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대가 나오더군요...갓길에 차들이 주차돼있어서
두대가 통과하기 힘든길이엿고 제가 후진은해서 비켜줄려했지만
큰길이라 차들이 빠르게 달리기때문에 뒤로 빼주기도 머해하고 앞에 차량이
조금만 후진해서 벽으로 붙어주면 충분히 두대가 지나갈공간이 있었음에도
비켜줄생각이 없는듯 서로 5분정도간 마주보고있었습니다.
먼저 짜증이 났는지 내려서 오더군요 보자마자 개XX야 차안빼나~
하면서 욕을하더군요 울컥하는 마음에 저도 내려서
사람을 보자마자 개XX라고 하냐며 따졌습니다
그렇게 말싸움이 시작돼고 전 존칭은 아니지만 욕은 안하고 조용히 말했는데
갈수록 상대방에 입에선 별의별 욕이 다나오더군요..
X만한게 건들건들 하게 생겨서 열받게 하네
내가 누군지 알고 깝치냐 죽기싫으면 차빼라 더군요 말싸움은 점점 심해졌고
저는 제차에서 폰을꺼내기 위해 차로 머릴 넣었는데 뒤에서 힘으로 저를 누르더군요..
190정도의 건장한 체격이라 저에 비해 체구나 키도 훨씬 좋았고
어쩌것습니까 얼굴 들이밀고 치라고했죠...그랬더니 손을 올렸다 내렸다
만하더군요...멀리서 경찰차가 오다가 그상황을 목격하고 차를세우더군요
경찰이 내리니 차를 빼서 달아나더군요....
경찰관들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집에왔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네욤;
차량은 포드 머스탱과 비슷했고
흰색 60더 7771 이였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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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라쎙®
2008.03.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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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라세티
2008.03.30 20:00
잡아서 족치삼 쉬X넘 ~ 난 누었심 그런상황이면 ㅎㅎ -
무한고속
2008.03.30 20:03
돈이 없어서 족치지는 못하겟습니다 ,,,,,
좀 눕고 싶어서 때리라고 얼굴 들이밀어도 욕만하고
안때리더군요..;; -
피구왕똥퍼
2008.03.30 20:09
차 빼서 달아날 공간 됐으면 언능 빼줄것이지.....
양아치 만나셨네여.. 그냥 잊으세요~ 도망가다 사고났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
본어겐
2008.03.30 20:32
저런것들은 하늘이 오지게 심판할껍니다...면허딸때 쓰레기 유무검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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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uri
2008.03.30 20:58
역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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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홀릭
2008.03.31 00:32
댓글 다신분이 자신의 댓글에 어떤 댓글이 달리는 지 확인하시는 진 모르겠지만 제 고향이 부산인데 역시 부산 이건 머.....
안양 어린이 살해사건났다고 안양 사람들이 다 살해자인가요?? 지금은 타지역에서 직장생활 하지만 부산 회원분들 보면
기분 나쁘겠네요 자삭해주시죠 -
jooos
2008.03.30 21:07
고속님 이런글은 보배에 올리세요 바로 수배 들어가서 그분이 이글 봅니다..그래야 지대 정신 차리죠..보배로 ㄱㄱ
고생하셨슴...그런분들 저한테 걸리면 딱인데..제가 사실 진상 피면 지대 피거든요..욕한마디 안섞고..뭐 치라 마라 이런거도 안하고도 지대 골로 보내는 노하우가 있심..다큰 남자들끼리 입싸움 하는거도 사실 좀 그렇죠..최대한 빠르고 간단히..ㅎㅎ -
jooos
2008.03.30 21:31
머 별거 없습니다..저런 상황이면 제가 먼저 내렸을거고 같이 내리면 그냥 앞뒤안가리고 제가 상대방차 뺍니다..
싸움날거 같은데..거의 상황 종료에 가깝게 됩니다..어이없거나..상대할 기운 안나죠..ㅎㅎ(위 경우와 똑같은 경우는 아니었고 비슷한 경우에 몇번 딱 한번만 자기가 먼저 빼고..나머지 제가 차 빼고 어이없는 웃음을 지을때쯤 제가 상황 설명하고 기분 품시다 하고 돌아 섰습니다..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상대가 생각할 시간 안주고 처리해야..ㅋㅋ 싸움 안나고 제가 승자가 되죠..좀 얍실한가요?ㅎㅎ물론 표정은 순수하고 자신있게..)
물론 제차 상황은 충분히 설명하구요
욕하는 사람 상대하는 첫번째는 욕 안하는거고..욕하면 상대에 걸려드는게 맞죠..
그 잠깐 상대가 덫을 치는순간?..같이 흥분 안하고 상황 설면만 딱 해줘도 대부분은 꼬리 내립니다..
쌈질요?..ㅎㅎ 되려 쌈좀 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기 바로 죽습니다..왜냐? 싸움좀 해봤단 사람들은 절대 얼굴 팔리는 싸움에는 안낍니다 그 반대의 사람들은뭐..그다지 상대할 상황도 안만들어 지구요..
대부분이 욕먹으면 내가 당했다? 생각하지만..욕에 욕으로 주먹에 주먹으로 대응해선..선빵아니고서야..ㅎㅎ 절대 이길 확률은 없습니다 무조건 지거나 손해보는..
