얼만큼 살려주느냐가 매력포인트인것 같습니다~~~어찌 하다보니 주절주절 했네요~~~
건투를 빕니다~ -
emt52
2007.01.10 22:50
네. 그성격자체를 다 이해할수있으면 모를까..
싸우는것은 평생을 반복을할겁니다..
금방좋은분 만날거라 믿습니다. -
Denim Blue
2007.01.10 22:50
장문을 쓰신 걸 보니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군요....
헤어지려면 아직 멀은 것 같습니다.^^;
다시 잘 대화해보세요. -
전국고래자랑
2007.01.10 22:50
흑흑...죽겠내요..
마음아파서...ㅠ_ㅠ -
깜상
2007.01.10 22:50
전 지금 10년 넘도록 사귀고 있는 여자(대경방 깜세리)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면서 수도 없이 싸우고 위험한 지경까지 갈때가 만이 있었죠~
근데 그 고비가 있습니다.그고비을 잘 넘기면 10년이 아닌2~30년은...(??)
님 같은경우는 지금쯤 고비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이 고비 잘 넘겨 보세요
해어지는건 이렇게 쉽게(?)할수 없습니다.
지금도 그녀을 잊지 못 한다면 잘못 했다는 말보다 대화을 통해
서로을 이해하고 이해시키면 다시 사랑이 올거라 생각 합니다. -
정유리
2007.01.10 22:50
시간이란 참 그렇지요~
너무나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그 추억을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만들기도 하니까요...
한 사람의 말만을 듣고 무어라 판단하긴 힘든것 같습니다...
연인들 사이의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작아 보이지만 이렇게 큰 결과를 초래하는걸 보면
첫 시작부터 결코 간과 할수는 없는 문제들인것 같아요...
누가 잘하고 잘못을 하고, 또는 누가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고...
오래 만나다 보면 안타깝게도 패턴이 되어 버려 나중엔 고치기 힘든 경우를 많이 본것 같아요...
한번 차 문을 꽝~ 닫고 가면 그게 반복이 되기도 하고
한번 소리를 지르면 그게 반복이 되기도 하듯이..
한번 참고 한번 먼저 사과를 하면 그것도 반복이 되겠죠.
하지만 그게 일방적이 되어 버리면...사과를 받는 사람은 사과를 하는 방법을 잊어 버리게 되는것 같아요.
정말로 중요한건 나를 버리고 남을 이해햐려는 이해와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게 없으면 아무리 열정적인 사랑이라도 오래 지속되긴 힘든것 같구요.
좋을때만 좋아하기란 너무 쉽죠.
힘들때도 좋아하는 마음을 놓지 않고 노력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 꼭 만나시길 바래요~ -
주몽
2007.01.10 22:50
제 생각을 단도직입으로 말씀드리자면.....
잘 헤어지셨습니다.
앞으로 더 맘씨좋은 여자를 만날 여지와 기회를...하늘에서 님에게 내려준거라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당장은 힘들고 마음아파서 죽을거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정말 좋은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면 금방 해결이 될겁니다.
억지로 잊으려고도 하지말고, 마음아픈데 괜찮은 척 하려고 노력하지도 말고..
그냥 지금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시고...미래에 멋진 배필!을 만나기위해 님 스스로에게 좀 더 투자하세요.~^^ -
수퍼매시브
2007.01.10 22:50
흠 -.- 전 사귄지 2년 동거한지 6개월차인데 말다툼 한번 해본적이 없습니다.
전 정녕 결혼해야 하는걸까요..??
나이도 5살차이나 나는데..남들은 저더러 도둑놈이라고..
하지만 길가는 여자를 보면 눈이 휑 돌아간다는거... -
jooos
2007.01.10 22:50
사람은 평생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지만..
사랑은 평생을 자존심을 버리며 살아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제가 수년간..힘들다면 힘들고..행복하다면 행복하게 지켜온 나와 그칭구와의 이야기 입니다..
저도 행복할지..불행할지 아직 모릅니다..
그치만..실천하려 애씁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유행어 처럼..
내가 문제지..다른건 무제될게 없을거 같네요..
그 인연이 진정하고 유일한 인연이라면..또 되돌아 옵니다..
잘못 던저진 부메랑 일지라도..
내것이라면...
조금 더가면 잡을수 있는 곳에 떨어져 있기 마련이니까요..
기운 내시고..
이럴때는 조상님의 지혜가 담겨있는 소주?^^:로 몸과 마음을 정화?또는 오염?시킬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물론 과음보단...쓴맛을 느낄때까지가..진정한 소주의 맛일거 같습니다..^^
화이팅~ ^^ -
glade
2007.01.10 22:50
잘헤어지셨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잘 압니다.
저도 위에 어느분처럼 3개월마다 여자가 잘못했다고 매달려서 헤어지고 만나고를 수없이 했습니다.
거의 4년을 그런식으로 허비했습니다.
결론은 않됩니다. 미련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습니다.
첫사랑 이후론 여자랑 헤어져도 아무 감정도 못느끼는 제가 딱히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잊혀집니다..
아..그리고 조심하셔야 할게 지금 만약 님이 사귀셨던 여자랑 정 반대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면 그여자 장점만
보이게 되서 한눈엔 뿅 가실지도 모릅니다. ㅎㅎ 경험입니다.. 그러진 마세요^^
세상에 괜찮은 여자 많습니다.
힘내시고 좋은인연 만나세요~ -
씽맨~
2007.01.10 22:50
시골 어디를 갔더니 "오는사람 거부말고 가는 사람 붙잡지 말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연애 시절을 문득 떠올려 보면 제게는 그 말이 잘 맞는것 같더군요....
만남은 헤어짐을 헤이짐은 만남을 위한 시작이라는 말도 있잖아여...
인생 살다보면 뜻대로 될것만 같던일도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는 일도 많아여...
항상 그때그때 현실에 충실한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홧팅하시고 더 좋은 인연이 만들어져서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 추억을 안주삼을 날이 있길 바랍니다~ -
전국고래자랑
2007.01.10 22:50
여러 말씀들 참으로 감사합니다...ㅎㅎ -
달려라 라셍
2007.01.10 22:50
풉.... 전국 고래자랑에서 웃어버렸습니다... 죄송.... ㅜㅜ -
흑씽이
2007.01.10 22:50
전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라는 책을 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아 여자란 이런거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 겁니다
저도 그 책을 읽기 전에는 여자의 생각에 대해서 저 혼자만의 생각만 있었거든요
일단 시간내서 함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