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계치에다가 건들면 고장내는 성격이라 차에는 손 안댔는데요.
요새 비도 오고 삶이 짜증이라 오늘 저번에 구입한 맥휀다등과 미러를 갖고 주차장으로 고고.
휀다등은 어떻게 달았는데 미러(운전석만)는 어찌어찌 달고 나니 굉장히 흔들 거리는 느낌이에요. 라세티미러에 비해서.
원래 그런건 아니겠죠?? 뭘 잘못했나... 기냥 삭 띠고 삭 붙혔거든요.
게다가 전동으로 미러조절하는게 뭔가 뻑뻑하고 잘 안되는 느낌. 조수석에 비해 확실히...
원래 그런건 아니겠죠?.... 괜히 건드린걸까.. 이따출근해야하는데..--;

이젠 사설... 제께 06 럭스인데 도어내부가 썰렁해서(기냥 까만 플라스틱) 도어 우드셑을 구입했어요. 크롬손잡이도 같이. 근데 신형에서는 내부가 크롬 어쩌구 하던데...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 걸까요? 고민이에요.

다른 얘기... 친구가 쏘나타 디젤을 샀길래 함 몰아봤더니. 무지 잘나가 더라구요. 저알피엠으로 에어컨키고도 오르막길 슉슉. 첨엔 짜증 났는데 차값 물어봤더니 제차랑 천만원 차이더라구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하니 맘이 편해졌습니다.ㅋㅋㅋ

또 다른 얘기... 길치라(남들은 두시간에 가는 길을 네시간에...), 나비게이샨. 주문했습니다. 미오 c310... 좋다는 아이나비껄로 하려고 알아봤지만 가격차가 너무.... --; 이거 잘했나 모르겠네요. 장착후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아마 저는 장착하다가 고장낼 확률도 꽤 있습니다만.....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