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2006년 연간 최대 판매 달성
[WOW한국경제TV 2007-01-02 11:46]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2006년 모두 백 52만5천819대를 판매해 대우차 시절을 포함 역대 최대 연간 판매실적을 달성했습니다.

GM 대우의 2006년 내수 판매는 12만 8천332대로 2005년 10만 7천664대 대비 19.2%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GM대우는 지난 1월 프리미엄 중형 세단 토스카 출시와 함께 7월 친환경 디젤 엔진이 장착된 첫 SUV '윈스톰'을 선보이며 자유 교환 프로그램과 중고차 보장할부 등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내수시장을 공략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의 경우 2006년 백 39만 7천487대를 기록해 2005년에 비해 33.1% 증가했습니다.

완성차의 경우 2006년 모두 63만 8천829대를 수출해 2005년 대비 17.4% 증가했으며 KD 수출은 2006년 75만 8천658대를 수출해 2005년 대비 49.9%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GM대우는 현재 150여 개국 해외 시장에서 대우와, 시보레, 뷰익, 폰티악, 홀덴, 스즈키 등 전 세계 각 지역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편 GM 대우는 2006년 12월 모두 14만 61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2.7%의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12월 내수 판매는 모두 만 5천14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4.6%의신장률을 기록하며 12월까지 8차례나 1만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수출 부문은 2006년 12월 12만 5천47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고 완성차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2%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김정필 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