이게 노하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거 어린아이들한테 배웠습니다
애기들은 욕이란것도 그냥 어른들의 대화중 하나라고 알만큼 순수하지만 갓난 아기도 성난 표정 웃는 표정 정도는 알죠..
그만큼 내가 싫어하는 상대처럼..내가 변하는것은 참 안타까운 일임을 알고 좀더 신중하고..참는것이 아닌 나를 지키는것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한번쯤은 겪어 보셨을법한..
차안에 부인 애들 태우고 실랑이하는 남편...어떻습니까? 정말 최악이죠? ㅎㅎ
그냥 그런걸 피해가는게 최고의 노하우 라면 노하우 입니다.. -
본어겐
2008.03.30 21:14
저도 그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뭔가 기대된다는.... -
나의꿈
2008.03.30 21:55
핸드폰으로 녹음 먼저 합니다..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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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티라셍
2008.03.30 23:45
저같으면 싸지먹습니다.. -
로이엔탈
2008.03.31 01:44
저도 부산에 6년간 살다가 지금은 옆동네 경남도민이 되었지만,
부산진짜 운전거칠게 합니다. 저희 동네에서 운전하다가 부산시내로 들어가면 신호위반, 무리한 끼어들기, 급정거 등등...
제가 일때문에 전국을 떠돌아다녔지만 진짜 심합니다. 특히 버스나 택시들... 영업차량이라 바쁜건 알지만 지킬건 지켜야죠.
특히 제 경험상 몇몇 기사분은 아예 그냥 대놓고 욕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부산의 대외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쳐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부경)성깔뉨乃
2008.03.31 03:51
작년5월5일 부산롯데백화점 오후11시경 택시기사와 충돌이 있었는데...
사고 안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차선위반을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들이박을려고 밀고 와서 들이박아버리는...
(택시기사는 내가 들어오는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위반했다는 이유)
그 케이스로 정작 제차는 조수석 휀다 앞문짝 교환 뒷문짝 판금하고 상대방 택시는 범퍼만 내려 앉았네요
택시 탑승자 1人 운전사 이렇게해서 보험금 제대로 타먹고... 충돌은 심하지 않았음 어거지로 제가 앞으로 나갔기에 파손이
심해졌을뿐.... 분명히 충돌이 약했는데 그 뒷날 둘다 가서 드러눕데요!!
부산에 살지는 않지만 자주 부산 가는편입니다. 저도 난폭스런 스탈이지만 부산에가면 완전 핸들에 힘이 꽈악 들어간다는걸
몸소 실천하고있네요 윗분 말대로 똑같은 경우를 항상 보네요
끼어들기 할려면 절대 저는 자리 안줍니다 들이박음 박지....일반운전자분들은 그나마 양호한데
영업용 차량들이 너무 심한것은 인정해야하네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전국을 많이 다녀보신분들중에 한다는 소리가
부산쪽이 운전이 제일 거칠다는...ㅡㅡ;; -
Donguri
2008.03.31 07:49
쩝.. 트레일러에 차 옆구리 다 까여본 경험도 부산이었고 ㅠ.ㅠ
그러고 적반하장이더군요, 제가 양보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거라고.. (이거 차를 가지고 오지 말았어야..어쩌라는 것인지..)
불법 유턴하는차에 정말 속도도 안줄이고 들이박으려는 택시도 봤었고 (니캉내캉 죽고보자!! ??)
제가 피해자인데도 어쩜 그리 잡아먹으려 들던지.. (표준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약해보이나봐요..)
정말 같은 경상도이지만 경산이나 안동가면 세상에서 운전하기 제일 편해요. 참 양반같아요.
거긴 또 표준어 사용하는 사람 보면?? 엄청 귀여워 보인다고 하더군요.. 쩝...
포드 머스탱이라면 정말 몇대 없거든요. 최근 형식이라면.. 거의 전국 수배 가능해보이는데.. -
토냐
2008.03.31 08:29
머..저도 고향이 부산사람입니다만..
하필 냉정이면 제가 자란곳이군요..^^;;;
암튼.. 사람사는곳에 다 비슷한것 같습니다.
서울이나..부산이나..^^;
그런 사람들이 한둘이 있는거지머...부산이 모두 저렇지는 않습니다..^^;
암튼..각설하고... 저런 양XX놈들은..보배에 차량 번호랑 올려줘야 정신을 차리는데..^^ -
수박만한어깨
2008.03.31 08:44
지역을 떠나서 저런 놈은 정말... 개새x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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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2%
2008.03.31 18:32
잘 참으셨어요. 분하고 더러운 기분 충분히 이해하지만 빨리 잊어버리세요.
그놈은 필히 쑤레기입니다. 머스탱 동호회에 찾아가서 수배해도 될듯합니다^^ -
스마일껀~
2008.03.31 20:28
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폭행죄는 행위 태양이기 때문에.. 맞이 않아도 본인깨서 충분이 위협이 될만했다면..
신고 가능합니다.. 경찰왔을때 바로 고소해 버리시지 그러셨서요.. 정말 맞는줄 알았다고.. 지네 부모 잘만나서 그러고 다니는
인간 같지도 않을것들.. 상대해서 뭐합니까.. 그리고 운전막하는 택시기사분들은.. 정말.. 재수업써~~~ 흥~~~
형님 그런x레기들은 원래 말만 앞서는놈들이에요....
속은 텅빈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