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월식 3분할입니다. 아직 한번도 베터리를 바꾼적이 없습니다. 3년전에 라이트 켜놓고 잠을 자서 완전히 방전한번 시키고 ㅜ.ㅜ 출동한번 불러서 점프하여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지하주차장에 출근을 하기 위해서 내려가보니 트렁크가 활짝 열려있는데 트렁크 등이 환하게 켜있더군요. 트렁크에 쇼바 달아놨습니다. 어쩐지 전날 차 잠그는걸 잊어먹고 올라가다 위층에서 대충 눌렀을때 소리가 삑이 아니고 삐삑하고 나던걸 아무생각 없이 뒤도 않보고 올라갔죠. 아무튼 약 11시간이 이 상태로 지났을텐데 불이 쌩쌩하게 들어와있구요. 트렁크를 닫고 차에 타서 시동을 거니 한방에 걸리더군요. 공구를 하는 베터리를 살까 고민하던차에 아직도 멀쩡한 베터리를 보고 몇년 더 타기로 했습니다.^^
라셍이 베터리 수명이 7년 정도는 되나봅니다. 용량이 작아서 그렇지 내구성은 짱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사람들 참 야속하네요. 활짝 열려있음 지나가면서 닫아주지 그걸 그냥 내버려 두다니... 전 실내등 켜신 차 보면 전화번호 있으면 주인한테 전화해주는데... 쩝
라셍이 베터리 수명이 7년 정도는 되나봅니다. 용량이 작아서 그렇지 내구성은 짱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사람들 참 야속하네요. 활짝 열려있음 지나가면서 닫아주지 그걸 그냥 내버려 두다니... 전 실내등 켜신 차 보면 전화번호 있으면 주인한테 전화해주는데... 쩝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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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ROCK-★
2008.05.22 03:36
저도 길 가다 신내등 켜진 차 있으면 연락해주곤 하는데.. 함부로 남의 차 트렁크 닫으면 곤란할 일이 더 생길 것 같은데요^^; -
열이~♡
2008.05.22 08:05
저도 ㅎㅎ 문자정도 보내주곤합니다 ㅋㅋ 클라차량 트렁크 열려있는거보고 닫아주긴했지만 ㅋㅋ 모르는차라면 좀 그런데요 ㅋㅋㅋㅋㅋ -
B.tOp™
2008.05.22 09:25
저도 닫을려다가 좀 그래서 안닫고 그냥갈듯 해요 -0-
딱 닫았는데 저쪽 주차장 모퉁이에서 무거운짐 양손가득 들고 나오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안습이잖아요 ^^* -
Donguri
2008.05.22 09:33
그냥 전화나 문자 넣어주는 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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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마왕
2008.05.22 09:58
B.tOp™ 님 웃겨요 ㅋㅋㅋ
그럴때 구분법이라면 활짝 열린 것과 살짝 열린 걸로 구분하면 되지 않을까요?? -
B.tOp™
2008.05.22 10:04
솔직히 제가 써놓고도 그 장면을 상상하며 웃었습니다. 키득키득^^ -
D라세티06P
2008.05.22 10:01
원래 최초 차에 달려 나온것들이 부품이 엄청 좋습니다~ㅎㅎ 점화플러그도 좋고~ -
임자929
2008.05.22 10:35
저도 전에 문자 전화 받은 적 있어서 그런 차 보면 트렁크 닫아주거나 문자 날려줍니다. 오는 정 가는 정이죠. -
선작인
2008.05.22 14:05
저도 이참에 공구하는 배터리 살까 하다가
아직은 바꾸기 미안할 정도로 너무 생생한 녀석이 자리잡고 있어서...
4년 넘게 탔으니 좀 후덜덜해도 되는데 말이죠...
안그래도 지출이 큰 이번달 추가지출 막아준 순정배터리가 고맙네요 -
야바위꾼
2008.05.22 16:30
저도 실내등켜진거 전화종종주는데...첨엔 못믿어워하는 목소리랑 짜증썩은못소리였다가 나중에 나와보시곤 다시 전화주더라고요
급친절해진 목소리고 고맙다고... -
배째시라
2008.05.22 18:27
급친절.ㅋㅋ -
카이라
2008.05.22 22:14
제 배터리는 2년동안 3번을 완전히 방전시켜서
이번 공구에 참여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저께 또 밤새 실내등을 켜놨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시동이 잘 걸리더군요.
그래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