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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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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절박한 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지금 저희언니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이라네요..

저번주 수요일 15일날 감기몸살이 심해서 병원갔다가 알게되었습니다.

하늘이 노래지고 평소 잔병없이 잘 지내왔던터라 우리가족들에겐 너무나 큰충격이였습니다.

밑에사진에 보시면 알다시피 첫째 도형이는 이제 4살이고.. 밑에 막내 한민이는 아직100일도 안됏습니다.

형부는 회사 휴직계쓰고 지금 언니옆에서 간호중입니다.

저는 부산이라 부산에서 대구까지 왔다갔다하고 있는상태입니다.

 

언니상태는 지금 많이안좋습니다.

급성이라 이틀만늦었어도 큰일날뻔햇다고합니다.ㅠㅠ

백혈병..불치병은 아니지만 완전히 나을수있는확률도 반반이라고합니다.

저희언니 이대로 병원에서 무너지면 안됩니다.

우리형부도 불쌍하고..아직어린 애들이 제일 불쌍합니다.

지금은 애들은 부산시댁에서 봐주고있습니다.ㅠㅠ

 

 

그리넉넉치않은형편에..저희언니 보험도 안들어져있었답니다.

둘째한민이 100일지나서 보험들때 같이들려고 기다리고있었다고합니다.

 

백혈병..시간=돈=생명  이라고합니다.

많은 시간이 들이고 큰돈이 들어간다고합니다.

언니가 혈소판이 낮아 지혈이 잘안돼 하루에도몇번 혈소판이랑 수혈을 받고있습니다.

회원여러분..도와주세요. 혈소판 하나에 7~8만원 한답니다.ㅠㅠ

헌혈증 한장이 우리언니 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병원에 혈소판이 많이 부족하다고하네요.

혈액형 RH+ B 형 혈소판을 구합니다.

어러운걸음 하셔서 혈소판좀 헌혈좀해주세요..

혈소판은 헌혈하듯이 똑같이 합니다.

 

헌혈의집가셔서 혈소판 헌혈하신다음

 

대구 가톨릭대학병원 무균실 김민정 환자 (앞)

으로 보내신다고하면 헌혈의집에서 알아서 보내준다고합니다.

혈액형이 안맞으신분들은 헌혈증만 있어도되니까..헌혈증좀 보내주세요.

 

회원여러분들의 헌혈증 한장한장이 저희언니 살릴수있는 큰 힘이됩니다.

저도 앞으로 여러사람들 도우면서 베풀면서 살겟습니다.ㅠ

 

제발 도와주세요.

 

B형 혈소판 :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무균실 김민정

헌혈증       :  대구 달서구 호산동 삼성 한국형 APT 102동 1701호 (우편으로보내주시면됩니다.)

 

밑에사진은 저저번주에 저희언니가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가족들 아무도 모르고 저렇게 사진찍었다는게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픕니다...ㅠ

그리고 이건 저희언니 핸드폰 번호입니다.
힘내시라고 문자한통씩 넣어주세요. 회원여러분들의 문자한통이 저희언니한테 큰 힘이 됩니다.
김민정 : 010-7540-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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