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방 새차벙개후 해운대에서 통닭을 먹었는데 이런 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해운대로 휴가 오시는 분들 많으시고 논신다고 배고프고 통닭에 맥주 한잔 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
요즘 배탈, 장염이 유행인거 같더라구요~~ 즐거운 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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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통닭 대량 유통..단속 과정서 마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피서객 여러분, 백사장에서 판매하는 통닭은 사지도 먹지도 맙시다"
하루에 수 십만 명이 찾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유통기한이 지난 통닭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부산시와 해운대구 합동단속반이 지난달 31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 천막을 설치해 놓고 유통기한이 일주일이나 지난 생닭을 대량으로 조리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단속반은 현장에 있던 생닭과 닭튀김 80㎏을 압류, 폐기처분했다.
이 노점은 유명 치킨업체의 브랜드와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면서 여러 명의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해 피서객들에게 판매했다.
한 피서객은 이곳에서 만들어진 통닭을 먹고 복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단속반과 무허가 통닭 판매업자간 '쫓고 쫓기는' 전쟁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해운대구는 백사장에서 무허가로 판매되고 있는 통닭을 구입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방송을 내보고 단속반이 수시로 순찰을 하고 있으나 불법으로 만들어진 통닭의 유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 주변에서 무허가로 통닭을 조리해 판매하는 행위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유통경로를 알 수 없는 생닭이 소규모 조리시설에 의해 비위생적으로 만들어져 피서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허가 통닭판매업자들은 치고 빠지는 1회성 영업을 하고 있으며 단속 과정에서 거칠게 항의하거나 폭력배들을 동원해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여름 한 철 목돈을 챙기려는 업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기름에 튀겨 판매를 일삼고 있다"면서 "이들은 단속을 당하더라도 벌금만 내면 된다는 식으로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부 피서객들이 통닭을 먹은 뒤 닭뼈를 백사장에 파묻는 바람에 발을 다치기도 하고 백사장을 청소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비위생적이고 불법적인 영업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통닭과의 전쟁을 선포한 해운대구는 백사장에서 통닭 판매자를 발견하면 구청(☎051-749-4411)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 주변에서 호객행위, 바가지요금, 부정.불량식품 판매,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단속한다.
해운대로 휴가 오시는 분들 많으시고 논신다고 배고프고 통닭에 맥주 한잔 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
요즘 배탈, 장염이 유행인거 같더라구요~~ 즐거운 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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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통닭 대량 유통..단속 과정서 마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피서객 여러분, 백사장에서 판매하는 통닭은 사지도 먹지도 맙시다"
하루에 수 십만 명이 찾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유통기한이 지난 통닭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부산시와 해운대구 합동단속반이 지난달 31일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 천막을 설치해 놓고 유통기한이 일주일이나 지난 생닭을 대량으로 조리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단속반은 현장에 있던 생닭과 닭튀김 80㎏을 압류, 폐기처분했다.
이 노점은 유명 치킨업체의 브랜드와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면서 여러 명의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해 피서객들에게 판매했다.
한 피서객은 이곳에서 만들어진 통닭을 먹고 복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단속반과 무허가 통닭 판매업자간 '쫓고 쫓기는' 전쟁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해운대구는 백사장에서 무허가로 판매되고 있는 통닭을 구입하지 말라는 내용의 안내방송을 내보고 단속반이 수시로 순찰을 하고 있으나 불법으로 만들어진 통닭의 유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 주변에서 무허가로 통닭을 조리해 판매하는 행위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유통경로를 알 수 없는 생닭이 소규모 조리시설에 의해 비위생적으로 만들어져 피서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허가 통닭판매업자들은 치고 빠지는 1회성 영업을 하고 있으며 단속 과정에서 거칠게 항의하거나 폭력배들을 동원해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여름 한 철 목돈을 챙기려는 업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기름에 튀겨 판매를 일삼고 있다"면서 "이들은 단속을 당하더라도 벌금만 내면 된다는 식으로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부 피서객들이 통닭을 먹은 뒤 닭뼈를 백사장에 파묻는 바람에 발을 다치기도 하고 백사장을 청소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비위생적이고 불법적인 영업행위를 뿌리 뽑겠다며 통닭과의 전쟁을 선포한 해운대구는 백사장에서 통닭 판매자를 발견하면 구청(☎051-749-4411)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 주변에서 호객행위, 바가지요금, 부정.불량식품 판매,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단속한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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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2009.08.03 19:58
양심을 파는 사람들이 문제겠지요..............정말로 열심히 음식만들어서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하는 선의의 피해자는 생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
램파드
2009.08.03 20:15
ㅆㅅㅋㄷ ,,,중국처럼 총살시켜야하는데, -
수박만한어깨
2009.08.04 07:51
그나...저나....해운대 사람 많던데....
요즘 휴가기간동안 신문,방송 각종 매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얘긴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버렸네
아하~ 휴가기간 끝나고 대량 감염후에 몇명 추가요~~!!!! 하고 방송하려는 거였구나~~ ㅋ!~~ -
3840만세
2009.08.04 09:34
헐...그 통닭 저도 사먹을뻔 했습니다. ㅡㅡ'
분명 상자곽은 "X촌치킨"상자와 비스무리 하더군요. 배고프던차에 치킨냄세가 고소하게 나니 걍 사먹으려다가
와이프가 그냥 식당가서 먹자고 하는 바람에 안사먹었지요. 혹시 사먹었더라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