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그동안 엔진오일을 갈고 8000km를 달렸기에 다시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카센터에 갔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도중 뜬금없이 정비사가 말하더군요..

"이거 타이밍 나갈때가 된거 같은데요? 그리고 타이어도 가셔야겠어요..."

"헐~~ 어떤데요?"하고 봤더니 왠걸 ㅡ_-

타이밍이랑 벨트쪽 안에 금이 가로로 가있더군요 ㅡ- 여러줄이 ㅡ_-

머릿속으로 생각이 번쩍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달 보험 만기라 보험도 들어야 하고 이리저리 깨질돈이 ㄷㄷㄷ

여튼 그냥 엔진 오일만 갈고 나왔습니다....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는데 것도 올림픽 대로에서... 제가 알기론 dohc엔진은 타이밍 나가면 엔진자체가 망가진다는 걸 알기에

불안해 지기 시작하더군요 ㅡ_- 후~~~

조심히 집으로 오자마자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gm대우에 예약을 하고...모닝 할인........

바로 오늘 아침 입고 시키고 왔더랬죠...

차 처음 받을시.... 주유중 엔진 켜놓고 주유하고 난 후에 내가 시동을 켰는지 조차 모를 정도의 소음과 진동...

거의 무소음 무진동이였죠... 대리라도 불르는 날이면 대리기사 감탄할 정도에 무소음 무진동이였습니다..

이제 어느덪 3년이 넘어버리니.... D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자니 이 진동하며 ㅡ_- 치고 나가야 할대 확 치고 나가지 못한 이

답답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처음 오전에 입고 시킬때 예상가격이 300000- 350000 나오더군요 ㅡ.ㅡ

야튼... 엊그제 엔진오일 교환한 상태라 빼달라 요청하고 최대한 줄여달라 말했습니다.

차를 두고 회사로 온후에........오후쯤 전화가 오더군요.......

다 고쳤는데........타이어 갈때가 됐다고 ㅡ.ㅡ;;

돈이 ...........................

야튼 나중에 간다 말하고 일단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차 키를 받고 차 시동을 켠순간!!!!!!!!!!!!!!

거의 무소음 무진동............차 처음 받을때와 동일해 지더군요...

타이밍 발란스를 맞추고...... 난후에 이리 새차로 돌변한 기분 알랑가 모르겠습니다.

견적 올립니다.

미루고 미루셨다가 dohc엔진 한번 나가버리면 100-200 우습게 깨집니다... 참고하세요 -0-

차 많이 떠시는 분들도 참고하셨음 합니다. 정말 다릅니다!!! 기분 좋네요~

견적..

텐셔너-타이밍 벨트        1     24700

v 벨트                                1    9500

폴리-아이들러                  1   11500

밸트 타이밍                      1   25700

작업비

무상 예방점검 서비스(캠페인)      무료<- 요즘 플렌카드 설치 되있습니다..무료니 자주 이용하세요^^

타이밍 벨트 (탈부착)            65300

total                                         142851 + 10% = 150370   여기서 모닝할인 5% 하면 142851원이 나왔네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워터펌프인데~~~~ 전혀 이상 무랍니다.....갈 필요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이것저것 점검 결과 깨끗하여 이 금액으로 고쳤네요..

P.S 타이어를 바꿀 예정인데요... 혹 15인치 임판급..... 휠 타이어 어느정도에 구입할수 있을지요?

      이참에 14-> 15로 넘어 갈 생각입니다..

또한 양평에 위치한 서울 사업소 ................ 친절합니다.....^^

야튼 기분좋은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