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야긴데요. 친구는 28살이고여.. 오디션을 하다가 만나서 사귄지 8개월쯤 되었는데요.
추석겸해서 여자친구쪽 부모님을 만나뵈었는데,
23살인줄 알았던 그녀가 18살이더랍니다.
부모님이 막 뭐라고 할줄 알았는데..
자기를 맘에 들어하신다네요. (임신사실은 모름, 임신1개월)
-_-;
저는 부럽기만한데.. 이런저런 고민을 하네요.
피어싱흔적, 소년원경험, 잦은가출, 동거, 이런저런사고..
어쩌면.. 부모님도 딸이 골치거리라서 좀 올바른 사람이 데려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10살이나 더 많은 자기를 좋게 보신거 같다고 하는데...
*_*
저는 일단 애를 떼고 고등학교에 보내면 어떻겠냐고 조언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비행청소년인게.. 참
처음봤을때부터 고딩인거 같드니만.. 결국, 이런일이 터졌네요.
추석겸해서 여자친구쪽 부모님을 만나뵈었는데,
23살인줄 알았던 그녀가 18살이더랍니다.
부모님이 막 뭐라고 할줄 알았는데..
자기를 맘에 들어하신다네요. (임신사실은 모름, 임신1개월)
-_-;
저는 부럽기만한데.. 이런저런 고민을 하네요.
피어싱흔적, 소년원경험, 잦은가출, 동거, 이런저런사고..
어쩌면.. 부모님도 딸이 골치거리라서 좀 올바른 사람이 데려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10살이나 더 많은 자기를 좋게 보신거 같다고 하는데...
*_*
저는 일단 애를 떼고 고등학교에 보내면 어떻겠냐고 조언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비행청소년인게.. 참
처음봤을때부터 고딩인거 같드니만.. 결국, 이런일이 터졌네요.
댓글 22
-
싸나운할방구
2007.09.23 16:01
캬캬,, 정말 죽이는 인생이네요;;;; ㅋㅋ 남자분 참 골때리시겠네요;;; 임신을 친구분이 시키셨으면;; 완전;; 거기다 부모님까지 맘에 들어하시니 더 난감 ㅎㅎ;; 친구분이 어떤 분인진 몰겠지만;; 중졸에 나이속이고 임신한 정도면,, 전 빨리 정리하려고 노력할꺼 같네요;; ㅎ -
쪼뎅
2007.09.23 16:01
흠....10살차이..
일단 나이차이를 떠나서..이건 아니라구 봅니다..
애를 낳을꺼라면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부모님은 일단 여자가 남자를 만나고 나서 생활이 변해서 좋아하시는게 아닐까요'??
남자분 학력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졸 학력 크게 문제 돼지는 않습니다...
검정고시도 있구요 사무직이면 모르겠지만 판매직 서비스업쪽은 크게 문제 되지 않을겁니다.
일단 중요한건 그녀가 진심으로 결혼을 원하고 그에다라 생활도 바뀔거라면 문제 없을테지만..
아직 18살이면 놀기 좋아하고 쇼핑 좋아하고 친구들 좋아해서...문제군요.
친구분께서도 맘에 있어하신다면 잘 타협해야 겠군요..
남이 보면 횡재고 본인은 악재네요...
내가 쓰구도 몬말인지 모르겠네...ㅡ.ㅡㅋ -
thecar
2007.09.23 16:01
정신 차린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걍 바른 남자한테 보낼 생각이라면 쫌.... --;;;
학력 속이는 여자도 많이 봤어요... 처음 만날때가 아니라 계속 만나면서도 속이는.. --; -
우수
2007.09.23 16:01
애를 놓고 나서..
예전 버릇.습관을 얼마나 고칠 수 있냐가 문제인데..
가능할까요? -
남바쓰리
2007.09.23 16:01
평범한 인생을 사신분이 아니니 좀더 조심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일단 두분다 나이가 젊으니 일단 애부터 떼고나서 몇년 두고 사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내숭과라고해도 오래사귀다 보면 본색이 나오거든요.
결혼은 진짜 신중하게 하셔야 합니다. -
운수대통
2007.09.23 16:01
"오디션" 연예계.... 이거 병입니다.. 빨리 정리하시는게 .. -
코끼리*^^*
2007.09.23 16:01
"오디션" 연예계.... 이거 병입니다.. 빨리 정리하시는게 .. (2)
혹자는 바람과 같다 하지요~ -
드라이빙계의 쑤뤠기
2007.09.23 16:01
그친구분 아이라는 증거도 없지 않습니까?
