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쯤에 가죽시트를 맞췄습니다.
SL 가죽시트라고... 서울 관악산 근처에 있는 곳이죠.
가죽시트 우글주글하게 만들고 본드 좔잘 흐르고 해도...
면시트에서 가죽된 것만으로도 기뻐서 그냥 좋았죠.
그런데 집에 와서 트렁크를 보니..
시트를 탈착하고 시공하는 과정에서 격벽을 없앤 것입니다.
놀라서 당장 그곳에 달려갔습니다.
그랬더니 사장왈 : 이 차는 원래 없었어요... 그러더군요...
제가 밀이되냐고 검은천으로 가리개되어 있었다고 말해도 원래 없었답니다....
2년 가까이 운행한 제 차의 트렁크 내부도 모르는 사람 취급하더군요...
여튼 저런 불쾌한 일이 있은 후... 클라에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저 곳에서 업체광고를 할 때마다 조심하라는 답글 하나 달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거기 업체사람에게 쪽지가 오네요....
저보고 그만 좀 하라는데요...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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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바디
2007.12.05 09:24
제가 GM대우 고객만족검사에서 차량검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저 부분은 분명히 검은 부분으로 막혀져 있어야 합니다. -
리베
2007.12.05 09:24
''*)사람 속 다 디벼놓고 마지막에 하는말은 ""격벽 사업소에서 하나 사서 장착해드릴테니까 오세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시공자가 실수를 했던 구매자가 실수를 했던 .
물건을 판매한사람의 도덕적 잣대로 봐도 처음부터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달아줬으면 됐을것을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 돈주고 작업하고 골병썩게 하는 이런 행태? 참나.. 신림가죽시트댓글보다보니
울화가 치미네요 ㅡㅡ -
쭈니쭈니쭌
2007.12.05 09:24
대통령후보도 검찰도 믿지 못하는 판국에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페타시스
2007.12.05 09:24
똑같은 댓글만 계속달고있네 가죽시트이사람 ...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안보이나봐요??대단합니다 ... -
슈퍼맨6
2007.12.05 09:24
저런 업체는 망해야 돼요..
지들 살 걱정만하고들...어처구니가 없네요..
절대 안 가고..주변 친구들한테도 말해줘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