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그렇게 말리고 전세기까지 보내줬는데 그거 거부하고..각서와 유서까지 쓰고 갔다네요..
경고문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그래도 생명은 소중한것이니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댓글 42
-
변태소년
2007.07.22 09:45
-
남바쓰리
2007.07.22 09:45
아프간은 구소련이나 미국 등 대국들도 굴복시키지 못한 나라입니다.
일단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다른문제들을 처리해 나가지 않는다면 20여명은 생환이 어려울것 같네요.
꼭 살아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
세루
2007.07.22 09:45
오늘 11시 30분까지.. 시간준다던데..잘해결되기를 ,, -
램파드
2007.07.22 09:45
무사귀환을 바라지만.....
테러단체에 굴복하면 안됩니다. -
LuxuryMax1
2007.07.22 09:45
더 많은 희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테러와의 협상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피랍된 사람들과 가족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만에 하나 피랍된 사람들이 잘못 되더라도 할 말 없는겁니다. 정부에서 가기 전에 수십 차례 경고하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고소까지 한다고 하고 유서 쓰고 간 사람들입니다. 아프간은 전쟁 중인 나라입니다. 전쟁이 장난이 아니고 유서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은 그들도 성인이니 알고 갔겠죠.. 다른 나라를 경유하여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간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정부는 전세기를 보낼테니 돌아 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거절했다죠?? 물론 저 역시도 같은 한국인이고 인간이기에 무사히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수박만한어깨
2007.07.22 09:45
이그 이그 철없는 것들이구만요.... 저렇게 말리고 전세기까정....게다가 그런 정부를 상대로 고소준비까지...
맘같아선 그냥 냅두버리라 하고프구만... 철이없어도 목숨은 소중허니 ..허허..쩝
정말 저 상황에서 무사히 돌아와서 신께서 도왔다느니 하나님이 구해주신거라느니 그런말 하면 정말 ..... -
레드페이스
2007.07.22 09:45
테러단체의 요구에 따르면 앞으로 전세계분쟁지역에 있는 한국인들은 납치표적1순위가 되겠네요.......
답답한사람들 같으니...... -
멋진그놈
2007.07.22 09:45
무사귀환을 바라는 바지만..
그렇게 하기위해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위험지역이라고 이미 경고 했었고
어느 정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위험하다고 생각 하는 문제인데 .. 다 알고 자기들이
알아서 간거니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가족들 입장도 이해하지만 어제 방송에서
정부가 안일한 대응을 한다는 둥 철군 하라는 방송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렇게 될 줄 몰랐던 것도 아니고 정부에서는 처음에 그렇게 말린 것만으로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은 그걸 말리지 않고 정부를 상대로 고소준비할 땐 언제고 이제서야
정부를 비난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보네요. -
jooos
2007.07.22 09:45
저분들을 위해서가 아닙니다...저분들 가족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꼭 돌아 오셔야 합니다..
국제적으로 국가가 개망신을 당하고..천문학적인 숫자의 경제적인 지출이 있을지라도 ..대려와야 합니다..
(이미 각종 협상과...추태로..나라 망신은 당할만큼 당했다고 생각합니다..실수일지라도..일이 터진이상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미가 있으며...우리와 갈라선 북한까지도..우리는 한 민족이란 이유로..불만섞인 여론에도..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후 그 책임을 꼭 묻고..구속이라도 시켜..국내서 가족들이 옥바라지를 하게할망정..꼭 대려와야 합니다..
지금 그분들도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우리가 그들을 욕하려해도..지금이 아니라..이나라 이땅을 밟을때 돌을 던저도 던져야하지 않을지요..
무사귀한 ...꼭 기원합니다.. -
김치
2007.07.22 09:45
몇백년... 아니 몇천년 동안 인지도 모르는 전국민이 이슬람 믿는 국가에... 기독교를 전파하러 간다는 자체가 개그 아닌가요? 종교적 문제를 언급하려는건 아니지만 기독교... 이럴때 보면 좀 이해가 안간다는.... 자신들만이 하느님의 자식.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 문제많다고 봄~
이거또 기독교 분들 발끈 하시면 곤란한데 ㅎㅎㅎ -
멋진그놈
2007.07.22 09:45
아프간에서 교환 응해 줄지 모르겠네요.
