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있으면 출근하는게 맞겠지만, 날씨가 가슴아푸게 하네요.

오늘 출근하랬더니, 쫄따구가 전화도 안받고 출근을 안하네요 ㅡ.ㅡ;;
아무리 어리고 병역특례에 회사에 빽이 있다지만, 평소에 내가 야근해서 소화된다면 칼퇴근까지 시켜줬었는데
잘못교육시켰나봅니다.
내일 당장 심사가 있어, 서류에 쌓여있는데 , 유유~~
좀이따 출근하면 이 좋은날에 버럭버럭호통을 해야할듯.

티브이에서 오늘 6.10항쟁 기념연설을 하는거 봤습니다.
날짜보니 그렇네요.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정부가 그 기념행사를 주도하다니...... 많이 달라졌네요.

근데, 요즘애들은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근대사를 불문율화하고 속이고, 감추고, 국사책에서는 몇줄만 언급되어있고.....
역사의 재해석을 통한 교과서에 실리는것을 추진하는게 가장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왜냐하면, 몇몇 포탈에, 대학생이 비싼등록금 내고 뭔짓인지.....저렇게 폭력을 쓰는지.....기타등등
어데서 어른이 하는말 듣고 자신의 생각인양 댓글다는 수없이 많은 애들을 보고 느꼇거든요.

그들도 지금의 대학생과 똑같이, 놀고싶고, 남의 일 신경안쓰고, 멋부리고 싶고, 지금과 패션만 틀리지, 생각의 깊이는 똑같은 대학생일지언데, 왜 그랬을까하는 의문은 안드나봅니다.
이래서 모든 소식에대한 판단의 근거가 되는 언론이 중요하다고, 또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출근했더니 여기에 히스테리 부렸네요.ㅋㅋㅋㅋ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