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러보네요..ㅎㅎ
휴가기간이라 PC앞에서 올빼미가 되었다는 ㅋㅋ
며칠전 가평쪽으로 휴식을 위한 휴가를 다녀왔네요-
새로 뚫린 고속도로!! 덕분에 서울-가평 까지 약 40여분만에 -0-
정말 빠르긴 빠르더군요 ㅎㅎ 양카들이 많아서 그렇지..ㅎㅎ
얼마전 우리 라군이 10만km를 찍었습니다.. 어느덧 일곱살 됐네요..ㅎㅎ (성형수술은 안했고, 아주 약간의 화장만 해준상태ㅋㅋ)
워낙 소모품을 잘 갈아주고.. 특별히 해준건 없는데..
이 녀석이.. 이상하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이를 먹어가며 더 잘달린다는..
아무런 진동도 소음도 없고.. 부드럽게 쭉쭉 속도를 내주고.. 잔고장도 없고.. 진짜 탈때마다 놀랍니다.
이젠 좀 실망시켜 줄법도 한데.. 너무 조용하고 잘나가서.. 정밀점검을 한번 받아보고 싶을정도로 -0-
정말 이렇게 완벽한 녀석일줄이야..ㅋㅋ
여자친구도 탈 때마다 깜놀입니다. "얘는 나이를 거꾸로 먹네? 앞으로 10만 더타~!" 라고.. 얄미운 압박도 주고..ㅠㅠ;
가끔 회사 동료들이 제 차에 타면 새차 같다고 깜놀-
가끔 타이어 점검 받으러가면.. 젊은 직원이 매번 하는말.. "라세티 차 정말 좋죠. 차 파시게 되면 꼭 저한테 파세요!"
전 그닥.. 밥 제때주고 제때 씻겨주고, 제때 재워준것 말곤 특별히 한게 없는데 말이죠..ㅎㅎ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라프가 출시되고..
회사에서 우리사주 받은게.. 쭉쭉 올라줘서 그랜저 한대값을 벌어주고나니..
운전중에 지나가는 라프를 보면 "아.. 바꾸고 싶다.. 바꿀까.." 라고 노래를 부르고..
얼마전 집앞 GM대우영업소를 지나다.. 도저히 지름신을 당해내지 못하여.. 라프 시승을 한뒤.. 계약을 하려는 찰나..
여자친구가 나를 잡아먹는 모습을 상상.. 여친의 단골멘트 "차도 싫증나면, 나도 싫증날수 있다는거네. 그럼 바꿔. 나도 바꾸던가." ㅡㅡ;
그리고..
트랜스포머에서 주인공에게 이별을 통보받는 범블비.. 그 범블비가 콸콸 쏟아내던 눈물이 떠오르고..
집앞에 세워진 나의 라군이.. 범블비처럼 우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도저히 계약을 할수가 없더군요..ㅡㅡ; (울고 있을 라군을 생각하니 지름신을 잠시 떨쳐냄; 여자건 차건.. 정이란게 뭔지ㅠㅠ;)
이녀석이 그 사실을 알고.. 자길 버릴까봐 잘보이려는거 같기도 하고..
차에게도 생명이 있다고 느낀다는 ^-^;;
(이게 다.. 트랜스포머의 후유증;; 지금은 GM대우마크 인데.. 시보레로 바꿔붙이면 꼭.. 변신할거 같아요-0-;;)
이글을 쓰며, 또 다시 다짐해봅니다.. 이녀석 열살까지는 책임진다..ㅎㅎㅎ
제발, 내일 아침에 내 옆을 지나가는 라프를 보며 흔들리지 않기를 다짐 또 다짐하며..
나는 라프를 모른다- 모른다- 모른다- 주문을 외우고 있네요-
그냥, 잠도 안오고해서 끄적이다 갑니다..ㅎㅎ
에효~ 우리 귀여운 라세티 친구들 많이 이뻐합시다..ㅋㅋㅋ..
