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라셍이를 운행하다가 엔진 정비 지시등(체크등)이 켜질 때
차량에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는데도 한편으로는 불안하셨던 경험이 한 두번씩 있을겁니다.
보통 라세티의 엔진 정비 지시등 센서가 민감해서 그렇다고 말씀을 하시고
차량취급설명서에도 주유 후 주유구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그런 경우가 있다는 것을 적어놨을 정도면
꽤 민감하긴 한가봅니다.
저도 예전에 몇 번씩 지시등(체크등)이 켜졌을 때 불안해서 다음 날 정비소에 가서 지우고 탄 경우도
몇 번 있었습니다. 사실 지시등이 켜진 상태에 운행을 해도 특별히 차에 이상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문제가 있어서 지시등이 켜지는 경우라면 정비소에 가야겠지만
센서가 민감해서 그런거라면
엔진 정비 지시등(체크등)이 켜진 후 저의 경우를 말씀드려본다면
1. 주유구 캡을 다시 여닫는다. (차량취급설명서에 있음)
2. 지시등이 켜진 채로 운행 후 하루 정도 쉬었다가 다시 운행한다. (정비 지시등이 꺼졌음) - 배출가스 관련 오작동이 해결된 듯
3.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서 주유탱크를 흔들어준다.
4. 가까운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한다. (주유관련 센서를 흔드는 효과로 해결되는 듯)
달리다가 차에 이상이 느껴질 정도가 아니라면 센서가 민감하게 작동해서 그런 것 같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위의 4가지 방법으로 해결해보세요~
정비소나 사업소에 들러 스캐너를 통해 지우기 전까지 대부분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차량에 따라 차이가 있을테니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시면 정비소나 사업소에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어제 엔진체크 불 들어와서 정비소 갔습니다. 스로트바디에 꼽힌 호스가 찢어져서 그러더라구요..새걸로 교체하니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