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라셍업어온지 3년이 넘어가네요.
그간 자질구래한 수리하면서 잘 돌아다녔는데..
며칠전 대전을 다녀올 일이 생겨서 대전을 갔습니다.
저는 순천인데 대전유성 IC 나오자 마자 엔진온도가 끝까지 올라가서 바로 정차해서 긴급출동 불러서 서대전 사업소 가서 써머스탯(?)을 교체하고 왔습니다.
사업소 에서 하는말이 냉각수 대신 물을 넣고 다니면 녹이 생겨 침전물이 쌓여 엔진과, 라디에이터를 부식시킨다고 하였습니다.

순천사업소 와서 냉각계통 수리하고, 또 가스켓, 점화플러그. 연료필터등 기타잡다한거 다 수리했더니 비용이 만만찮게 나왔습니다.

경보기도 작동이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기사님보시더니 본넷열고 센서연결잭이 분리되서 안된다고 연결하이 힘차게 울어주었습니다. ^^

겨울아니면 물 넣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꼭 부동액 넣고 다니셔서  괜한 동맥경화,  심장질환등이  걸리지 않게 해 주세요..

항상 안운하시구요...

참.. 후진하다가 뒷 범퍼페인트 벗겨졌는데 이건 자차 보험처리로 새걸로 갈았습니다.

근데 새것이라 그런지 조금 색깔이 안맞는듯ㅡㅡ 원래 라생은 약간  누르스름한 하얀색인데 범버는 그냥  완전 흰색 ..ㅡㅡ
짝짝이느낌이 나네요..  예전 부분도색할땐 완전 똑같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