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전, 조수석쪽 마운트는 타이밍벨트 작업 하면서 교체했었답니다. 그 당시에도 진동이 약간 줄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D에 놓았을때는 엄청난 진동이 있더라구요.

결국은 이 진동을 잡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던 남은 미미 2개 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센터마운트와 미션마운트 부품은 미리 구매하고, 카센터에서 교체하는 모습을 다 지켜보는데...
막상 미션마운트에 미세한 크렉이 있고, 센터마운트는 육안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더라구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통상적으로는 점검할 때는 두 개 모두 그냥 사용하라고 말씀하신다고...

여하튼 약 40분정도 걸려서 작업 완료하고 근처 2km를 주행하였는데 확실히 조용해지긴 하였더라구요.
엄청 체감이 많이 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D에 놓았을 때 진동이 50퍼센트정도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평소에 들리지 않던 엔진 소리가 실내에서 들리는걸 보고... 미미 교체릐 위력을 실감하였답니다.
비록 열간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한 부분은 주행을 좀 더 하면서 확인해 보아야겠지만 돈 들인 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 들어서 캘리퍼 고착으로 교환하고....
남은 미미 2개 교체하느라 돈이 많이 깨지긴 했지만...!!
만족합니다! 그러나 제 지갑은...ㅜㅜㅜ
요즘 후방카메라 작업도 해야하고, 더불어서 제이비랩 s6도 구매해야 하는데... 돈 들어갈 일이 많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