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현실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뉴스 보니깐 십대들이 산 차들 중  10대 중에 8대인가가 중형차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기사에도 나왔지만 여유있는 부모님에 기대어 샀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던데.......

반면 20~30대는 대부분이 준중형차를 구입.

전 아직 어려서인지(?)  중형으로는 눈이 가질 않네요. ㅋㅋ

라세티 다음차도 그냥 이 정도 급으로 갈듯...... 대신 좀 럭셔리 한 놈으로^^;;;

택시 포함 아닌가요?

솔직히 요즘 자기 형편에 웃도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물론 욕하는건 아니구요~ 그만큼 돈을 버신다면야 상관이 없지만....

우리 아파트 단지 아래로 보면 주택단지들이 뾰족히 있습니다.. 노인복지회관으로 가는길....

제가 자주 지나가는 골목길인데 작년까지만 해도 구형 소나타, 클릭, 서민3호 기껏해야 에쿠스 등 국산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었

는데.... 한달전부터 혼다 어코드, 미니쿠퍼, 뱜 떠블유등 새차가 버젓이 주택가쪽에 붙어 있네요...

그걸 보면서 누가 놀러왔나보다 했는데... 아니더군요.. 월세방에 사는 처녀가 미니쿠퍼.. 개인 택시 운전하는 40대 아저씨는 혼다 어

코드.. 아직 뱜떠블유 주인은 보지 못했지만....

미니쿠퍼는 아침에 출근할때 지하단칸방에서 문열고 나오는 처자가 모는것을 목격해서이고 혼다는 밤에 집에 가는길 택시에서 내

려 혼다어코드로 갈아타는 것을 보고 알았고.. ㅋㅋㅋ

돈 정말 많이 버시는데 집은 정말 검소하게 사시는 분들일 수 있고 아니면 자기 형편에 비해 차만 우선 좋은것을 타고 다니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요즘 정말 중형차 대세이긴 대세인가 봐요..

저는 형편에 맞게 지금 라세티에 만족합니다. 저에겐 라세티도 감사하니까요..

흠..고속도로 함 달려보면 중형차 꽤 타고 싶죠..
하지만 전 중형차 생각은 별루 없습니다..
솔직히 라세티를 어떤식으로든 없어지게 된다면 담에는 경차lpg를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세티 반값이면 타구 댕길텐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