예전 이탈리아 같은 경우 .. 협상 절대 안된다고 했지만
죄수 교환 했던걸로 아는데 .. 그때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엄청 욕했었죠 -_-;;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납치되고 교환 요구 할꺼라고 ..
얼마 안되서 딴나라 사람잡혀서 또 요구 했던걸로 아는데 ..
이번에 인원수도 많고 아프간에서 과연 어떻게 나올지 ..
이탈리아 수감자 교환당시 아프간 대통령이 1회성거래라고 했었는데..
그 이후론 딴 나라 사람들 납치되서 거의다 살해되었죠 ..
아프간에 돈을 줘서 해야될지 .. 이 사건이 예를들어 죄수교환으로 협상되면
앞으로 납치사건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겠죠 .. -
thecar
2007.07.22 09:45
죽을 각오로 갔으니까... 안 구해줘도 본인들이 뭐라하진 않겠네요. -
램파드
2007.07.22 09:45
이참에 아프간하고 전쟁한번 치뤄보죠~
진짜 아프간 씨를 말려버릴정도로 다 쓸어버리게... -
꼬라지하고는
2007.07.22 09:45
분명 나랏말을 어기고 간 사람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며 이제와서 정부에게 살려달라 징징대는건
한낱 어리광으로밖에 안보입니다. (2)
나라 망신시키는 것도 참 가지가지네요....
옛날 삼국시대 같았으면 아마 3대가 멸족 당했으리라 봅니다 -
스팀팩라셍
2007.07.22 09:45
여태 분위기를 봐서,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닐거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야할듯. -
레드페이스
2007.07.22 09:45
제가 예전에 목을수술하게되어서 병원에있는데 옆자리에 위암환자분 두분이 계셨습니다
수술받은후라 눈뜨고있는것도 고통스러우신분들한테 교회다니라고 옆에서 30분동안 떠드는 아주머니들이 생각나네요
그분들중 한분보호자가 불교믿으니 가시라고하니까 이 세상에는 하나님뿐이 없다며 열변을 토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저도 납치된사람들이 죽는걸 원치는않지만 무사히돌아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LuxuryMax1
2007.07.22 09:45
램파드님 아프가니스탄은 과거에 구소련 조차 지형을 이용한 게릴라 전술에 혼줄 나고 후퇴한 적이 있습니다.-_-; -
Heaven
2007.07.22 09:45
우리 모두 모든걸 다 떠나서 생각 합시다.
저들의 종교따위 생각 하지말고 저들의 잘 잘못따윈 일단 접어두고..
분명 국가에 큰 누를 끼쳤고 모든 국민들에게 잘못을했고 다른 나라에도 큰 피해를 입힌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시점에서 머가 중요한지를 생각 하자구여.
가장 중요한건 그들이 살아서 다시 이 나라땅에 돌아 오는겁니다.
죽어도 이 나라에서 죽어야지요.
무조건 살려서 돌아온후 그들이 맹신하는 종교때문에 그들의 무모한 신념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벌어졌으며 그로인해 국가와 국민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뤘는지
살려서 그들이 깨닳게 합시다.
죽음을 무릎쓰고 그들이 믿는 그분이 그들을 살린순 없다는걸 알게 해줍시다.
그들을 살리는건 이나라의국가요 이나라의 국민임을 알게 해줍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살려야 합니다. -
치즈맛없어
2007.07.22 09:45
저도 이분 댓글처럼
살아돌아오면 하느님 은총, 잘못되면 정부탓 하겠지요.(2) -
Heaven
2007.07.22 09:45
램파드님 아프간 하고 전쟁하면 참전 하실겁니까??
그들의 씨를 말린다는건 무슨 뜻이신지??
아프칸의 모든 이들이 악의 화신도 아니고..
무슨 히틀러의 인종 말살정책이라도 하시자는 겁니까??
언어 순환좀 하시져--+ -
삐돌삐돌
2007.07.22 09:45
잘 따지고 보면..
아프간 보다 미국이 더 나쁜 넘 일수도 있죠..
우리나라는 그 희생양이고.. -
멋진그놈
2007.07.22 09:45
수감자 맞교환해서 데려오자니 .. 더 큰 피해가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 살해당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
저들로 인해 탈레반의 납치는 더욱더 활성화되겠네요..
