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에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운행이 불가할 정도 였는데 급하게 카센터로 가서 4만원 주고

체인을 구입했습니다.

카센타 직원이 체인도 설치를 해줬구요.

한 30키로 정도 운행했습니다.

운전석쪽 앞 타이어에서 체인소리가 좀 거칠게 들리더군요.

그래서 차를 급히 세워서 확인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후 한 3~4키로 정도 운행을 했는데

"퍽퍽퍽" 하는 엄청난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차를 갓길에 세워서 확인했습니다.

앞 범퍼, 휀다, 사이드댐, 운전석 도어, 이렇게 기스, 도장까짐, 댐깨졌습니다.

정말 눈물나겠더군요. 차가 안미끄러져서 사고가 안나니까

이젠 별게 다 속을 썩히더군요.

도로상태가 좋았던것도 아니고

완전 눈으로 온통 덮힌 상태였는데 체인이 끊어질수가 있는건가요?!

이런건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작년을 고달프게 넘겼더니 새해부터 이렇게 또 꼬이기 시작하네요.

재수가 없으려니 참 힘드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12월 사고가 있어

차 수리를 한지 몇일 안됐습니다.

그때 한 200만원 깨졌는데

또 100만원가량 깨지게 생겼네요....

방법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