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는 수분 문제로 연료필터의 주기적인 교환이 많이 강조되지만
가솔린차는 별로 신경 안쓰고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폐차할때까지
교환 안하는 분도 있더군요.
18만키로 정도 주행한 어떤 차를 타는 분은 연료펌프가 고장나서 교환했는데
얼마 안가서 또 연료펌프가 고장나서 다른 정비소에 갔더니 연료필터가 한번도 교환
안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더러워진 연료필터에서 연료가 제대로 통과가 안되니
연료펌프가 과부하가 걸려서 2번이나 고장난거 였습니다.
일부 타회사 가솔린 승용차는 연료필터가 연료펌프와 같이 있어서 교환 할려면 연료탱크를
열어야 되는 경우가 있어서 공임이 비싸지만 라세티는 그래도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교환이 가능합니다.
연료필터 가격도 싸구요. 4~6만키로에 한번씩은 연료필터 교환 하세요.
참고로 주유경고등 들어오기 전에 미리미리 주유를 하는게 연료펌프 상태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