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내 연비가 8킬로가 좀 안나오는 것 같은데... 교체하면 효과좀 볼 수 있으려나...

교체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저는 어떤 차던지 새차 아니면, 중고 인수할 경우 무조건 교환하는 품목중 하나죠. 전에 산소센서 배기관에 들어가는 부분이 깨끗했다면 그닥 효과는 없었을거에요. 이제 ECU에서 감 잡고.. 기름을 조금씩 부어대서 그럴꺼에요. 정상을 찾아가는중?? 보통은 히터 들어간 산소센서에서 히터가 고장나서 그러기도 한다는데.. 센서 주변이 골무낀것처럼 코팅되어있지 않으면 고장도 잘 안나는거라서요. 원채 애들 노는 온도가 몇백도를 넘나드니 내구성은 좋은 센서죠.

산소센서의 역할이 뭔가요?ㅡ.ㅡ;;;;; 넘 무식한건가요?ㅋ~

자동차용 산소센서는 3종류가 있습니다.

1. 지르코니아 산소센서,

2. 티타니아 산소센서

3. 광역센서로 구분하고

지르코니아 산소센서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일부는 티타니아 산소센서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린번 차량에서 사용하는 광역센서가 있습니다.

지르코니아 산소센서는 0볼트부터 1볼트 미만의 전압이 나와 이씨유에 보내어 이씨유는 기준전압보다 높은경우 농후(연료 과다)로 판단하고
연료 분사량을 줄이는 제어를 하며, 기준 전압본다 낮은 전압이 나오는 경우는 연료의 부족이라는 희박신호로 보고 연료분사량을 증가하는

제어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작동하는 산소센서는 메니홀드에 장착된 센서도 있고, 촉매 전단에 있는 센서도 있으며, 요즘은 촉매 후단에

설치된 센서도 있습니다. 이 센서의 경우 다운스트림 센서라고 호칭하며, 업스트림센서를 감독하는 센서의 역할을 합니다.

요즘 출고차량은 obdii 규격에 맞게 생산하므로 4기통 차량의 경우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센서로 나누어 두개가 장착되어야 하는 조건을

가지게 된 생산을 하게 하고 있으나 현재는 그렇게 설치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나 외국차량의 경우는 두가지 센서가 동시에 채택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고, 국산차에서도 두개의 센서가 장착된 차들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한대의 차량에 두개를 설치하는 이유는 배기가스를 감독하기 위한 방편으로 공해를 줄이자는 세계적 기준에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가장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르코니아 산소센서가 있으며, 티타니아 센서는 0볼트부터 5볼트까지 나오는 센서로써

기준 전압은 2.5볼트를 중심으로 제어됩니다. 이 센서는 주로 촉매 전단에 설치되어 있는데 내구성이 길다하여 이 센서를 채택하고 있으나

불편한게 있다면 이 센서의 경우 지르코니아 보다 센싱이 느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되면 티타니아 센서의 경우 차량

운전시 반응 느림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명은 길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실제 지르코니아 센서를 가지고 제어하는 경우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센서를 채택했을까?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광역센서의 경우는 린번 차량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 센서는

독립적인 작용보다 람다센서 유닛이라는 유닛과 함께 연계되어 ecu에 공급하는 신호를 기본으로 연료량 가감하는 제어를 하게 됩니다.

산소센서에 대해서는 책으로 엮어도 모자랄 분량입니다. 단 산소센서의 기능이 충분히 작용하고 있으면 연료 소모량이 줄어들고, 즉 연비도

좋고 출력도 좋으며 나쁜 배기가스도 줄어들게 되고, 가속성과 파워 향상도 뛰어납니다. 한마디로 산소 센서라는 것은 연소한 정도에 대한

관리 감독을 하는 기능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세티는 지르코니아센서가 적용되어 있고, 초기 차량들에는 히터가 적용되지 않은 산소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후 환경규제가 바뀌면서 04년도 몇월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이후 생산된 차량에는 히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산소센서는 배기가스 온도가 약 300도 정도 되어야 활성화 되는데, 히터가 적용되어 있지 않는 센서는 충분히 예열이 되어야 활성화 되고(약 5분쯤 걸립니다.) 히터가 적용된 센서는 히터로 가열해서 온도를 올려 산소센서를 빨리 활성화 시킵니다. (약 2분 이내)
산소센서 피드백이 있어야 ECU에서 공연비 보정을 할 수 있으므로, 산소센서가 활성화 되기 전에는 미리 프로그램된 연료량을 분사하게 되고 대체로 농후하게 제어됩니다. 따라서 시동을 걸면 일단 농후하게 제어되므로 불완전 연소된 배기가스가 나오게 되고, 이를 줄이기 위해서 히터를 적용하게 된것입니다. 이후 환경규제가 더 엄격해 지면서 촉매 뒷단에도 산서센서가 적용이 됐습니다... (튜닝에는 골치 아파졌습니다.)

제일 좋은것은... 역시 와이드밴드 산소센서를 사용하는 것인데,  최고의 반응속도, 최고의 측정능력을 가졌습니다만, 가격이 좀 많이 비쌉니다. 린번차량에 적용되는 이유는... 린번구간에서는 공연비가 약 18:1 정도로 희박하게 제어가 되는데, 지르코니아센서나, 티나니아센서는 중간값(14.7:1)을 기준으로 낮으면 희박, 높으면 농후 이렇게 두가지로만 제어되고 그 범위는 14:1 ~ 15.2:1 정도 됩니다.
따라서, 18:1 이라는 출력값을 얻을 수 없습니다. 와이드밴드 산소센서는 공연비에따라서 7.35:1 부터 22.35:1 까지 0V 부터 5V까지 리니어하게 출력이 됩니다. 사제품으로 이러한 센서를 추가 장착 할 수 있으며, 순정산소센서 출력을 에뮬레이션해서 출력할 수 도 있고, 출력값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정도 가능한 제품이 있습니다.... 쵸큼 비쌉니다... 약 40만원정도....

여담입니다만... 그래서 시중에 파는 공연비 게이지는, 순정산소센서 선에 연결하는 제품은 전부 효용이 없습니다. 단지 산소센서가 살았나 죽었나 정도만 판별 가능합니다. 제대로된 공연비 게이지는 와이드밴드산소센서와 연결되어야 제대로된 공연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대단하네요 다들... ^^

산소센서 지식이 대단하시네요^^ 그거 어디에 붙어있는거나요 배기매니폴더쪽??   개인이 diy할수 있나요

저두 백두님 따라서 바꿔볼까합니다...감솨~~~ㅋ 대전 오실일 있음 커피한잔 합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