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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베스트(구 칼톤플러스) 1000km 후기

Minux™ 2015.11.30 09:19 조회 수 : 2453

[ 후기요약 ]

1. 잡소리 없어지고 노킹 없어짐.(고급유인데도 아주 가끔 급악셀질 하면 났었음. 크랭크 치는소리 거의 없어짐. 헤드 시끄러운 소리 줄어듬)

2. 진동(D딸)은 완전히 없어지진 않음. (세월의 풍화를 복구시키진 못함. 그래도 드르르드르드드 하던게 파르르르 하는 정도로 약해짐)

3. 연비 11.6-->9.8로 떨어짐.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400/400/200km 이렇게 타면서 사이사이에 2번 주유했는데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겨울기름으로 바뀌어서 그럴지도 모름)

4. 차는 겁나 잘나감. 그래서 개같이 운전하게됨. (그래서 연비가 떨어졌나?)

 

 

[ 동영상 ]

진동은 이젠 생수통 떨림으로 보여드리기엔 너무 약해진지 오래되서 어찌 보여드릴수가 없고요...

잡소리 변화는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Before -

 

- After 1000km -

 

 

[ 특이사항 ]

1. 처음 투입직후에는 저처럼 아무런 느낌을 못느낄 수도 있습니다. 루베스트(구 칼톤)까페에서도 이런 후기가 왕왕 있음.

2. 중간에 300km쯤 되었을 때, 잡소리가 더 시끄러워져서 "실패인가?..." 했었습니다.

이 첨가제 특징이 마구 조지면 윤활막이 다시 좀 까이는지(?) 시끄러워지고, 한동안 얌전히 다니면 어느순간 무지하게 조용해진다는겁니다.

그러한 데꾸보꾸(?) 현상이 오래(7~800km이상) 반복되면 점점 조져도 안까이는(?) 안정상태로 수렴을 하긴 하는것 같네요.

너무 얌전히만 타도 때빼고 갈아내고 하는게 없어서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것 같고...

어쨌거나 이러나 저러나 오랜기간이 필요하다는게 제가 결론내린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첨가제 써왔지만, 점점 효과가 없어지는 것들만 써봐서 그런지 훨씬 보람이 있네요.

3. 완전히 회춘을 시켜주는 마법의 물약은 결코 아닙니다. 세월이 흘러 카본이 끼면서 깎여나온 부분은 분명 빈자리가 됩니다. 무조건 이걸 넣는다고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까지 전세계 모든 제품 통틀어 이정도 완성도 높은 첨가제는 없다는겁니다. 차뽕보다 더 안전하고요, 냄새도 안나고요, 몰리브덴 같은 꼼수도 아닙니다. 극성을 띈 불소화합물 분자로 오일을 엔진에 붙여버리는 원리라고 합니다.

 

 

[ 추천대상 ]

1. 냉간출발이 많으신 분들, 처음 출발할때 언덕부터 만나는분들, 냉간시 언덕 올라갈때 엔진에서 깅강강강 하면서 노킹은 아닌데 피스톤이 좀 실린더를 때리는듯한 불길한 소리가 나는 분들. ==> 확실히 없어짐

2. 헤드에서 열간시에도 틱틱틱틱 약하게 벨브치는 소리나시는 분들. ==>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없어짐

3. 크랭크에서 닥닥닥닥 소리 심하게 나시는분들. ==> 실망하다 실망하다 1000km쯤 되었을때 과거 녹화기록을 보니 많이 줄어들었음

4. 오일주입구로 보이는 엔진 내부가 더럽진 않은데 차가 굼뜨고 진동 심하고 하는 분들. ==> 고알피엠에서 특히 감동임

5. 차뽕이나 플러싱 하고나서 엔진을 좀 달래주고 싶은 분들. ==> 엔진이 고마워하는 분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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