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일자
2013년 10월 말
-정비목적 : 소음발생 원인 제거
- 고장증상
얼마전부터 들려오는 걀걀걀 거리는 소음
- 정비소 : 지인의 정비소 (아주 VIP 확정)
- 고장확인내역
엔진 작동과 함께 하는 걀걀 되는 소리
본넷을 열어보고 눈감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소리가 발생되는 지점을 찾음.
벨트류 부분에서 소음 발생을 확인
타이밍 커버 안쪽이 아니길 바라면서 부품값을 검색.
커버 안쪽이든 바같쪽이든 망했다고 깨닳음.
길쭉한 드라이버를 파워펌프, 에어컴 콤프, 알터네이터에 대고 드라이버 끝에 귀를 대어 소음을 확인해봄
파워펌프 베어링을 갈아만든 소리를 확인
- 조치결과
파워펌프 교체
- 비용
신품 펌프 가격만 21만을 확인. 안되겠다 싶어 재생으로 결정.
재생펌프 5만, 공임 8.5만, 오일 2만, 엔진오일 4만 + 저녁 사먹임.
- 정비후 후기나 결과
06년 4월 출고된 다이아 해치 모델, 속도 감응형 파워 스테어링 인줄 알고 센서 있는 펌프를 시켰지만 이게 왠걸... 센서가 없음.
어쩐지 저속이든 고속이든 똑같이 무겁더라...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봄...
재생가게에서 라세티 펌프는 총 3가지라고 다 들고 옴.
없는 녀석으로 교체 완료.
다시 조용해짐. 한동안 (2~3개월?) 돈 안달라고 해서 방심하고 있었으나... 이래야 내 라세티 답지...훗
그렇게 감탄하며 지나가는 김에 바로정비 무상점검 받았는데 정비사 왈...
"크랭크 리데나에 누유 있다"
나 : ......그거 수리하려면?
정비사 : ㅇㅇ? 미션 내려야지
나 : ...ㅋ
... 이래야 내 라세티 답지...우라질...
중고로 떠오고 1년 4개월 지난 현재 토탈 정비/수리 비용 곧 400만이 눈앞(이랄까 확정... 지가 튜닝카인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