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차를 받은 후 한달정도 지나서 이제는 제가 차를 몰테니까 보험 만기기간도 되고 해서 직접 보험을 알아보면서
방금 비교견적을 받으려고 다음다이렉트쪽에서 연락을 했는데
당췌 20년넘게 무사고로 보험료50만원도 안내시다가 작년제작년 사고를 4건이나 내셔서 갑자기 150만원으로 쭉오르셨는데 그것땜에 좀 싼 온라인 보험을 알아보려고 알아보는데 사고가 많이 나서 보험료 산출안된다고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더군요...ㅜㅜ
온라인은 좀 싸다고 해서 알아보는데 뭐 이런그지같은 법이 있는건지..
제작년까지만해도 무사고에 보험료 얼마 안내서 차좀 긁던지 하라고 전화까지 왔었고 다른 보험사에선 돈안된다고 받아주지도 않더니 인제는 사고 많이 냈다고 가입안된다고 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글 씁니다...제가 사고낸건 아니지만 옆에서 난감해하는 아빠보니까 참 어쩌지도 못하겠네요..쩝....
1년동안 내서 돌려받지도 못하는 보험료 내면서 사고냈다고 할증을 200%나 시키는것도 웃기지만 그렇다고 보험가입을 제한하는건 좀 이상합니다..
실질적인 차주가 바뀌면 그에 따른 보상도 있어야 하는데 물론 편법때문에 기존보험보다 30%올려받는걸까 생각은 하지만요..ㅠ.ㅠ
제이름이나 아버지 이름으로 가려고 해도 제3자가 아닌 가족중 한명에게 가면 보험할증 면탈제도 땜에 30%할증 된다고 하네요...
단 면탈은 1년만 할증이 되는겁니다..한마디로 사고내고 가족중 누구명의로 변경해서 보험료 낮추는 편법쓰지 말라 이거같습니다....
올해는 비싸더라도 내년보험부터는 제이름으로 했을때 무사고 경력이 되는거지요...
제이름으로 하면 110만원정도 되는데 면탈 붙어서 170만원......
인슈넷인가 그쪽 상담원 말로는 어머니 이름으로 계속하면 3년동안 내나 110만원에서 130만원을 내야하는데 멀리 보면 차라리
일단 자차를 빼고 제명의(28세)로 하면 면탈 붙어도 100만원 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올해는 자차 빼고 조심조심 운전해서 제이름으로 하고 내년에 자차를 넣으라고 하더군요....
내년엔 자차 넣어도 일단 보험경력이 생기기 땜에 100만원 안쪽으로 떨어진다고 하면서요......
자차를 빼는게 어떤 위험부담이 있는지는 알기에 선뜻 그렇게 하겠다고 말은 못하겠고 아버지랑 상의를 해봐야지요....ㅠ.ㅠ
내면 소멸되는 자동차 보험 어짜피 내돈으로 내나 3년에 나눠내나 똑같은거 이참에 그냥 책임보험만 들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자차는 차가의 60%줄여서 됩니다. 예를 들어 자차가 1000만원이라고 하면 600으로 잡아달라고 하면 보험료를 조금
줄일수 있구요..대물 1억을 3000으로 깍아서 들면 약간은 줄이수 있죠..하지면 폭이 크지 않으니...
저는 중고차 끌때는 그렇게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