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골프장에서 경기과 부팀장으로 있습니다..
군대 전역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드문 남자캐디를 하다가 어케 잘 봐줘서 정직원으로 승진되어 일하는 중인데요..
아마 골프장 다니시는분은 아실꺼에요..
골프장 직원의 90%는 여자라는거..
네 물론 저도 다른 부서를 제외한다면 제 직속인 사장님 상무님 경기팀장님 그리고 저 딱 4명만 남자고 나머지는 모조리 여자입니다..
여자 156:4 남자가 되지여...
그래서 그런지 여자들이 저를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오늘 좀 한가해서 회사에서 오락도 하고 TV도 보고 했는데 여자들끼리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 여성부 조리퐁사건때문에
"야 조리퐁이 ???? 닮아서 판매 못하면 조개도 팔면 안되겠네..별 미친년 머라머라머라"
아무튼 본인이 여자인경우라도 그 사건은 제대로 잘못된 사건이라고 생각을 했나봐요..
저런 이야기를 하는건 저로서는 아주 좋고 기쁜 일이긴 하지만 그걸 티내면 곧장 변태소리를 듣기에..
조금은 관심없는척.. "누나들은 내가 남자로도 않보여요 좀 그만하세요 내얼굴 빨개지는거 않보여요?"..
라고 했더니 저 옆에서 지현이라는 25살 짜리가 하는 말...
"언니 같이 밥먹으로 가요~"...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
내가 따졌던 누나는 저에게 하는 말이..
"언니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콱"...언니..언니....................언니...............
왜 회사동료들은 저를 여자로 보는걸까요
나름대로 남자답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군대 전역을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드문 남자캐디를 하다가 어케 잘 봐줘서 정직원으로 승진되어 일하는 중인데요..
아마 골프장 다니시는분은 아실꺼에요..
골프장 직원의 90%는 여자라는거..
네 물론 저도 다른 부서를 제외한다면 제 직속인 사장님 상무님 경기팀장님 그리고 저 딱 4명만 남자고 나머지는 모조리 여자입니다..
여자 156:4 남자가 되지여...
그래서 그런지 여자들이 저를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오늘 좀 한가해서 회사에서 오락도 하고 TV도 보고 했는데 여자들끼리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 여성부 조리퐁사건때문에
"야 조리퐁이 ???? 닮아서 판매 못하면 조개도 팔면 안되겠네..별 미친년 머라머라머라"
아무튼 본인이 여자인경우라도 그 사건은 제대로 잘못된 사건이라고 생각을 했나봐요..
저런 이야기를 하는건 저로서는 아주 좋고 기쁜 일이긴 하지만 그걸 티내면 곧장 변태소리를 듣기에..
조금은 관심없는척.. "누나들은 내가 남자로도 않보여요 좀 그만하세요 내얼굴 빨개지는거 않보여요?"..
라고 했더니 저 옆에서 지현이라는 25살 짜리가 하는 말...
"언니 같이 밥먹으로 가요~"...언니..언니..언니......언니................언니.....
내가 따졌던 누나는 저에게 하는 말이..
"언니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콱"...언니..언니....................언니...............
왜 회사동료들은 저를 여자로 보는걸까요
나름대로 남자답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댓글 24
-
jooos
2007.01.03 22:40
염장으로 인정...ㅠㅠ -
소피스트
2007.01.03 22:40
부럽습니다... ㅎㅎㅎ -
냐옹~
2007.01.03 22:40
오~~~ 저두 그직장 어케안됄까요? 던이구 머구 이직할랍니다 ㅋㅋㅋ -
썬더벨™
2007.01.03 22:40
전, 골프방송국에 다니는데요~
골프 규칙은 빠삭합니다.
이직을 고려해봐야 할듯...
ㅡ.ㅡ; -
반항아
2007.01.03 22:40
염장에 만표.ㅡㅡ;;ㅋ -
간띠부따
2007.01.03 22:40
염장에 만표.ㅡㅡ;;ㅋ (2) -
바다사나이
2007.01.03 22:40
사표를 던질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
빨간풍뎅이
2007.01.03 22:40
염장에 만표 -
기억속에무사
2007.01.03 22:40
부럽습니다~ 난 남자만 그득한 곳에서만, 공부하고, 일해서요~ -
제다이정
2007.01.03 22:40
클라회원님 156:156 단체 미팅 추천 한방~~~~ -
깜박이
2007.01.03 22:40
걍 주위흐름을 따르세요. 글쓴분이 그냥 여자가 되시는게 나을겁니다.
제가 단골로가는 동네미용실이 있는데 부부가 하고 있습니다.
그집아저씨 아들이 군에 있다는걸 봐서 최소한 40대 후반...
동네 아줌마들한테 언니, 언니 그럽디다. -
므흐흐
2007.01.03 22:40
아.. 극락에서 생활하시는군요..
부럽다 진짜 ㅡㅡ.. -
알거없어
2007.01.03 22:40
어머 얘는.. 당근... 조개 안되지.... 조개만 안돼? 소나타3도 안된다잖어..
이렇게 차라리... 여자가 되심이.ㅋㅋ -
쇽크
2007.01.03 22:40
꼭 이런 복 받는사람은 따로있다니깐.ㅋㅋ
고민이라면.ㅡ_ㅡ 어떤 연애책에서 봤는데..처음부터 남자로 인식되게 행동해야한다네요..
그게 처음에 안되면.. 남자로 생각도 안하고.. 그냥 편한 사람으로 인식되서 연애에 장애가 된다는.ㅡ_ㅡ -
삐돌삐돌
2007.01.03 22:40
아....정말 행복한 곳에 계시는군요........
전 공대 출신이라서...가는 곳 마다 여자가 없던데....
저기 자리 하나 안 될까요?... -
귀용이
2007.01.03 22:40
ㅋㅋㅋ 울 회사는..정반대네여..남자 114 여자 6 ㅋㅋㅋ -
아아아아
2007.01.03 22:40
좋은곳 에서 근무 하시네... -
거칠마루
2007.01.03 22:40
염장에 백만스물한표~~ 으쌰 으쌰~! -
마운틴깽
2007.01.03 22:40
부럽습니다. ^^ -
퍼랭이
2007.01.03 22:40
거 언제 이야기인데...여자들이 더하다니깐..
근거없는 이야기..쩝~~ 소문에 민감...
그래도 여자 많은 곳..부럽기만...하다는... -
원다이
2007.01.03 22:40
남자 많은 곳에 여자는 꽃대접 받으면서 활개칠 수 있지만.... 여자많은 곳에서
남자는 정말..... 기도 못펴고 죽어살게 되져....ㅋㅋ 속상하시겠습니다.
그래도 좀 괜찮은 사람 골라보세여...^^ 그럼 적어도 한사람은 남자로 봐주겠져....ㅋㅋ -
맛있는햇치백
2007.01.03 22:40
캐부럽습니다 ㅡ.ㅜ -
송치한
2007.01.03 22:40
부럽쌈~~~ -
김간
2007.01.03 22:40
저는 간호사 입니다만...
다들 남자로 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