가지말라는 곳 왜 가서 다른나라 , 다른나라 국민들에게 까지 피해 입히는지 .. -
jooos
2007.07.22 09:45
흠..다들 우선은 책임을 따지시네요..
그렇죠..책임따지면..누군가 잘못한 사람 나오고 벌을 받을수도 있겠죠..
하지만..종교라는것은 아주 민감한 주제입니다..
단순 사람의 개성이 아닌..자기입장에선 삶의 전부일수도 있겠구요..
자신이 믿지 않는다 해서 상대의 신념을 함부로 말해서는 아니된다 봅니다..
물론 국가에서 말린일을 행한것은 ..상당히 오류가 있었다 생각되지만..
법을 어기는 행위는 아니었음에. 그분들도 안타까운 처지에 놓였을 뿐입니다..
일단은 사람의 생명이 달린일에 지난 시간을 논할 필요나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국가와 국민에 미친 영향과 손해는 어쩌냐 하신다면..
그분들도 종교의 자유와...법적인 문제가 없었기에...도전이라는 명분아래 그곳을 찾았을수도 있을겁니다..
분단의 아픔을 겪고...강대국의 침략을 당하고...이모든것을 민족의 화합과 강인함으로 이겨내고..이자리까지 왔습니다만..
우리는 아직도 전세계 악의 화신?인 북의 스폰서로 보는나라도 많고..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아예 모를만큼 경제적인 부분 외에 많은것들이 뒤떨어지는게 현실이며..
이에따른 ..인식의 부족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터지면..항상 나라를 위해서 많은 지적을 하시는데요..
우리가 운전을 하다 불법 단속에 걸려 벌금을 내고 벌점을 받을때..
그 법에 대하여 아주 기분좋게 이해하고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법은 말 그대로 지키고 따라야 하며 거의 대부분의 법들은 사람을 위한 법일겁니다..
하지만 불법의 당사자가 되면 많은 부분 부정하고 ..내키지 않는게 사람입니다..
이분들도 그것이 불법이었다 할지라도...그것을 어겨가며 하고자 했던 그런것들이 있었을건데..
일이 좀 잘못된 부분이 있었겠고..이제는 후회하고..돌아오고 싶겠죠..
어떤 사건이 터지면 국익 따지는 경우가 많지만...사실 저는..조금 맘이 답답한게..
한나라의 대통력을 뽑는 일에도..그날이 휴일처럼 여겨지는 분들이 아직도 많고..
그러니 그 큰일도..하나의 행사처럼 여겨지고..각종 불법들이 생겨나고..
헌데..한 나라의 대통령이나..정치인을 욕하는일에는...거의 국민이 하나가 되고..
전문가들마냥..많은 지식과..의견을 내더군요..
정작 참여는 낮지만..관심과..의지는 넘처난다...조금 아이러니한 현실이죠..
징정 무언가를 걱정하고 생각한다면...간접적일지라도..그것의 경험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내가 모르고 아니한다해서..무조건 틀리다 말할수 없는것도 이런 부분이겠죠..
리플의 늘어갈수록..여러사람과의 의견차가 생기고...그러다 보면 감정의 몰입도 생기고..
본문과는 거리가먼...또다른 생각이 커지게 마련입니다..
이글을 올린분도...답답하지만..생명의 소중함을 지적하셨음에..
여러분들도..이부분을 좀더 생각해주심 어떨까요..
교통사고에 완벽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없는거처럼...
사고는 순간이고...그 사고후에는 그것을 빨리 해결하는것이 우선일겁니다..
보험계약서에..대물이 제한적이고..대인이 무한인것도..다 사람이 우선이여서 그럴거구요..
우선 이분들..살리고...그다음 혼을내고..벌을 줍시다..
우리가 살라고해서 살거도아니고..죽으라 해서 죽을거도 아니겠지만..
사람 목숨이 걸린일에..살아 돌아와 달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다시한번 무사귀한..기원해 봅니다.. -
조이 !!m(유재윤)
2007.07.22 09:45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m -
멋진그놈
2007.07.22 09:45
아프간 보안군이랑 나토군이
구출 작접 돌입한다는 이 뉴스 속보는 뭐죠 -_-;;
그럼 협상 안하고 무력으로?? -_-;; -
단채
2007.07.22 09:45
어떤 논리로도 목숨을 쉽게 포기하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논리적인 비판과 판단으로 죽이고 살리는 쉬운 대상이 아닙니다.
