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시죠?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아부지가 집에 들어오시면서 사오신 막걸리...어머니와 반주로 조금 드시면서..
집에 있는 강아지가 촐랑거리니 홀짝 홀짝 조금씩 주었는데..
흠..한 20분 지나니까..이놈이..
혼자 방바닥에서 유격에 돌입하네요..
좌우로 굴루면서...기분은 좋아 꼬리는 치는데 균형을 못잡고..ㅎㅎㅎ
뭐 동물 학대?라고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이놈 아주 맛있게 먹더니만..
역시 누렁이는 술고래..
(일반 애완견은 술 안먹는 개들이 더 많은거 같던데..누렁이는 다 잘 먹는듯..ㅎㅎ이제 너무 커서 밖으로 가야 하는데..마지막 회식?이군요..ㅡㅡ;;;)
개도 전통을 알아보네요.ㅡㅡ;
암튼 주말저녁..개판?이된 집안 분위기..간만에 웃음이 넘치니까..기분 괜찮네요..ㅎㅎ
회원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공
지나친 음주는 사람을 애완견으로 만들기도 하니 삼가해 주세요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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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2008.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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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os
2008.03.29 21:09
형님 유격에 돌입인가요?...애...애완견...ㅠㅠ
조금만 드셔요...ㅎㅎ -
맨하탄
2008.03.29 21:11
왈왈.........으르렁~~~~~~~~ㅋ -
땜돌이
2008.03.29 21:25
전 어제 아니 새벽까지 마신술이 아직도 안깨네요... ㅡ.ㅡㅋ -
sad screen
2008.03.30 09:58
오밤중에 먹고왔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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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2008.04.01 11:48
에공..흰둥이 2세들 많이 컸겠네..귀엽겠당 ,,흐흐흐
난 맥주한캔먹었는댕..........오늘따라 알딸딸하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