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식 입니다..
요즘 냉각수가 없어지네요..
겨울철에 조금씩 부동액 냄세가 나더니, 요즘엔 에어컨을 틀면
30분정도 지나면, 에어컨이 얼어서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기모드를 해도. 바람이 세어 들어 오는군요..
복합적이면서도.... 아마 공조기 어셈블리를 통채로 갈면 해결될것 같은데...
예전 카센터에서 고치는것보다 . 새차를 구입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다고 하던데.....
ㅎㅎ
혹시 창원에서 좀 저렴하게 고칠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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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22.07.24 13:10
부동액 누수문제랑 에어컨 바람문제는 별개의 이슈입니다. 부동액 누수는 어디로 새는지 엔진룸에서 찾아보셔야될 것 같고, 아마 높은 확률로 라디에이터 상단 플라스틱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엔진룸 안쪽에서 앞에 속안의 위쪽을 후레쉬로 비춰보셔야 됩니다. 그 다음 잘 새는곳이 냉각수보조통 크랙… 여튼 그렇고, 에어컨은 벨로우즈벨브 문제입니다. 라세티 고질병이에요. 에어컨콤프에 붙어있는 부품이구, 예전에 사업소에서 벨브만 교환하는데 10만원선이었던것 같고, 그냥 콤프 통째로 바꾸는것도 금전이 허락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소모품이니까요. 그리고 웬만하면 에어컨라인 플러싱을 같이 받는것(한 추가 10만원선?)이 좋습니다. 벨로우즈 벨브가 망가져서 과냉각되서 에바가 얼어버리면서 바람이 안나오는 증상 때문에 수리를 하는데, 벨로우즈 벨브 고장의 원인인 에어컨라인에 떠다니는 쇳가루를 청소해놓지 않으면 새 부품도 얼마 못가 또 망가지거든요. 마지막으로 내기일때 외기를 완전 차단하지 않는 이슈는 아마 운전석 조수석 양끝 송풍구만 그럴껍니다. 양끝 송풍구를 막아놓고 내기순환에서 외기유입이 새는지 확인해보세요.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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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세티
2022.07.24 21:18
민욱님 차고 넘치는 답변 감사하네요 ..전 요즘 자가정비 DIY 엄청 하고 있는데 민욱님도 따로 DIY 활동 하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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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x™
2022.07.25 00:13
요즘은 DIY는 잘 안합니다. ^^ DIY하는 기분으로 기술자에게 맡겨드리죠.(저 손은 내손이다 내손이다 하면서..) diy를 많이 하다보니 느껴지는 것이 공임이라는게 결코 터무니없이 책정된 것은 아니더라고요. 내가 누구 남의차를 작업해주더라도 이 정도 공임이면 싸게부른거네.. 의 느낌?? 물론 위탁받은 기술자가 차주 마음처럼 제대로 시작부터 끝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작업한다는 전제가 깔렸을때 말이죠. 그래서 지금은 어지간한 정비/튜닝은 종류별로 검증된 샵을 알아놓고 다니는 편입니다. 특히 올해 초까지만해도 유지하던 라세티의 경우에는 제가 DIY할 수 있는 항목이더라도 일부러 능곡에 52모터스에 다 맡겼었죠. 여전히 부모님차도 위탁해서 관리하고 있긴 하지만 라세티만큼 시시콜콜한것까지 애정을 쏟지는 않네요 ^^; -
가나다세티
2022.07.25 23:32
그렇군요 가끔 모습 들어내셔서 무지 반갑네요 ^^
무더운 여름철 늘 건강하시고요 ^^; -
힘내자!!
2022.07.28 20:49
와우... 조언 감사드립니다..ㅎㅎ
전문가 신데요..
지금 3번이 상 정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