국가라면 자국민에 대해서 최대한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게 올바른 일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나중에 물어도 됩니다.
쉽게 잘못했으니 죽어도 된다고 말하지는 맙시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목숨과 바꿀정도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진정 위대한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혹시 그들에게 잘못이 있다면 다시 기회를 주는 사회가 올바른게 아닐까요?
우선은 살립시다. 조금만 따지고보면 다 내 이웃, 내 친척입니다.
피랍자들의 무사 귀환을 희망합니다. -
까망3그릴
2007.07.22 09:45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무사귀환기원합니다.. -
웰빙
2007.07.22 09:45
이사람들....무사히 석방되면....... 국민들께 사과해야합니다.. -
램파드
2007.07.22 09:45
럭셔리맥스1님..
과거에 소련이 무지 혼쭐난거 저도 익히 알고있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영화도 많이 만들어졌고...
저도 모르는건 아닙니다만 진짜 갈때까지 간다면..그런 심정입니다.
몇년전 왜 빈라덴 측근 테러단체에 의해 처형당한 한국사람 그분 사건도 힘도 못쓰고 지켜만봤고...
(솔직히 보복해줬으면 하는 맘이었습니다.)
해븐님..
전 참전 받아주면 갈겁니다.
그럼 님은 저로 인해 발뻗고 편히 주무시겠네요.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는 테러단체의 타켓에서 벗어날수도 있으니까요...
모두가 테러의 공포에서 벗어날수 있다면 쓸어버리고 싶은게 제 심정입니다.
매번 당하고 당해왔던 정부땜에 손놓구 바라만봤던 국민들이 안타까워서
제가 능력이 된다면 제게 막강한 힘을 준다면 그러고 싶습니다...
저한테 언어순화하라 어쩌라하는 말은....
반사! 입니다. -
리창
2007.07.22 09:45
구출작전 보도... 사실이 아니라네요... -
김무현
2007.07.22 09:45
무사 귀환되면 조용히 살기를...이 무슨 나라망신이냐.. -
밤하늘 은하수
2007.07.22 09:45
흠~ 철 안드신 분들이 일 만드시네... 무사 귀환하시고 이번일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된다고 보네요~
애들 장난인줄 아나 저게 뭡니까~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들이 참 한심하네요~ 군대나 갔다 오셨나 남자분들은... -
이덕수
2007.07.22 09:45
처벌과 더불어 저들때문에 들어간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도 물어야 겠지요.
그리고 누구는 그러더군요.
'그네들의 전능하신 하나님이 지켜줄텐데 뭔 걱정이냐고...' -
카야
2007.07.22 09:45
하여튼 우리나라사람들 한마디로 하지말라는짓은 징그럽게 목숨걸고 하지요... 이번사건도 목숨걸고 간것이지요..
나라망신 다시키고요... 윗분들 말대로 잘대면 하늘님이고 잘못되면 나라책임이겠죠..ㅉㅉㅉㅉㅉ... -
변태소년
2007.07.22 09:45
1.3월 분당 샘물교회 총 3회이상의 봉사활동&선교활동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행 계획세움
2.외교부에서 아프가니스탄행에 대한 샘물교회에 우려와 경고
(-준전쟁지역 위험도 3번째해당으로 경고)
3.하지만 무시 계획대로 이행할 예정이라 밝힘
4.첫번째 비행티켓을 강제취소
5.샘물교회에서는 비행티켓 강제취소에 대한 분노로 나라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겠다고 나섰음
6.결국 두번째 티켓은 취소 못하고 경고만 발행
7.출국 서남아시아 다른 나라 3개국을 돌아서 아프카니스탄 입성
8.출국 사실을 안 외교부는 전용비행기를 보내 돌아오길 간곡히 부탁함
9.그러나 거부
10.외교부 또 다시 경고
11.샘물교회측 유서까지 미리 남길테니 걱정말라 외교부 간섭에 대한 불쾌 표시
12.결국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 탈레반에 포획됨
13.탈레반의 아마디 "독일 및 한국 20여명 포획중 AP통신에 알림"
14.독일 사실여부 알수없다. 결정 보류
15.독일 한명 사살, 나머지 위협중 <- 독일인 두명 사살
16.샘물교회측 정식성명을 통해 이같은 상황은 정부의 안일한 대응때문이라며 무능한 정부 비판..
