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달배기 깜장라셍이 모는 둥이라고 합니다.

아래쪽에 다시는 GM대우 안 산다 머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요즘 하는 고민과 넘 닮아 있어 한마디 적습니다.

실은 제가 온라인 광고대행사에 다닙니다.
곧 큰 경쟁 피티가 하나 있는데(업계에서 내놓으라하는^^)
그 쪽 광고주의 가장 큰 고민이 부정적 PQ(Perception Quality)라는 것입니다.

머 부정적PQ라는 걸 쉽게 이야기 하자면 품질에 대한 고정관념 정도라고 할 수 있을 듯해요.

바로 "에이 XX라서 안되!","XX라서 안 좋은거야!"라는 거죠.
시장에 독점적인 메인 브랜드가 있고 그 뒤를 따르는 No.2 브랜드가 가지게 되는 속성이죠.

계속 이 것 때문에 몇일을 고민하고 있는데 아래쪽에 GM대우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참 많이 닮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 기아차의 독점 아닌 독점 속에서 나름 월드카로 자리 잡은 울 라세티

라세티가 고장나면 "뭐 대우차가 그렇지... 역시나..."
라세티가 고장 안나면 "뭐 내차만 좋은 가 보네...운 좋네...ㅋ"

일반 고객에게선 이런 반응이 일어나곤 하죠.
그래서, 언제나 구매할 때 기업 모 브랜드 때문에 도리어 망설여지는...

GM대우가 어떻게 하면 이문제가 풀릴까요?
(실은 제 숙제도 못 풀고 있어요)
기업이라는 것의 속성상 무조건 다해줄수도 최고로 잘해줄수도 없고,

나름 GM대우는 작년에 열정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회사가 정상화되고, 우리가 열정으로 만들어간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나름 기업의 안정됨을 이야기했는데...

아직은 많이 약하죠?...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넘어서기엔...

어떤 해답이 있을까요?
이런 고정관념을 이겨낸 곳이 있을까요?
우리는 이렇게 언제까지 마이너이어야만 할까요?

숙제를 해결한다고 머리가 복잡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