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새벽 3시 조금 넘은 시간.....

아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고......

술집에서 나가자 마자 1명에게 안경을 낀 상태에서 가격을 당하고(코뼈가 부러졌네요)

쓰러진 후에 발로 얼굴 부위를 2회 연속 가격 당한후 이러다간 죽겠다 싶어 두손으로 막아도.....

수십차례 폭행을 당했습니다.(발과 주먹으로)

그후 주인 아주머니께서 말리려 나오고 그걸 다시 나머지 한명이 와서 또 가격을 하더군요....

전 너무 맞고 술기운에 정신이 없어 이러다 정말 죽겠구나 생각이 들어 손으로 먼저팔등 붙잡고 그만때리라고 소리치며

또 잡은게 그 나머지 한사람 목걸이였나 봅니다..

그후 알바생이 신고하여 지구대 경찰차가 온후 경찰서에 이송됐구요.........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아는 가게라서 별일 아니겠지 싶어 진술을 그냥 아는 사람이다 라고 진술하고 좋게 끝낼고 했는데요

물론 술에 취한 상태라서.........

그리고 경찰관 한분이 합의서라는 어떠한 단어나 인지도 없이 그냥 주소와 주민번호 성명을 쓰고 싸인을 해라......

라고 해서 했습니다.. 그 당시 뒤에서 두명은 신나게 떠들고 있더군요 ㅡㅡ;;

술에 취하고 얼굴 반쪽은 거의 눈이 안보일정도로 심하게 부어있었습니다...

또한 안경도 안쓴 상황이라 보이지도 않았구요.....................

어찌저찌 하여 집에가라 하여 집에 간후........술에 취해 잠들었죠..............

다음날 눈을 뜨니 상태가 심각하더군요........그래서 바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고.......

ct ,기타등등 모든 검사를 한 결과 .....망막이 조금 찢어지고.....코뼈가 심하게 부러졌네요 ㅡ_-

그래서 바로 경찰한테 전화해서...... 저 병원에 있다고 하니......알았다고 하더군요......

그후 2틀간 집중 치료를 받고 3일째 경찰서 들어갔습니다. 진단서 갖구요............

근데 경찰관이 합의 하지 않았냐 우기더군요  ㅡㅡ;; 어처구니 없어서 변호사에게 전화하니.........

경찰정에 진정서를 강력하게 넣으라는 군요..................

아직은 넣지 않았구요............... 지금 수술하고........ 시간이 2주가 지나가네요............

수술 무진장 아프더군요 ㅡㅠ......

제 질문은 다시 조사를 한다고 하시는데.......................

처음 진술이 모두 거짓인거 알고 있구요........ 다시 오늘 진술하러 갔는데 그쪽에서 잠시 얘기좀 하자 하여..경찰관이 시간을 주고

그쪽에서 얼마를 원하냐고 하더군요....

말 안하다가 자기네들은 얼마를 줘야 할지 모른다면서 얘길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상황을 얘기하고 수술비등 기타 비용 근 120-150 나왔다고 얘길 하고.........

사고가 토요일에 터졌으니 월요일 첫 출근 날이였으나 ㅡㅡ;; 어디 출근할수 있었겠냐구요 ㅡㅜ

그래서 쉬는 동안 일못한 금액 160만원정도라고............

그래서 300만워늘 불렀더니 많답니다 ㅡㅡa 결국 하겠다 하고 하더니 그 담당 경찰이 모라고 얘길했는지.............

대략 20분 후에 나와서 두놈이 한다는 말이 ㅡㅡ;;;;;; 200에 하자 합니다 ㅡ_-;;;;;;;;;;;;;;;;;

그래서 그냥 됐고~~~~~~~~~~~ 없던걸로 하고 다시 조서쓰고 진행하자 하였습니다.

물론 민사까지 할 예정이구요...........

뭐 ㅡㅡ;;;; 솔직히 그놈들에게 돈 뜯어낼 생각 없네요 ㅡㅡ

다만 사고후 한통화도 안하고......... 그 300만원이 비싸서 합의를 못하겠답니다..........

결국 경찰관이 6월초 마지막으로 부루고 끝내자 합니다.(진술서 쓰러....................)

정말 궁금한게요 ㅡㅡ; 제가 잘못 된겁니까? 그리고 엄청나게 피를 흘리고 술에 찌든 사람에게 진술서를 죄다 쓰게하고;

합의서도 인지 못하게 쓰게한 경찰도 좀 의아합니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