- 정부가 탈레반에 협상단과 실무자들을 파견하는 비용이 한 1억3천정도
- 납치자 몸값으로 지불하는 돈 20여명의 협상비용 약30억 정도
<예전의 한국민 납치극에서 정부가 공식발표는 하지않았지만
협상단이었던 분이 사석에서 말하길 .일인당 1억2천정도 들었다고 밝혔다>
- 협상단과 실무자 그리고 납치자들을 귀국시키는 비행기 비용 1억3천 소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순교하고싶어 안달이 난사람들 같은데....순교해서 언능 하느님 곁으로 가시기 바라는 맘마저 생깁니다...
지금 저 글을 읽은후에 말이죠....
위의 어느분 말처럼....다행히 돌아오면...하느님의 은총일 거고...불행한 일이 생긴다면...무능한 정부탓이겠지요... -
poroco
2007.07.22 09:45
무사귀환을 바랍니다. 지금은 거기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잘잘못을 따지는 건 그 다음에 합시다. 제발. -
짱구는목말러
2007.07.22 09:45
사람 목숨 중요하지요.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대인 대물 보험까지 말씀하시는 주스님... 문장력이 상당하십니다.
1. 하지만... 그분들 죽음을 각오하고 순교할 작정으로 유서 쓰고 갔습니다.
그들이 간 곳이 전장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스스로 죽음을 무릅쓰고 사지로 들어가 놓고 정부를 압박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2. 국가는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국가는 그들에게 수없이 많은 출국만류를 하였고 티켓을 강제로 취소하는 행정조치를 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의 미비를 무기로 이용하여 정부당국을 소송제기하여서라도 가겠다고 압박을 하였고 그들은 결국 출국하였고
정부는 그들에게 전세기까지 보내 주면서 귀국을 종용하였지만 끝내 거부하였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전까지 최선을 다해 그들을 보호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지금의 사태를 보면...
텔레반이 포로와 교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정부는 텔레반의 포로들을 풀어줄 권한이 없습니다.
3. 우리가 아프간 정부를 회유하고 텔레반 테러단체와 협상을 하여 그들을 구출하게 된다면...
당장 그 20여명의 목숨은 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수많은 유사사례를 겪어야 할 것이며
그로인해 오히려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과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들로부터 우리정부는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세계 분쟁지역에 산업요원으로 나가 있는 건설근로자들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은 앞으로
그야말로 풍전등화나 다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국민만 납치하면 한국정부가 아이쿠나... 하고 나서서 그들네 나라정부를 통해 요구조건을
다 들어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4.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법전과 다름없이 판례와 선례, 관습등이 중요한 법원이 되고 있는것 현실입니다.
하물며 무법천지에서 살고 있는 테러집단이 납치등을 통하여 정식 정부를 협박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나라 국민들을 사지에 몰아 넣는 일과 다름이 없습니다.
20여명의 목숨을 살리겠다고 5천만의 국민들을 잠재적 피랍인으로 만들 생각입니까?
6. 따라서 정부는 테러집단과는 대화도 협상도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 피랍자들이 진정하고 신실한 크리스찬이라면 스스로 하나님께 가겠노라고 순교하게되어 영광이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
스카이라셍
2007.07.22 09:45
솔직히 이젠 관심없는데...저들때문에 몇백억이 깨진다면 그들이 모두 되갚아야 할껍니다...
그냥 서로서로 좋게 순교하십시요.... -
박구운
2007.07.22 09:45
저들도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그 교회 예배당에 가서 "불교나 이슬람교 믿으세요~"
하면 그곳 분위기 어떨까요?
