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촉촉히 와서 참 좋았습니다..
근데 맘까지 찹찹해 지네요..
저번주 타이어 갈고, 브레이크 드럼과 라이닝도 갈고...
했는데,
며칠전 인터넷에서 에어컨 냄세를 나지 않게 하려면
시동끄기전 히터를 틀면 빨리 마른다고 하는 글을 보고....
에어컨을 끌때 히터로 돌려서 2분정도 말렸습니다..
근데..... 다음날 에어컨을 켜니 보조석쪽에 송풍구에서 오일이
묻어 나오더군요....
어제 카센터에 가서 문의하니, 에바에 누유 현상이 있는것 같다하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에어컨으로 차가워있는 에바에 히터의 뜨거운 바람이 지나가니
크랙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더군요..(이건 제 생각입니다.)
암턴 공업사에서 수리비가 꽤 나온다더군요..
에바 갈때 히터코어도 같이 갈면 50정도 될것 같다는데.....
이걸 고쳐야겠죠......ㅎㅎ
우선 에어컨 누유 방지제 하나 주문해 놨는데,
한번 해보고 않되면, 고쳐야할것 같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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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세티
2019.04.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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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2019.04.25 07:25
ㅜ.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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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19.04.25 02:22
처음엔 제 생각이라고 말씀하시다가 기정사실처럼 변하더니 캠페인으로 마무리 지으시는군요 ^^ 금속을 달궜다가 급냉하면 조직이 수축되면서 크랙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건 반대의 경우이니까 뇌피셜일 뿐이라고 봅니다. 보통 에바나 히터코아 누유는 부식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건 송풍이든 히터든 뭐라도 해서 수분을 말려주는 습관이 안되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제 차는 10년된 8만에 업어온것을 16년째까지 현재 20만 넘었는데도 히터코어나 에바 부식/누유 없습니다. 냄새도 없고요. -
힘내자!!
2019.04.25 07:26
그렇겠죠... 근데 히터 틀어 말리고 그다음날 누유현상이 발생해서 의심이 가는군요. 감사합니다. MINUX님의 의견을 참고하여 마지막 글은 수정했습니다. 뇌피셜이란 단어를 몰라서 검색 했네요..
중고값 100만원 정도나올텐데요 ~ 가슴아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