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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따뜻할때 하라고 해서 시동끄고 바로 했었는데 막 엔진 뜨겁고 해서 무섭더군요.. 


커버 벗기는것부터 어버버 하다가..


벗기고 점화케이블 하나 빼고.  16밀리 소켓 꽂아서 돌리는데 꿈쩍도 안하는겁니다. ;;;;;;


속으로 '뭐가 잘못된건가??' 이러면서 덜덜 떨다가  다시한번 세게 돌리니 '딱'하면서 풀리더군요.



점화케이블 뺄때도 엔진 오일이 뚝뚝 떨어지더니 점화 플러그도 오일로 흥건하더군요..


검색해보니 '잠바가스켓'이 오래되서 그렇다고...


여튼 작업을 모두 해보니 2,4번 점화플러그가 익사 직전이었고 잘 안풀렸습니다,


1.3번은 금방 풀리더군요.



잠바가스켓이 흐리멍텅한 상태에서 계속 교환을 할지, 아니면 원복하고 정비소에서 잠바가스켓 교체부터 해야할지 고민했었는데


뭐 딱히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그냥 교체 진행했습니다.



처음할땐 어려웠는데 막상 해보니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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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유좀 된걸보니 확실히 오래되긴 한듯...ㅎㅎㅎ


잠바가스켓을 교체할지 잠바커버 자체를 교체해볼지 고민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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