자신들만이 옳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더이상 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
털세곰
2007.07.22 09:45
이번에 알았는데, 아프간과 같은 이슬람지역은 기독교(개신교 등의) 선교만 금지되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교 자체의 선교도 법으로 금지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종교는 개인의 영역이기 때문에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올려 선교를 하는 것은 범법행위로 분류하네요... 두 사람만 모여 믿어도 종교는 사회적 성격을 띨 수 있는 것임을 감안하면, 이슬람 국가들의 이런 조처는 사실 너무나 합당한 일인듯 싶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이슬람 등, 다른 세계를 너무 모르고, 또한 기독교(특히 한국 개신교) 등은 자신의 옳다고 믿는 바만 극단으로 강조하고 자국 정부까지 무시하고 비웃으며 상대방 국가, 문화, 종교에 대해선 아무런 사전 지식이나 공부없이 그냥 덤비는(?)군요... 드디어 이제는 자중해야 할 때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샘물교회측 담임목사를 비롯한 고위직은 왜 여태 사과의 말 한마디 없는 것이지요? 이렇게 국민들의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예전 김선일씨 사건 무렵 일본인 한 명도 이라크에서 생포되어 참수를 당했습니다. 그때 그 부모는, "폐를 끼쳐 미안하다"고 국민들에게 사죄했다고 합니다. 물론 일본인들의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교육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정도입니다. 이번 피랍자들에게 만에 하나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때 우리도 그렇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죄해야 한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피랍자 가족들 역시, 너무나 당당한 태도로 당장 철군하라고 요구하더군요... 어느 아고라 게시판의 글처럼 이번 사건으로 기존에 파견된 우리 의료 지원 부대가 아프간에 더많은 봉사를 할 기회를 앗아버리는 그들의 태도는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고작 2주일 간호사 한두면 포함된 여행 봉사단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올 수 있다고 믿는지...
이라크 아프간 파병과 철군 등과는 관련해, 이라크 파병을 그토록 촉구했던 한기총 등의 개신교 보수연합단체들, 그들의 파병 촉구의 배경에는, 결코 믿고 싶진 않지만, 이슬람 세력에 대한 성전(聖戰)의 그림이 교계 지도자들의 뇌리에 너울거렸던 것은 아닌지...
또한 이번 사태를 빚고 있는 이런 류의 민간인들의 중단기 해외 봉사 선교가 위의 파병과 결부되어 한편으로는 근대화 시기 제국주의 열강의 무력을 통한 미래의 자국 식민지 국가 강제 침략과, 다른 한편에는 선교사들의 의료와 교육을 통한 점진적 선교를 통한 개방 강요를 우리가 너무나 똑같이 흉내내고 있다는 느낌에 섬짓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의로 무기를 들고 그들에게로 간 것도 아니고 전투부대를 파견한 것도 아니지만요...
이번 사건과 대조적으로 예전 동원호 선원들 납치 사건에 보인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또 왜일까요...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걸려 잠못드는 일요일 밤의 괴로운 생각입니다 -
kanjemi
2007.07.22 09:45
이문제가 종교적관점에서 해결할 필요있나요..이해할 필요도 없다고 보는데요...종교이야기는 제껴두죠....이미 종교넘어서 국가차원 문제인데 살려낸뒤..그 종교와 그사람들 적절한 처벌이 있으면 하네요.. -
쌈씩스
2007.07.22 09:45
사람 목숨은 중요하니 꼭 살아 돌아오시길 빕니다.
하지만 돌아오게 된다면 꼭 처벌을 받았으면 하네요. 안쓰럽습니다...
우선 피랍된 한국인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저들은....성인입니다...
최종호님의 말씀처럼 정부에서 저들을 무진장 말렸고....그에따라 저들은 정부를 상대로 고소까지 준비했었다 합니다..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저들은 피랍되었구요...
우선 1차적인 문제가 과연 어느쪽에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시시비비를 가리자는건 아니지만...^^
한국정부는 피랍된 한국인들을 구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하겠지만...정말..만에 하나라도...
그들이 총살에 처해진다 하더라도..크게 지탄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 큰성인이 유서와 각서까지 쓰고 죽는다는 각오로...가지말라는 아프간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그들을 떠민건...절대 아니었구요...
어제였나요..??? 피랍자 가족들이 파병된 한국군 철수를 요청하더군요....
그분들의 마음 모르는바 아니나...
솔직히..이런일로 파병된 군을 철수한다면..대한민국의 위상..당에 추락하고도 남을겁니다..
어찌되었건...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