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클라 회원님들을 간간히 만나뵈는데... 먼저 인사를 못건내내요..
며칠전.... 아침 출근길...
늦어서 정신없는 와중에.....
뒤에서 계속 따라오며 클락션에 하이빔을 쏘시길래..... 내가 뭘 잘 못했나? 싶은 생각이 들어... 룸미러로 보니...
시보레 드레스업 차량...
맘은 조급한 가운데.... 출근길이라 비상등 2번 깜박깜박..
또 그 다음날... 집에 올라가는 길....
시장 골목길 정신없는 3차선 골목길 위에서 차량 한대가 내려오더군요....
은색 라세티 세단... 동호회 스티커 반짝 보이고....
일단 제가 후진으로 양보....
차뺴고 하이빔 상큼하게 날려주려하니...
인사도 안하시고 바로 쌩~
아무튼 바쁜 생활중에... 집근처에서 회원님을 보기는 드문데....
다음 부터는 인사하고 다니죠 ^^
만나시면 하이빔 눈부시고 상큼하게 쏴 드리겠습니다..
이제는 먼저 아는체 절대 안하네요...
이건 뭐 아는체 했다가 정신나간놈 취급당하고...
또 아는체해도 서로 뻘쭘하고...
그냥 조용히 다니고 있습니다.
스티커도 다 떼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