휴가기간이라 PC앞에서 올빼미가 되었다는 ㅋㅋ
며칠전 가평쪽으로 휴식을 위한 휴가를 다녀왔네요-
새로 뚫린 고속도로!! 덕분에 서울-가평 까지 약 40여분만에 -0-
정말 빠르긴 빠르더군요 ㅎㅎ 양카들이 많아서 그렇지..ㅎㅎ
얼마전 우리 라군이 10만km를 찍었습니다.. 어느덧 일곱살 됐네요..ㅎㅎ (성형수술은 안했고, 아주 약간의 화장만 해준상태ㅋㅋ)
워낙 소모품을 잘 갈아주고.. 특별히 해준건 없는데..
이 녀석이.. 이상하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이를 먹어가며 더 잘달린다는..
아무런 진동도 소음도 없고.. 부드럽게 쭉쭉 속도를 내주고.. 잔고장도 없고.. 진짜 탈때마다 놀랍니다.
이젠 좀 실망시켜 줄법도 한데.. 너무 조용하고 잘나가서.. 정밀점검을 한번 받아보고 싶을정도로 -0-
정말 이렇게 완벽한 녀석일줄이야..ㅋㅋ
여자친구도 탈 때마다 깜놀입니다. "얘는 나이를 거꾸로 먹네? 앞으로 10만 더타~!" 라고.. 얄미운 압박도 주고..ㅠㅠ;
가끔 회사 동료들이 제 차에 타면 새차 같다고 깜놀-
가끔 타이어 점검 받으러가면.. 젊은 직원이 매번 하는말.. "라세티 차 정말 좋죠. 차 파시게 되면 꼭 저한테 파세요!"
전 그닥.. 밥 제때주고 제때 씻겨주고, 제때 재워준것 말곤 특별히 한게 없는데 말이죠..ㅎㅎ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라프가 출시되고..
회사에서 우리사주 받은게.. 쭉쭉 올라줘서 그랜저 한대값을 벌어주고나니..
운전중에 지나가는 라프를 보면 "아.. 바꾸고 싶다.. 바꿀까.." 라고 노래를 부르고..
얼마전 집앞 GM대우영업소를 지나다.. 도저히 지름신을 당해내지 못하여.. 라프 시승을 한뒤.. 계약을 하려는 찰나..
여자친구가 나를 잡아먹는 모습을 상상.. 여친의 단골멘트 "차도 싫증나면, 나도 싫증날수 있다는거네. 그럼 바꿔. 나도 바꾸던가." ㅡㅡ;
그리고..
트랜스포머에서 주인공에게 이별을 통보받는 범블비.. 그 범블비가 콸콸 쏟아내던 눈물이 떠오르고..
집앞에 세워진 나의 라군이.. 범블비처럼 우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도저히 계약을 할수가 없더군요..ㅡㅡ; (울고 있을 라군을 생각하니 지름신을 잠시 떨쳐냄; 여자건 차건.. 정이란게 뭔지ㅠㅠ;)
이녀석이 그 사실을 알고.. 자길 버릴까봐 잘보이려는거 같기도 하고..
차에게도 생명이 있다고 느낀다는 ^-^;;
(이게 다.. 트랜스포머의 후유증;; 지금은 GM대우마크 인데.. 시보레로 바꿔붙이면 꼭.. 변신할거 같아요-0-;;)
이글을 쓰며, 또 다시 다짐해봅니다.. 이녀석 열살까지는 책임진다..ㅎㅎㅎ
제발, 내일 아침에 내 옆을 지나가는 라프를 보며 흔들리지 않기를 다짐 또 다짐하며..
나는 라프를 모른다- 모른다- 모른다- 주문을 외우고 있네요-
그냥, 잠도 안오고해서 끄적이다 갑니다..ㅎㅎ
에효~ 우리 귀여운 라세티 친구들 많이 이뻐합시다..ㅋㅋㅋ..
라프가 자꾸 눈에 밟히신다면 현재 타고계신 라셍이 궁딩이를 봐주세여..
라프 궁딩이보다 구세단 궁딩이가 더 이뻐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