딴사람 애일수도......................ㅠㅠㅠ
직업적 특성일수도...제 편견일수도..... -
필름카메라
2007.09.23 16:01
오디션이... 혹시 요즘 겜방에서 유행하는 게임 "오디션"인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18살 소녀가 23처럼 하고 다닌다면... 소위 말하는 '날라리 소녀'가 아닐련지요... 아마 외모가 받쳐주니 친구분이 솔깃했나봅니다. 결혼은 그렇게 하면 안 되는건데요... -
우수
2007.09.23 16:01
--;;;;
음... 착각하시는분들이 좀 계시네용..
오디션은..온라인게임입니다.. 이런 무거운 글에 이런 리플남겨서 죄송 ㅠㅠ
처음에 저게 무슨리플인지 한참고민했네요 -
드라이빙계의 쑤뤠기
2007.09.23 16:01
착각하는 분들중의 1인...드라이빙계의 쑤뤠기~!
이젠 진짜 나이를 먹은건가?? 그오디션이 그오디션이었다니ㅠㅠ
슬프다~~~~~~ㅋㅋㅋ -
멋진그놈
2007.09.23 16:01
아 .. 게임 온라인이었군요 -_-;;
예전에 게임방 운영했었는데 ..
게임인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_-;; -
쿠버
2007.09.23 16:01
사랑한다면, 굳이 나쁠것도 없지요...
나이차이.. 그거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깐요..
아무쪼록 임신까지 한 이상, 크게 빼도박도 못하겠는걸요..?;;
첨듣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대략 난감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ShocK(쇼크)
2007.09.23 16:01
분위기 바꿔서 한번 말해보면..
친구분도 무능하긴 마찬가지네요..
임신을 시키다니.. 생각없고 준비성이 없어서야..
그런 인간들 때문에..
낙태아가 줄어지지 않죠.. -
Ssgajee
2007.09.23 16:01
흠...그 친구분은 아마도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가 임신시킨거같은데여?그러니 추석때 찾아가셨겠져..
여자나이가 어리긴해도 23이니 결혼생각을 하신거같은데..18살이라면 상황이 달라지져...정말 사람마음이라는게
이런걸로 흔들리면 안되는데....과연 자기 속이면서 저런사람이랑 잘 살수있을까여??
아무쪼록 생각 잘하셔야할듯하네여...완전 고민이시겠어여... -
라세티살꺼야
2007.09.23 16:01
음사랑하면 과거는중요하지 않다고 애기하지만
님이 다시생각해보세요
머 여자분도 어렷을때 한번의실수로 그런거지만 ..
여자때문에 님의운명도 바뀔수잇습니다,
저도 여친이 잇고 결혼까지생각햇지만
한치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이라 ,,,,,,,,,,, -
스팀팩라셍
2007.09.23 16:01
풋
저도 24살때 18살짜리가 22살이라 속여서 만나다가 정드니깐 고백을 받았고, 어쩔수 없었죠.
5년사귀다가 끝내 헤어졌는데, 그 친구도 산전수전 다 겪은 친구였구요
주변 모든분들이 만류했지만, 오기라는 부분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해서 더 열심히 사겼습니다.
하지만,
끝내 좋지못하게 헤어졌구요.
사랑이라는 지독한 마약에서 헤어나서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청춘은 다 갔더군요.
너무나 비슷한 경험같아 살짝 끄적거립니다.
(세상 참 좁죠. 직장에서 만나 이제는 약혼녀인 여친이, 그 애의 중학교 동창이더군요 ㅡ.ㅡ;;) -
미니
2007.09.23 16:01
결혼 안하면 그 친구분 감옥갈지도 모릅니다... 미성년자 건드려서 좋을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 여자분집에서 걸고 넘어지면 빼도 박도 못할듯...그냥 서로 좋아한다면... 나이차이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는데... -
ROCK-GT
2007.09.23 16:01
뭐라 말을 해야 할지...
전 잘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봅니다.... -
정희동
2007.09.23 16:01
순진한척 하는 여자들보다..좋다고 생각됩니다..^^ 속을 알수없는 여자들보단 겉으로 드러난 일들에 나타나는 대처와 생각들이 오히려 인생의 동반자로는 잘 어울릴듯 합니다.. -
엘펜리트
2007.09.23 16:01
오디션 온라인게임 어린 연령층에서 하는거 아닌가요?
전 10대들 게임인줄 알았어요~ -
엘펜리트
2007.09.23 16:01
제 친구는 예전 리니지로 만난 케이스가 있는데, 정말 답안나오더군요.
그때 지 인생에 친구라는 이유로 옆에서 살짝 충고한마디는 해줄순 있지만,
친구에게 야!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