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라셍이 데리고 씨름을 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에쿠스 차임벨 DIY였는데, 어찌 하다보니 잡소리 잡기 DIY로 옮겨가고 말았네요.
정작 에쿠스 차임벨 DIY는 실패했구요. ㅜ.ㅜ
아니, 청계천 나갔는데, 총알 단자 파는 가게가 없는거에요. ㅜ.ㅜ 다들 큰 놈들만 팔고 정작 필요한 작은 총알 단자는 없었어요.
게다가!!!
DIY 게시판에 있는데로 연결 해봤는데 문이 닫혔을때만 소리가 나고 문이 열리면 소리가 안났습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바꾸었더니 아예 소리가 안났구요.
하는 수없이 보류했습니다. ㅜ.ㅜ 언제 누가 도와주시면 그 때 해보도록 해야죠. ㅜ.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차의 잡소리는 6:4 뒷좌석 부비부비와 썬루프 약간의 소음... 그리고 가장 심각한 B필러 소음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라세티 잡소리 많지만, 다 이해합니다.
저희 집 앞 길이 엄청난 비포장 도로라서 매일 같이 왔다갔다하면 차 전체가 엄청나게 흔들리고 진동하거든요.
제 자리에 박혀 있는 부품들이 용하죠. ㅜ.ㅜ
암튼 B필러 소음 잡으려고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지만, 제 잡소리의 원인은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안전벨트 뭉치에 있는 하얀색 플라스틱 부품"이었습니다.
안전벨트 뭉치에서 벨트가 나오는 부위에 하얀색 플라스틱 부품이 있는데, 그 놈이 떨리면서 소리가 심하게 났던 겁니다.
테이프로 고정 시키고 나니 완전 조용해졌습니다.
괜히 애먼 곳만 흡음제로 엄청 발랐더군요. ㅜ.ㅜ
암튼 차가 조용해 져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한 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