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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고수를 위하여 ...
라세티는 프론트 &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형식 입니다.
그 중 대부분의 라세티에서 리어 브레이크 디스크(주차 브레이크용 드럼과 라이닝 부분)에 녹이 발생합니다.
소재가 주물로 제작되어 도색후 열을 받으면 쉽게 녹이 발생합니다.
녹이 발생하는 라세티는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중 주차브레이크 레버에 의해 연결된 라이닝이
디스크 내측에서 드럼에 밀착되는 형식입니다.
주차를 해제하더라도 미세하게 라이닝과 드럼이 접촉하면 마찰열이 발생됩니다.
간혹 실수로 주차를 해제하지 않고 주행하면 녹 발생은 더 쉽게 발생합니다.
리어 브레이크 좌,우로 녹 발생이 틀린 경우는 대부분 라이닝과 드럼 간극이 잘못되거나 적절하지
못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좌,우 중 한쪽만 녹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리어 브레이크 디스크 형식중 라세티와 같은 형식을 사용하는 그랜져XG도 라세티와 비슷하게 녹이
발생합니다.
아반테XD와 삼성SM5 구형은 리어 디스크에 녹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주차브레이크 형식이 라세티와 다릅니다.
리어 캘리퍼에 별도 기구를 설치하여 주차브레이크 작동시 리어 브레이크 패드가 디스크를 잡는
형식 입니다.
궁금하시면 라세티와 아반테XD 리어 디스크에 연결되 주차브레이크용 케이블을 보시면 구분됩니다.
이런 형식에 차이가 리어 디스크 녹과 관계가 있으나 간혹 도장과 재질에 문제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요.
리어 브레이크 디스크 녹 주차브레이크 형식에서 나오는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향후 주차브레이크 라이닝 간극을 적절하게 조정하거나 또는 캘리퍼와 패드가 디스크를 잡는 형식으로
바뀌기 전에는 라세티에서 계속 나올 수 있는 현상입니다.
라세티 주차브레이크 작동은 운전석에서 주차 브레이크용 레버를 잡아 당기면 연결된 메인 케이블이
분리되어 좌,우 리어 브레이크 디스크 내측에 있는 라이닝이 확장 되면서 디스크 내측 드럼을 잡는
형태 입니다.
*주차브레이크 레버에는 노치(딸깍 딸깍하는 음의 수)수로 적정 주차 브레이크 간극을 조정합니다.
보통 7-9정도의 노치수(딸깍 딸깍하는 음의 수)가 나와야 하며 라이닝이 마모되거나 케이블이 늘어지는
경우에는 그 음의 수가 증가하여 재조정해야 합니다.(주차 브레이크 레버가 높이 올라가는 경우)
안전 사고는 주차시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주차 브레이크 점검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