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비하신 항목을 전부 말씀해지셔야 원인을 예측할 수 있을듯 합니다. (점화플러그, 코일, 배선은 언제 갈았는지, 헤드가스켓 작업은 한적이 있는지, 부동액 상태는 깔끔한지, 오일상태는 어떠한지, 오일캡 내부로 보이는 슬러지 상황은 어떠한지, 오일캡에 크림색 이물질은 없는지, 최근의 연비는 어떠한지, 오일펌프는 왜 갈았는지 + 연료펌프인지 엔진오일 펌프인지,  등등)

그리고 증상이 냉간시인지 온간시인지, 정차시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것인지, 가장 최근에 고장난 내역은 무엇인지.. 등등

상세한 사전정보가 필요합니다.

잠시뒤에 스토리를 쭈욱 써보겠습니다 ㅠㅠ 너무 길어서 편집후에 올리려고요 ㅠ

정비 내역은 과잉 정비 수준인데 아직도 수리가 안된것이군요. ㄷㄷ

스캐너로 부조 상태일때 모니터링으로 잡아 줘야 하는데 제대로 정비 못하는 정비소가 많아서리...

이그니션 코일, 산소센서는 교환전에 테스트로 알수 있는 것이고 접지는 왜 한거고, 엔진 배선은 피복 벗겨진 것도 중요하지만

커넥터 부분 체크를 제대로 했는지 의심되고, 엔료펌프도 왜 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스캐너에서 펄티코드는 가벼운 증상이면 잠시 떳다가 기록에서 삭제되는 경우도 있는데 스캐너 꼽고 시험 주행해서

증상이 나올때 펄티가 뜨는지 스캐너 모니터링으로 규정값에 미달되는 수치가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그냥 경험으로만 믿고 의심되는거 이것저것 교체하는 수준인데 동호회 DIY하는 사람들과 차이가 뭔지....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엔진 하네스 피복확인... 어디까지 했는지 모르겠으나 배선문제로 보입니다.

지금 문제의 시작이 티스테이션에서 브레이크 오일 뿌린게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니,(심지어 목격하셨으니)

저같았으면 처음부터 티스테이션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증상 없어질때까지 책임지라 했을것 같습니다.

연료공급계통도 전부 갈아버렸고, 흡기압력유지계통도 전부 갈아버렸고, 점화관련부품까지 싹 다 갈았는데도 부조가 생긴다는건...

둘중에 하나입니다.

- ECU에서부터 점화코일까지 오는 경로 (ECU 기판 자체 또는 엔진배선)

- 연소실 압축 문제 (브레이크오일 뿌리기 전에는 멀쩡했으므로 원인일 확률 희박)

그러므로 남은 정비요소는 배선 및 ECU교체입니다.

배선작업은 30만원 좀 넘는것으로 알고있구요, 먼저 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CU는 재생으로 구하면 30만원 정도에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시점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지금까지 정비하신 히스토리 보여주면서 티스테이션에 책임을 무는 것이지만....

다른 정비소까지 왔다갔다 하셨으므로 씨알이 먹힐지 모르겠네요.

배선같네요 -ㅅ-...